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만 나 홀로 가격이 훌쩍 뛰었다. 농축산물 가격은 대체로 전 주보다 하락했다. 16일 수원하나로클럽에서는 소고기(소불고기ㆍ100g)가 5천500원으로 전주(3천490원)보다 57.6%나 상승했다. 채소류는 상추(3천 원ㆍ+12.4%)가 전주보다 가격이 오른 것을 제외하고 모두 전주와 같거나 가격이 하락했다.대파(1단)는 1천980원으로 전주(3천380원)보다 가격이 41.4% 내렸으며, 양파(1.5)는 2천780원으로 전주(3천680원)보다 24.5% 가격이 하락했다.
뉴발란스, 7080 스포츠 헤리티지 반영 ‘비욘드 런(BEYOND RUN)’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7080 스포츠 헤리티지를 담아낸 ‘비욘드 런(BEYOND RUN)’을 7일 무신사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프리 론칭한다. 비욘드 런은 뉴발란스 고유의 헤리티지와 70, 80년대 유스 컬처를 반영한 스포티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당시 젊은이들의 러닝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트렌디한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공식 론칭에 앞서 패션 웹진 겸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와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비욘드런 아노락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뉴발란스 비욘드런 아노락은 플라잉 로고를 활용한 리플렉티브 디테일로 야간 활동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디자인 요소 또한 강조된다. 스웨트 팬츠, 조거 팬츠, 슬랙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과 멋을 낼 수 있다. 이너웨어와도 자연스럽게 레이어드해 연출하기에 좋다. 특히 이번 프리론칭에 한해서만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핑크와 그린 컬러로 선보인다. 하겐다즈, 생과일 상큼함 ‘만다린 오렌지 소르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www.haagendazs.co.kr)는 생과일의 상큼함으로 무장한 여름 한정 신제품 ‘만다린 오렌지 소르베(Mandarin Orange Sorbet)’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에서 지중해의 햇살을 받고 자란 최고급 만다린 오렌지가 함유됐다.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소르베형 아이스크림이다. 하겐다즈는 오렌지 컬러의 패키지로 생과일 특유의 시원하고 새콤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하겐다즈의 3번째 생과일 소르베 에디션으로 전국의 편의점, 슈퍼마켓, 하겐다즈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파인트는 1만 1천300원, 미니컵은 4천200원이다. 한편, 하겐다즈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하겐다즈 영상을 보고 가장 기대되는 스틱바에 투표하면 총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3종 팩’을 출시해 인기 플레이버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25%의 할인과 무료배송의 혜택으로 받아볼 수 있다. 대유위니아, 성능 개선 김치냉장고 2018년형 딤채대유위니아는 성능을 개선한 김치냉장고 2018년형 딤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 땅속 냉각’ 기능과 함께 한겨울 땅속 김장독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고자 김치통과 스탠드형 제품 서랍부에 친환경 ‘땅속 바이오(Bio)’ 소재를 적용했다. 강한 원적외선은 김치, 육류,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도록 돕는다.신제품은 공간별 보관 기능도 개선했다. 각 룸에 독립 냉각기가 작동하는 ‘오리지널 독립 냉각’ 기능은 물론, 룸에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발효 과학 모드로 운전 가능한 ‘발효과학 선택모드’를 탑재했다. ▲간 기능 향상을 돕는 ‘오르니틴’의 함량을 늘리는 ‘헬스케어 발효과학’ ▲지방세포를 억제해 주는 ‘바이셀라 유산균’을 증대시키는 ‘슬림핏 발효과학’ ▲유산균 발효가 일반모드 대비 24배 뛰어난 ‘유산균 발효과학’ 등이다.스탠드형 제품은 5가지 용량(100~551ℓ), 6개 모델로 출하가는 79만~424만 원이다. 뚜껑형 제품은 6가지 용량(120~221ℓ), 27개 모델이며 출하가는 64만~164만 원이다. 국내 유일 도어포켓 보유 3룸 김치냉장고(418ℓ)는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한다.
