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일자리 만들기 추진 상황 점검… 김태정 부시장 회의 주재

오산시는 12일 일자리정책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오산시 일자리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2017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의 부문별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해 실ㆍ국별로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지난 1일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을 중심으로 오산시 일자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새 정부 일자리정책에 맞춰 ‘일자리 만들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실?국장이 참여하는 일자리대책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정부의 일자리 추진상황에 맞춰 대응전략 마련과 일자리 만들기 추진상황 점검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일자리책임관을 맡은 경제문화국장은 각 부서 일자리 만들기 실무협의를 주관하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적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 중소기업 유치,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등을 통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