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광릉중학교(교장 민연식)가 지난 12일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희망 편지와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교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와 그림 카드를 직접 제작했다. 또한 모둠전과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에 편지와 함께 담았다. 나눔 활동은 소외계층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전달 방식이 아닌 남양주 진접행복복지센터를 통해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명절 연휴기간이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 행사에 함께 동참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민연식 광릉중학교 교장은 “바른 인성과 미래 핵심역량을 조화롭게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에 교육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후동행, 글로벌에티켓, 규정준수 등 미래 인성 핵심역량 설정했고, 인성교육 특색 사업으로 ‘광릉성공바인더’(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바른 인성 더 성장)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면서 소통하고 배려하며 나눔하는 학생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성라자로 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성라자로 마을(치유의 집)과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마리아의 집, 명륜보육원, 녹향원 등자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비품을 전달하고 명절인사와 함께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며 시는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이 지역 오케스트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가을밤의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9월’과 ‘가을의 환상, 오케스트라의 꿈 속으로’를 각각 오는 25일과 10월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 주 간격으로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재단의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그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획됐다. 용인 시민들이 보다 더 쉽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로 공연이 열린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 9월’은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에 뮤지컬, 가요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녹여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화려한 연주와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테너 박완의 아름다운 성악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을의 환상, 오케스트라의 꿈 속으로’는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과 멘델스존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 OST 성악곡이 관객과 만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임덕수,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해 공연의 활기도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고 비싸다’는 고정 관념을 깨는 차원에서 지역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 등의 주차장 1천200여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방되는 시설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 및 관내 학교 주차장 등이다. 개방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이며, 개방 시간은 주차장마다 다르다.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나 공공데이터포털, 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15년 만에 최강전을 치르도록 도와주신 IBK기업은행과 화성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 대회가 정례화 돼 대한민국 배구를 이끌어갈 우수선수 발굴·육성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화성시에서 열린 ‘2024 IBK기업은행배 화성 전국중‧고배구최강전’을 치른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초록그룹 회장)은 15년 만에 열린 전국 남녀중·고 배구 왕중왕전을 치른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연맹 주최로 치른 4개 대회 성적을 토대로 남녀 중·고교 각 8개 팀씩을 초청,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 이번 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본 김 회장은 오랫만에 부활한 최강전이어서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향후 정례화한다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IBK 알토스 여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며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해준 IBK기업은행과 후원해준 화성시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하지만 대회가 갑작스럽게 추진된 바람에 준비가 미흡했고, 지역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지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여고부의 경우 프로행이 이미 결정되고, 남고부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부 팀들이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지 않은 점도 있었다. 시기적으로도 앞당길 필요성을 느꼈다. 임원들과 함께 논의해 이런 미비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홍 회장은 “명실상부한 남녀 중·고등부 시즌 상위권 팀만 참가하는 대회라는데서 선수들의 자부심이 크고 동기유발이 된 점은 고무적이다”라며 “IBK기업은행과 이 대회가 정례적으로 치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소 역시 배구 낙후 지역으로 순회 개최를 통해 저변 확대와 붐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회장은 최근 화성 송산고 배구팀의 해체 논란과 관련 “전통적인 배구도시의 명맥을 이어가는 팀이 해체돼서는 안된다. 연계 육성을 통해 한국 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고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와 더불어 최근 학교팀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환경 변화가 시급하다. 