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라는 사회복지선교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희)이 지난달 28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식은 1부는 비보이그룹 ‘퓨전엠씨’의 ‘비보이퍼포먼스’와 군포시립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린이 풍물공연’ 등의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는 기념사와 축사,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20주년 기념 사생대회 및 사진공모전 시상식, 20주년 기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 20주년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후원자, 군포시 관계자, 유관기관 등에서 약 300명이 참여해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축하해주었다. 박원희 관장은 “지난 20년을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품앗이가 살아있는 행복한 주몽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욕구에 따른 복지관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안양ㆍ군포ㆍ의왕시 공동의 노력으로 2013년 5월 15일에 설립된 (재)안양 군포 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8일과 29일에 걸쳐 관내 당동중학교와 의왕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ㆍ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장소는 관내 친환경 수리산 농장(군포 대야미)으로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에 참여하는 작목반으로 관내지역의 학교에도 이분들께서 생산한 농작물들이 공급되고 있다. 이틀간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단체인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석우 사무처장이 직접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 미래농업의 부가가치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고 작목반 회원들께서 학생들과 함께 모종 심기, 제초작업 등 학생들이 평소 할 수 없었던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직업체험을 통하여 친환경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환경, 건강, 배려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센터는 올해 안양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두 차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ㆍ직업 체험을 더 진행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도 공동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농장체험뿐만 아니라 학교로 찾아가는 농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광주시는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주차장 86면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송정동 346-44 일원에 부설주차장 62면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1층 광장에 민원인 전용 주차장 24면을 지정하는 등 총 86면을 추가로 설치ㆍ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3층 주차장에 공용차량 주차구역도 별도로 지정해 공용차량의 체계적 점검 등을 통한 효율적 차량관리로 유지 관리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 5부제 시행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민원인들의 주차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군포시는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한가위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휴기간 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전문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한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는 ‘그림, 사진, 시가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시화·사진·미술 작품 전시회가 야외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 접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8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우리가락 우리노래, 중창단 및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음 날인 9일 역시 같은 장소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김유정의 ‘봄봄’, 김동인의 ‘감자’ 작품을 연극, 무용, 국악, 음악과의 콜라보를 통한 현대적 느낌으로 각색해 세대를 아우르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긴 연휴기간 군포에 머무르셨던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하남시의 중앙도서관 기능을 갖추게 될 미사도서관이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9일 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근린공원 14호 내 4천㎡에 연면적 6천449㎡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91억 원이 투입, 자료실과 북카페ㆍ향토지역사료실 등을 배치하고 기존의 열람실 중심에서 다양한 자료실로 재구성하는 트랜드로 하남을 대표하는 중앙도서관으로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준공은 오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착공에 앞서 시는 최근 감리용역 준비에 들어가 오는 11월부터 준공 때까지 앞으로 20개월간 감리용역에 착수했다. 하남=강영호 기자
하남시는 품격있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공사장 가림막에 디자인을 적용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축 공사장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데다 높은 장벽을 세워 경관을 차폐하고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해쳐 왔다. 이에 시는 10m 이상 도로변과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2천㎡ 이상 공공이나 민간 공사장에 공공디자인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색상과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이하 유아와 만 65세 이상 노인이지만 시는 이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확대된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50~59세 수급자(생계ㆍ의료급여) ▲만 60~64세 시민 ▲장애인(만50~59세) ▲임신부 ▲출산 6개월 미만의 산모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종사자 등 총 6만4천여 명이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대상자 17만 명을 포함해 총 23만4천여 명에 달하게 됐다. 신규 접종 대상자는 용인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산모는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ㆍ희귀난치 질환자ㆍ에이즈 감염자ㆍ결핵 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한 자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만60~64세 시민과 만50~59세 수급자 및 장애인, 임신부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와 희귀난치 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농장종사자는 다음 달 1~15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또 기존 접종 대상자인 생후 6~59개월 이하 유아(1, 2회 접종)는 내년 4월30일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은 오는 12일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위탁기관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DVD와 음반에 대한 대출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도서관은 영화ㆍEBS교양다큐ㆍ애니메이션 등 DVD 9천515점, 가요·팝·클래식 등 음반 3천602점 등 총 1만3천117점을 소장하고 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2점씩 7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한 자료는 도서 대출권 수(1인 7권씩 14일간)에 포함된다. 이 밖에도 도서관 내에서 도서 1만240권과 전자책ㆍ오디오북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ㆍ개인용 컴퓨터로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활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가 각기 다른 캐릭터와 매력으로 사랑의 온도차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