성남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 발생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관내 다중이용업소 662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연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4층 이하 비상구 설치 시에 추락방지 안전시설(추락위험표시, 경보음 발생장치, 안전로프 등)을 갖추도록 의무화했으나 기존 영업장은 제외돼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추락 위험성이 높은 노래연습장, 단란ㆍ유흥주점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 대상에 대해 연말까지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비상구 안전실태 점검 ▲추락위험 경고표지 부착 ▲안전로프 및 난간 설치 유도 ▲추락사고 방지 교육 등 실시할 예정이다. 권은택 서장은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협회(회장 성치도)는 시흥 비전하우스에서 교촌치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근갑)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 닭 300마리를 후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삼계 닭은 시흥시 장애인거주시설인 비전하우스와 벽진원,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전달됐다. 각 시설은 말복을 맞이해 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근갑 교촌치킨 경기서부지사장은 “지역의 장애인분들께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치도 회장은 “교촌치킨 경기서부지사에서 삼계 닭을 후원해 주셔서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용인=강한수기자
의왕시는 16일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과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제2506부대 3대대 등 지역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전쟁 이전 적의 국지 도발 등 국가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을 상정한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또 안보영상을 시청한 뒤 다가오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사전 준비상황과 구체적 연습 일정을 보고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14일 을지연습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16일 국지도발 위기대응연습을 거쳐 2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한 시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민ㆍ관ㆍ군ㆍ경 협력 체계를 재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협회(회장 성치도)는 오는 29일부터 총 8회에 걸쳐 하반기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침해ㆍ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 3월 총 12회에 걸쳐 상반기 교육을 완료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인권의식 함양으로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 피해가 없는 밝고 건전한 복지시설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중 시행되며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안양시가 건물의 기온을 낮추는 녹색커튼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중순께 시범사업으로 신촌동 주민센터 전면에 수세미와 제비 콩 넝쿨 녹색커튼을 설치했다. 녹색커튼 설치로 동주민 센터 유리벽면의 햇빛이 차단돼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는 물론 도로변 소음감소, 먼지차단 등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범으로 추진한 녹색커튼 사업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 앞으로 공공기관의 건물에 녹색커튼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녹색커튼 사업이 예상했던 것보다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며 “앞으로 관공서나 학교 등에 녹색커튼 사업을 확대 추진, 온난화로 인한 폭염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안양=한상근기자
양평군은 16일 오전 11시 양평군 보건소 광장에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국지도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국지도발 대응훈련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ICBM 발사 등 도발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위기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의 지원체제 일원화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최문환 양평부군수, 유정상 양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송명호 육군 00부대 참모장,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양평군 보건소가 급조폭발물(IED)에 폭발됨에 따라 인명구조 및 시설물 복구,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최근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한 보고와, 다음 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계획 보고 순으로 마무리됐다. 양평=장세원기자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작가들의 특별전시회가 16일 이천아트홀 아트 갤러리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부대행사로 올해 심포지엄 참여 작가 9명 등 36명의 작가가 참여해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시회는 총 36점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영란 이천조각협회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는 이천시가 조각예술의 도시임을 알리는 목적으로 계획했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인 조각예술을 통해 이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과 함께 특별전시회를 개최해 조각도시 이천의 예술혼을 더욱 극대화하고 이천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분야’ 창의도시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의왕시는 무더위 속에 지친 시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그늘막 9곳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의왕역을 비롯해 고천동 기업은행 건너편, 오전동 나자로마을 사거리, 의왕 군포로 교차로, 경기중앙교회 앞, 의왕초교 육교 앞, 포일자이아파트 입구 사거리, 포일농협 삼거리, 청계동 주민센터 앞 교통섬을 포함한 9곳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곳, 가로수가 없어 직사광선에 노출된 곳을 중점적으로 설치했다. 김성제 시장은 “그늘막 쉼터는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에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일사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시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