학원 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클럽제도를 적극 도입해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자신이 재임 중 추진해 운영 중인 강원도 홍천군체육회(여고)와 목포낭만클럽(여중) 등이 연착륙을 하면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만큼 지역사회와 지방체육회가 적극 나서 클럽팀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배구의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끝으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중·고배구연맹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고 배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지역 배구 발전에 기여하는 ‘윈-윈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장인 나부터 선수와 팀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경영인의 리더십과 함께 세일즈맨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불과 100m 앞 응급실을 가지 못한 여대생이 끝내 숨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20) 씨가 일주일만인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뒤풀이 자리에 참석해 또래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직선거리로 100m 앞에 있는 조선대학교 응급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차로 5분 거리인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응급 전문의 대신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가 긴급 수술과 다른 환자 대응으로 자리를 비워 응급 이송을 위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원격 의료진료 시스템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병원 측은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오락가락 해명을 내놨다가 혼선이 빚어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했으며, 의료 기록 등을 분석·검토해 내사 종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포시가 오는 26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주관한 평가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연계 통합 체계 구축, 고위험군 위기대응 관리 및 교육,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3개 우수 시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한 자살률감소와 생명존중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집중 사후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취약인구 및 자살다빈도 발생 지역 주민들의 자살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자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신속한 상담 및 치료 연계 시스템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과 생명존중 문화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인식과 자살위기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 이외에도 취약인구 밀집지역 내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 집단프로그램 등과 자살다빈도 발생지역 대상으로 자살예방환경 구축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자살 예방 등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 여론조사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날 한국갤럽의 정기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 20%, 부정 70%를 기록하면서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 부정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번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라며 “70대 이상, 보수층 성향에서도 부정률 50% 내외”라고 밝혔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의대 정원 확대(14%) ▲전반적으로 잘한다▲결단력·추진력·뚝심·주관·소신(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국방·안보·안정적(이상 4%)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외교(4%) ▲김건희 여사 문제·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있었다. 특히 의대 증원은 2주 연속 부정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 갤럽의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갤럽 조사에서 역대 최저 지지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지난 2016년 11월 4주차 조사에서 4%를 기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타이틀을 세웠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국회의 탄핵 소추 직전에 발표된 조사결과다. 박 전 대통령의 연차별 최고 지지율은 ▲1년차 67%(부정 41%) ▲2년차 61%(부정 29%) ▲3년차 54%(부정 29%) ▲4년차 43%(부정 4%)였다. 또 집권 5년차 역대 대통령의 최저 지지율은 김영삼 14%, 김대중 41%, 이명박 24%, 노무현 16% 등이다. 반면, 윤 대통령은 ▲1년차 53%(부정 34%) ▲2년차 39%(부정 54%) ▲3년차 29%(부정 60%) 흐름이 이어졌지만, 2024년 9월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긍정 20%(부정 70%)라는 최악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야 정치권 안팎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여론이 비등하다. 이와 관련해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야권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각종 특검법과 25만 원 지원금 등 포퓰리즘 등에 강력하게 대처하면서도 내부적으로 김 여사 이슈를 서둘러 정리하고, 대통령실 관련 각종 의혹도 선제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 계양구가 주민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안전관리·환경정비·생활민원 처리·응급의료체계 운영 등에 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부서별로 담당 분야를 정했다. 비상 진료 및 감염병 방역 대책과 환경관리 대책, 생활민원 처리 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대책 등이다. 구는 추석연휴 동안 비상 진료 및 감염병 방역 대책으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는 ‘당직 의약업소’를 지정하고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구는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집단 감염병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해외에서 들어온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민원 처리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통, 재난 사고가 나면 계양경찰서, 계양소방서 등과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구는 안전관리 대책으로 도로 안전 확보 및 긴급 도로 보수에 나선다. 연휴 기간 도로가 파손되면 도로보수원을 통해 즉시 복구한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3곳과 대규모 점포 4곳, 준대규모 점포 13곳에 대해 소방 장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구 본청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벌인다. 공직자 품위를 훼손하는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물가 안정 대책도 세웠다. 구는 전통시장 3곳과 대형마트 5곳 등에서 추석 성수품 35개 품목을 관리한다. 구는 지방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목에 대한 담합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구는 합동 현장 점검반을 운영,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 위반 등을 단속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신호를 지키지 않고 직진하다가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3분께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 인근 삼거리에서 K5 차량을 몰며 신호를 지키지 않고 직진해 좌회전하는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A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버스엔 승객이 없었고 부상자들 모두 경상”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