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99부에서 해주(최윤소)는 기절한 봄이를 데리고 달아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여리(오지은)는 분노한다.
가평경찰서는 12일 가평터미널 등 시가지 일원에서 임병숙 서장,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모범운전자회, 어머니 폴리스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개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중대범죄인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플래카드와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역과 터미널 주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형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광주시는 12일 지역주민, 민간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생활쓰레기 감량 등 성숙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일제대청소와 함께 경안천시민연대에서 경안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조억동 시장은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해 온 강천심 대표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물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소방서는 12일 오후 2시 상패동 주민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이하 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패동 주민센터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재난으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발생한 상황을 가정, 운영요원별 임무와 역할을 나눠 적시적소 소방력 및 지원기관 인력 분산 배치하는 등 신속한 긴급구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선병주 서장은 강평을 통해 “재난은 늘 예기치 못한 때,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 발생한다”며 “다양한 실질적 대응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제단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서 및 경찰, 한전, 시청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훈련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해, 더 효과적인 재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대규모 훈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원경(최창용 안양시 녹지과장ㆍ이선옥씨 차남)군ㆍ홍혜원(홍영민ㆍ강명애씨 장녀)양=17일(일) 낮 12시30분. 더컨벤션교통회관 3층 비스타홀(서울 송파구청 맞은편 교통회관 웨딩홀). 010-3591-5717
용인소방서는 12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환경 조성 및 용인시민안전체험관 홍보를 위한 ‘용인시의원 초청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방서와 시의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소방활동 체험 및 정책교류를 통해 재난안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시의원들은 펌프차 방수 및 굴절차량 탑승체험과 구조장비 시연참관, 용인시민안전체험관 체험코스 견학 등 소방활동과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은 “소방관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안전체험관 역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창래 서장은 “안전체험관을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최고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구 100만 도시, 안전도시 1위라는 명성에 걸맞은 규모의 체험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가평소방서는 12일 회의실에서 이정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119구조대원 유재칠 대한잠수협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119시민수상구조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3개월간 119구조, 구급대원들과 협업으로 수난사고,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시스템을 구축해 하절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실적 및 인명구조사례 운영방법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한편 대한잠수협회, 가평의용소방대 및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87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총 3천800여 건의 안전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199건의 현장응급처치와 20여 건의 각종 안전사고위험에서 구조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보고됐다. 가평=고창수기자
부천시 중소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27회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 특선에 입상했다. 주인공은 부천시 경제국 기업지원과에 근무하는 하숙자 팀장(49ㆍ공업주사)이다. 하 팀장은 틈틈이 손바느질로 짠 ‘모시조각보’를 출품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해 지난 6월 접수한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한국화, 공예 등 7개 부문에 1천425점이 참가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338점이 입상했고 공예부분에는 38점이 포함됐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은 단 68점에 불과하다. 1993년 공직에 입문해 24년째 재직 중인 하 팀장은 “여러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느라 저녁에는 피곤했지만 모시조각보를 만들며 피로를 잊었다”며 “예술성 높은 작품을 만들도록 장인정신을 더욱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무원 미술대전에서 특선 이상 입상한 작품들은 서울메트로미술관(서울지하철 3로선 경복궁역)에서 전시회를 한다. 부천=오세광기자
구리경찰서는 서 내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365 동행 통합 솔루션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65 동행 통합 솔루션팀’은 구리시 무한돌봄과,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구리시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가정과성상담소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10개 기관은 이날 위촉식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ㆍ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자를 선정, 지역 유관기관이 통합해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또 지원 대상에 대한 심리치료, 상담, 일자리 알선 등 체계적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재발방지 및 사회구성원으로 적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영 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범죄화로 인해 시민의 두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에 지역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피해가정을 발견하고 적합한 지원과 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양평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 용기 있는 행동으로 화재 초기진압에 나선 중학생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정민기군(15ㆍ서종중)은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4층짜리 상가건물 뒤쪽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 근처 편의점에서 소화기를 빌려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정군 덕에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정민기군은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달려갔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신민철 서장은 “중학생이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옆 건물에서 소화기를 빌려 초기진압에 나서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진정한 소방영웅”이라고 화답했다. 양평=장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