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는 지난 18일 의정부예술전당에서 ‘2017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나눔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윤계숙 의정부교육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및 1천여 명의 후원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2014년에 창단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 3번째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연주회 주제는 The Dream ‘모든 아동은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였다. 어린이 단원 46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장가행 양이 함께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가난으로 고통받던 베네수엘라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시작됐다. 현재 초록우산은 전국 9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와 4개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인식변화 및 정책개선 등의 옹호활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의연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하반기 심화ㆍ참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입학생 115명, 튜터(분임강사) 및 보조튜터 16명이 참석했으며 연세대 이제선 교수의 ‘도시재생의 이해’ 특강 및 팀별 소통을 위한 팀빌딩과 소통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교육과정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고양, 부천, 안산 등 5개시 8개팀, 115여명이 신청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화ㆍ참여과정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 병행 프로그램으로서 15명 내외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를 배정하여 수강생이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은 대상지 답사를 시작으로 해당지역의 문제점 및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도시재생계획을 직접 세워 볼 예정이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견학 등이 병행된다. 이번 심화ㆍ참여과정은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8주간 진행되며, 최종성과에 대해 창의성, 적정성, 활용성, 발표 완성도를 평가하여 우수작 입상 3팀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계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심화ㆍ참여과정 교육은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보는 점에서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며, “상반기 교육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보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해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도시재생 홍보,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관을 비롯해 계획수립 자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지원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원재기자
양주시는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전 시장ㆍ군수, 도ㆍ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교류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의회 니시하라 아케미 의장과 의원, 서울 은평구 성흠제 시의장과 김진택 재정경제국장 등도 참석해 양주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5인조 타악그룹 ‘타미’의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과 세계 최정상급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와 팝페라리스트 소피아킴의 감동양주 샌드아트 퍼포먼스, 축하메시지 상영, 양주 시정발전에 기여한 양주시민상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 모두 ‘테크노밸리는 양주로!’란 파란 카드를 어깨 높이 올리며 이성호 시장의 ‘테크노밸리는’이란 선창과 함께 ‘양주로! 양주로! 양주로!’를 후창하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양주시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았다. 이어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의 축하공연, 양주시립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는 양주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는 현재 시민의 성원과 열망, 단합된 힘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부상하며 경기북부 본가로서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는 사회, 시민 스스로 공정하다고 인정하는 사회, 나눔의 문화가 내재한 사회, 우리가 원하는 희망찬 감동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22만 양주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찾아가는 음식문화축제 ‘시흥 LoCo 푸드페스타:2017 월곶편’이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월곶포구 해안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통합과 참여라는 슬로건으로 기존의 제11회 시흥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와 지역 축제인 제5회 월곶포구축제를 통합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주민 참여형ㆍ주도형 기획이라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에 중점을 두고 그 의미와 가치를 한층 높였다. 주 행사인 제11회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는 22팀이 참가, 연을 주재료로 활용한 라이브 요리 경합을 벌인다. 3명의 심사위원은 당일 현장에서 조리된 음식을 평가해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시상팀을 결정한다. 100인 시민 맛 평가단은 조리된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눈과 입 등 오감을 활용한 경연을 즐길 수 있다. 100인 시민 맛 평가단은 가장 맛있는 음식에 투표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2팀에게 특별상이 수여된다. 무대에선 제5회 월곶포구축제의 하나로 양일간 시흥시민 노래자랑,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연 케이크 만들기, 음식직업체험관, 어선탑선체험, 맨손 고기잡이, 가상현실체험관, Play-뉴스포츠관 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제맥주, 연근 주먹밥, 인절미 등 다채로운 무료 시식관들이 운영돼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오이도, 신천동 먹자골, 정왕동 먹자골 등 매년 찾아가는 음식문화축제를 열어 지역 균형 발전, 경제 활성화와 보다 세련된 음식 문화의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또는 시흥시 식생활정책과(031-310-2476~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군포시◇5급 승진 ▲궁내동장 이영우
시흥시보건소 걷기동아리는 건강한 시흥시민이 만드는 호조벌 생태 보존 프로젝트 ‘돼지의 꿈’ 행사를 통해 얻은 후원금 67만여 원을 지난 18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전달했다. 돼지의 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시흥시보건소 걷기동아리 참여자들이 걷기운동 후, 나의 건강약속 실천으로 쌍둥이 저금통 2개에 100원씩 저금하고, 저금통 1개는 나 자신을 위해, 1개는 호조벌 생태 보존을 위해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시흥시보건소 안승철 소장은 “걷기와 같은 일상행동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회적 행동인 기부로 이어져 사람과 자연이 지속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자연공간을 보존하는데 큰 가치를 더 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천숙향 사무국장은 “호조벌 생태 보존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해 주신 시흥시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가 출연해 설립한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을 모아 연간 3만여 명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및 각 119안전센터 차량ㆍ장비 등에 대한 하반기 경기도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100% 가동률을 확인했다. 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장비의 유지ㆍ관리 실태와 조작능력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선제적 재난대응력 강화와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 소방차량 37대와 개인보호장비 등 각종 재난대응 장비 1천여 점의 100% 가동률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 소방차량 관리상태 및 적재비품 확인, 소방장비 점검요령 및 응급조치 조작능력, 개인안전장비 등 유지관리 상태 점검, 호흡보호 장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정현모 서장은 “상시 출동태세 유지 여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므로 소방장비 가동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는 ‘주민 친화적인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19일 ‘지구대 진입로 벽면 환경 개선(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김숙진 서장 취임 이래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이하고, 다가오는 ‘경찰의 날’을 기념해 주민에게 보다 친근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서장을 비롯해 박 대장, 생활안전과 및 지구대 경찰관, 협력단체 관계자 20명은 30m 지구대 진입로 벽면을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로 그려 넣었다. 특히 벽화그리기를 통해 1997년 지어진 지구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음침한 진입로의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박종원 지구대장은 “진입로 벽면에 포돌이·포순이 그림이 채워져 도로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고, 골목 뒤편에 위치한 지구대를 찾기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한국지역복지봉사회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지연)는 지난 17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익찬 광명시의장,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 광명지역자활센터 김영일 운영위원장,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박정선 협회장, 박승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는 유공자표창, 축사 및 격려사, 20주년 동영상 상영, 장애활동보조인의 수어공연, 자활참여주민의 합창공연에 이어 2부 어울림에는 만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광명지역자활센터는 이날 경기도 최초 자활사업 20주년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따른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광명지역자활센터가 20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조승철 이사장과 윤지연 센터장이 잘 이끌어주었던 덕분”이라며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광명시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광명지역자활센터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자활사업수행기관으로서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 교육훈련 및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사업, 취업 및 창업 연계 등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통해 사회적ㆍ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활사업과 더불어 가사간병사업, 노인돌봄사업, 산모도우미사업 등 사회서비스영역의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사회서비스사업 중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19일 오전 6시 50분께 화성시 매박섬 해변에서 전날 낚시를 즐기다 실종됐던 A씨(90)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부터 가족과 지인 등 일행 2명과 국화도 북쪽에 위치한 매박섬에서 낚시를 했으며, 이날 밤 11시께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 매박섬 해안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낚시하던 A씨가 넘어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실종자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