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열흘 동안 청소·보건의료·교통 등 11개 종합 상황반을 편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중앙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2곳을 사전에 점검했으며, 당직 근무와는 별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사태에 대비토록 했다. 시는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귀성객 급증에 대비해 전세버스 20대를 활용, 예비차로 충당하는 대책도 세웠다. 쓰레기 수거나 비상진료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물가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 음식물 쓰레기는 추석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며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은 일요일과 추석 전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거둬가기로 했다. 용인
파주시는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실천하는 힘’을 주제로 ‘생각이 행동으로 변하는 8가지 방법’의 저자인 온은주 작가를 초빙한 가운데 독서바람 열차 북 콘서트를 연다. 온은주 작가는 국내 1호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 워크숍 강연자로 비주얼 씽킹기법을 통해 머릿속에만 머물렀던 여러 가지 생각들을 그림으로 그리며 계획을 실천하는 방법과 감정을 표정으로 나타내 일상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전 접수는 파주시 교육지원과(031-940-5042)로 하면 된다. 파주
이천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창전 청소년문화의 집 2층 서희관에서 ‘내 사랑 이천! 이천학(利川學) 아카데미’를 진행키로 하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올해 3번째로 맞이하는 이천學 아카데미는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와 만나는 새로운 시도로 역사학계 전문가를 초빙해 이천의 역사적 인물들이 바라본 당시의 세계, 고려와 조선사회의 실상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luvangel@korea.kr) 또는 전화(031-644-4334)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이천시 평생학습 홈페이지(www.icheonlll.go.kr)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천
고양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청렴활동의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관협력 청렴 클러스터 공모 사업 ‘청렴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고양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시민단체와 공기업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청렴 클러스터 위원들이 청렴의 이해도, 창의성, 독창성, 활용성, 공감성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이후 홈페이지와 공문 등을 통해 발표된다. 우수상과 최우수상에는 교육장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kengy.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광섭 교육장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출품작을 활용해 민간단체와의 능동적이고 수평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청렴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포천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지난 22일 포천교육지원청 마홀나래관 집단교육실에서 지구덕 의정부 한서중앙병원 원장(포천교육지원청 Wee 센터 자문의)을 초청, 전문상담사 및 교사 대상으로 ‘상담과 약물치료’라는 주제로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례와 약물을 병행해야 하는 사례 등을 구분, 증상에 따라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상담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병원진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약물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됐고, 상담 또는 병원연계를 신중하게 결정해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는 말했다. 성수용 교육장은 “학교 Wee 센터나 Wee 클래스에서 학생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담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이 가능한 학생과 약물을 병행해야 효과가 있는 학생들 등을 잘 구분해 효율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선단동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17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우리 동네 초록 에너지 양심화분’ 네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심화분’은 그동안 경고문과 CCTV 설치에도 해소되지 않는 고질적인 상습 쓰레기 투기지에 작은 화단을 조성하고 가꾸어 가는 환경개선의 새로운 방안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선단동자율방재단(단장 채수정)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선단동 소재 빌라 밀집지역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양심화분’을 설치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주민들은 “거리를 오가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냄새가 나던 공간이 아름다운 텃밭 화분으로 꾸며져 동네 전체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양심화분은 버려지는 양심도 막고 신선한 채소도 가꿀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던 공간에 조성된 텃밭을 보면서 의식의 변화를 가져와 깨끗한 포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경찰서는 지난 22일 포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포천거주 이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무면허 등 법규위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아랍, 필리핀, 몽골 등 세계 각지에서 노동인력으로 한국에 들어와 3∼10년 이상 포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조문 설명과 영상 등을 통해 법규위반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외국인이 쉽게 범하는 오토바이 · 차량 무면허,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주요사례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법규위반으로 인한 위험성을 이주민 사회에 확대시켜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전재희 서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도 법규를 잘 지켜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17년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원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경쟁분야, 체험·전시분야, 과학탐구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360도 가상공간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타임 슬라이스 포토존, 가상현실(VR) 체험, 4D 무비 카, 소방과 군부대 장비 체험 등의 체험·전시분야는 경기북부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경쟁분야인 드론 장애물 경기와 천체 관측 탐구와 각종 과학에 대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과학탐구분야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폐막전 펼쳐진 불꽃 쇼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박상기 사회단체어수회장은 “과학 한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동두천중학교(교장 박연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학교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계획 수립 및 시행 ▲찾아가는 금연상담 대상자 지원 및 금연 홍보활동 상호 지원 ▲학교 흡연예방사업 수행 시 필요한 교육자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동두천중학교는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육 자료 개발 ▲ 찾아가는 금연상담 대상자 추천 등을 지원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19소년단 등 약 60여 명의 소방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에 방문한 약 2만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날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시설 작동 체험 ▲소방관 페이퍼토이 종이접기 ▲재난체험 시뮬레이션 체험 ▲포토존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로 구성된 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에 적극기여, 호응을 얻었다. 했다. 선병주 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이다”라며 “생동감 있고 지속적인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안전을 생활화하는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