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12일 회의실에서 정두성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파출소장, 송재무 가평군 노인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캡틴시니어스 발족식을 가졌다.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과 범죄예방을 위해 가평군 복지회관 소속 65세 이상 20여 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캡틴시니어스는 6개 팀으로 나눠 가평읍과 청평면 지역 어린이 통학로 확보, 관내 빈집 및 폐가 등 청소년 탈선장소의 순찰활동,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 등 각종 재해 및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족식을 가진 캡틴시니어스는 관내 지리 및 여건에 익숙하고 주민들과 잦은 접촉을 통해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통해 안전한 가평 만들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을 점검한다.대상은 지주이용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현수막게시대, 벽보판 등으로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인구밀집지역 및 고층건물, 노후 건물 중심으로 진행한다.시는 담당 부서와 전문업체로 점검반을 꾸려 옥외광고물 용접상태 이상 유무, 전기배선 노후와 파손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양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7년 감동깔끄미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감동깔끄미사업단은 관내 버스정류장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에서 총 2억 원을 투입, 관내 거주 중인 만 60세 이상으로 경제능력, 참여적극성, 일하려는 의지와 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155명의 어르신을 선발했다. 이들은 1일 3시간씩 월 9회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 제공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총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거리환경개선사업, 어린이 사랑봉사단, 금연홍보 도우미, 학교급식 도우미 등 총 14개 노인 일자리 사업, 6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연천군은 내년 6월 2일까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불법 전용 산지에 대해 양성화한다고 8일 밝혔다.농지원부 등본 등 농지취득 자격이 있으면 지난해 1월 21일 기준(이전) 3년 이상 경작해 온 전·답· 과수원(임산물 제외)에 대해 산지 전용 행위제한, 허가기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등에 적합한 경우인지 확인하고 항공사진, 현지조사 등의 방법으로 심사 후 용도에 맞게 지목 변경이 가능하다. 단, 공소시효(보전 산지 7년 준보전산지 5년)가 지나지 않는 산지는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고, 다른 법률에 저촉되면 지목이 변경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임시특례법으로 불법 전용 산지 소유주가 산지로 복구하기 곤란하고, 이미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재산권 보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 기자
성남시새마을회는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수정구 태평역 사거리 일대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출산율 저하로 인구절벽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출산율 높이기 인식 제고 활동과 출산에 따른 성남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유인물을 배포해 아이 탄생축하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을 비롯해 최만식 시의원과 전형수 수정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 민관이 함께 추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염동준 회장은 “오늘날 저출산으로 인한 세대 간 단절과 국가혼란은 먼 미래의 것이 아니라 목전의 현실임을 알고 출산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우리 성남시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지난달 18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발대식을 했으며, 출산 가정에 대한 출산꾸러미 증정과 지속적 계몽활동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서부지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참가할 기업 15개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 구매 상담과 계약 등을 진행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다.참가 지역별 유망 품목은 미얀마(양곤)는 건설장비, 케이블, 의약품, 대형부품, 제동장치 등이고 베트남(호찌민)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소형가전, 완구류 등이다.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ㆍISO 등 국내·외 인증서, 벤처기업 지정서, 전년도(2014~2016) 표창 등 증빙서류를 부천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 등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12일 방송될 KBS2 ‘제보자들’ 31회에서는 마을길을 둘러싼 주민과 땅 주인간의 갈등과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식 치료방식으로 불거진 의학 논쟁에 대해 알아본다.
12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부에서 우리(김단우)와 병원에 갔던 무궁화(임수향)는 현수 엄마와 마주치고 현수네 가정폭력을 의심하게 된다.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만에 합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격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 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다. 지난해 사용료가 부담돼 신청자가 없었던 점을 보완, 올해는 일수별 시간별 계약을 통한 사용료 산정으로 공연 있는 날을 중심으로 영업 가능토록 해 푸드트럭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다. 접수는 하남문화재단 경영팀(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 3층)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하남문화재단 경영팀(031-790-7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