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일·가정 양립 및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도모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일ㆍ가정 양립, 비정규직 대책 이행 노력강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 지역고용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내 일ㆍ가정 양립 프로그램 실천과 다양한 일거양득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비정규직의 불합리한 고용 관행 개선,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고용 관행 정착,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서 의왕도시공사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고용 시장을 활성화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ㆍ가정 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고용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의왕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으며 지속적이며 모범적인 가족친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청소년들이 꿈과 끼 발산하는 무대 성황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YMCA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 36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8팀(개인 8, 단체 10), 우수상 18팀(개인 8, 단체 10) 장려상 10팀(개인 2, 단체 8)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문별 최우수상 입상자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해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양주시의 주역으로 오늘 하루 모든 고민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이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끼를 발현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ㆍ산문 종목 입상자는 오는 4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수상 내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행사소식’에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부천고용노동지청, 김포우리병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김포우리병원 노사 대표와 부천고용노동지청은 지난달 30일 김포우리병원 별관 세미나실에서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병원장과 근로자 대표 김태옥, 장현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의 상생협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노사간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약속하고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 및 노사문화 형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노사는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일터혁신 추진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약속하고, 부천고용노동지청은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현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수도권 서부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근로조건 개선과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