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대형 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12곳과 일반 사업장 200여 곳 등을 특별 점검한다.운정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과 채석장,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등 다량배출 사업장 12곳을 우선하고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 인근 사업장 등의 순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내역은 수송 차량의 세륜, 적정 적재 및 덮개상태와 사업장의 세륜시설, 살수시설, 방진벽 등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청결상태 등이다. 사안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김요섭 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에 자체적으로 배열하던 기사 비중을 20%이하로 줄일 전망이다. 네이버는 언론사의 직접 편집과 자동화된 기사배열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 17일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 내용에 따르면 모바일 메인의 뉴스판에 언론사가 직접 실시간 편집하고 운영하는 ‘채널’이 만들어진다. 이용자는 43개 언론사 중에서 원하는 곳의 채널을 추가해, 해당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기사를 모바일 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채널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더 많은 채널보기’에서 3개 이상 채널을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뉴스판이 언론사의 기사와 편집가치를 모두 담으며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42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채널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기사가 자동 배열되는 영역도 확대된다. 모바일 뉴스 섹션 홈 상단의 헤드라인 뉴스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사를 자동으로 이슈에 따라 묶어서 배치한다. 네이버는 “연내 모바일 및 PC 섹션홈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를 적용하며 자동화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개편된 섹션홈은 베타버전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당분간 구버전과 베타버전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이상 금융거래’ 탐지에 빅데이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는 부정 사용 방지 시스템(FDS)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딥러닝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FDS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에는 대량의 이상 금융거래 데이터가 탑재됐다. 관련 전문가들이 정리한 ‘이상 금융거래 규칙’과 금융보안원의 ‘금융거래 블랙리스트’도 포함돼 탐지능력을 높였다. 시스템은 최신 이상 거래 데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이상 거래 패턴 수백만개를 만들어낸다. 또 지속적인 학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기준으로 탐지율은 93∼99% 수준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1월까지 최종 점검을 마치고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8m이상 떨어진 아파트도 공동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폭 8m 이상의 도로 등으로 분리된 공동주택단지라도 육교나 횡단보도가 설치돼 통행의 편리성·안전성이 확보될 경우 앞으로는 공동관리가 허용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동관리를 허용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범위가 넓어진다. 지하도, 육교, 횡단보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시설이 설치돼 단지 간 통행의 편리성·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시·군·구청장이 인정하고 단지별 입주민의 3분의 2 이상 서면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공동관리가 가능하다. 또 개정안은 또 관리사무소장 교체 시 배치신고 방법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점임 소장이 배치종료 신고를 하지 않으면 후임 소장이 배치시작 신고를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관리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전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장 교체 시 전임 관리사무소장이 배치종료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후임 소장의 배치를 증명하는 근로계약서 사본 또는 위·수탁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후임이 배치시작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개인의 주택관리업 등록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 시군구 공무원의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한 주민등록표등본, 여권정보,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조회 등의 본인 확인 절차를 생략하도록 했다. 주택관리업 등록 신청 시 첨부하는 자격증 사본으로 본인 여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리소방서는 18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중요시설의 소방시설관리 및 자체소방대 역량을 점검함으로써 대형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지하암반에 유류를 저장하는 국가 중요시설로서 테러 등 다양한 화재위험성이 존재하고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곳으로 구리소방서에서 대형화재 취약 대상으로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권용한 서장은 이날 방문에서 일반현황 및 재난대응태세 등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발생을 가정해 ▲소방시설 정상운용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대피 준비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비축기지가 인근 아차산과 인접해 산불발생시 연소확대에 따른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산불대응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권용한 서장은 “한국석유공사는 다량의 위험물을 관리하는 만큼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자체소방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의왕시는 아름채와 사랑채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셔틀버스 2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초 통합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같은 해 9월 셔틀버스 4대를 구입해 운행해왔다. 하지만, 부곡동에서 사랑채 노인복지관을 가려면 고천동 아름채 노인복지관으로 가서 사랑채 노인복지관으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타야 하고 청계동에서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가려면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아름채 노인복지관으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김성제 시장은 “셔틀버스 추가 운행으로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정부 고산지구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대광 로제비앙이 20일 민락2지구 송민학교 앞에 주택전시관을 오픈한다. C2 블록 중심상업지구 앞에 들어서는 대광 로제비앙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722세대로 구성됐다. 고산지구는 수도권 최대규모 복합문화융합단지 직접 수혜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어왔다. 의정부시가 미래 먹을거리와 의정부를 한류문화 콘텐츠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산곡동 일대 62만㎡ 규모에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가족형호텔, 스마트 팜 시범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0년 말 조성이 완료된다. 고산지구는 부용산과 천보산, 수리봉이 감싸고 부용천이 흐르는 임산배수의 지형으로 1등급 자연환경을 가진 최특급 주거지역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 IC에 접해 구리-포천 간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고 서울 강남까지도 20분대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로 이용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의정부-군포 간 GTX, 7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고산 초교가 있는 등 초교 2개, 중교 1개교가 신설예정이고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교육과 쇼핑, 문화 인프라가 신도시 부럽지 않다. 대광 로제비앙은 이미 민락2지구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넓은 동간 거리, 지상주차 최소화한 친환경단지, 4베이 4룸, 대형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 활용도 높은 공간에 뛰어난 조망권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입주민카페, 회의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다. 고산동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고산지구는 민락신도시를 완성시키는 핵심 지역이다. 베드타운(bed town)이 아닌 경제활동부터 여가·거주까지 가능한 자족도시로 개발돼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광 로제비앙은 1994년부터 판교, 광교, 세종신도시와 나주혁신도시, 인천 청라 등에서 성공분양을 기록하며 주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의(1600-13310.
17일 방송된 KBS2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에서 배우 홍경인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갑질에는 갑질’로 현실 사이다를 날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복자클럽의 다음 복수 타깃은 누가될까.
17일 JTBC ‘뭉쳐야 뜬다’ 다낭편에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하면서 지난 주 보다 10대 시청률이 상승하고, 젊은 트와이스와의 여행에서 세대차를 줄여 보려는 멤버들의 노력에 동감하면서 40대와 50대 시청률이 상승했다. 10대와 중년층 시청자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