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내년 6월 2일까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불법 전용 산지에 대해 양성화한다고 8일 밝혔다.농지원부 등본 등 농지취득 자격이 있으면 지난해 1월 21일 기준(이전) 3년 이상 경작해 온 전·답· 과수원(임산물 제외)에 대해 산지 전용 행위제한, 허가기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등에 적합한 경우인지 확인하고 항공사진, 현지조사 등의 방법으로 심사 후 용도에 맞게 지목 변경이 가능하다. 단, 공소시효(보전 산지 7년 준보전산지 5년)가 지나지 않는 산지는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고, 다른 법률에 저촉되면 지목이 변경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임시특례법으로 불법 전용 산지 소유주가 산지로 복구하기 곤란하고, 이미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재산권 보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 기자
성남시새마을회는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수정구 태평역 사거리 일대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출산율 저하로 인구절벽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출산율 높이기 인식 제고 활동과 출산에 따른 성남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유인물을 배포해 아이 탄생축하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을 비롯해 최만식 시의원과 전형수 수정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 민관이 함께 추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염동준 회장은 “오늘날 저출산으로 인한 세대 간 단절과 국가혼란은 먼 미래의 것이 아니라 목전의 현실임을 알고 출산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우리 성남시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지난달 18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발대식을 했으며, 출산 가정에 대한 출산꾸러미 증정과 지속적 계몽활동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서부지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참가할 기업 15개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제품 홍보, 구매 상담과 계약 등을 진행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다.참가 지역별 유망 품목은 미얀마(양곤)는 건설장비, 케이블, 의약품, 대형부품, 제동장치 등이고 베트남(호찌민)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소형가전, 완구류 등이다.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ㆍISO 등 국내·외 인증서, 벤처기업 지정서, 전년도(2014~2016) 표창 등 증빙서류를 부천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비즈부천(www.bizbc.or.kr) 등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12일 방송될 KBS2 ‘제보자들’ 31회에서는 마을길을 둘러싼 주민과 땅 주인간의 갈등과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식 치료방식으로 불거진 의학 논쟁에 대해 알아본다.
12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부에서 우리(김단우)와 병원에 갔던 무궁화(임수향)는 현수 엄마와 마주치고 현수네 가정폭력을 의심하게 된다.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만에 합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격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 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다. 지난해 사용료가 부담돼 신청자가 없었던 점을 보완, 올해는 일수별 시간별 계약을 통한 사용료 산정으로 공연 있는 날을 중심으로 영업 가능토록 해 푸드트럭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다. 접수는 하남문화재단 경영팀(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 3층)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하남문화재단 경영팀(031-790-7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용인시는 경기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대상 사업으로 ‘문화유산 아트트럭 인형극 콘서트’와 ‘처인성 그날의 함성 무용 공연’ 등이 선정돼 7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대상 사업은 도가 31개 시ㆍ군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행사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행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11개 시ㆍ군이 제출한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문화유산 아트트럭 인형극 콘서트가 5천만 원, 처인성 그날의 함성 무용 공연이 2천만 원 등이다. ‘문화유산 아트트럭 콘서트’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아트트럭에서 인형극을 비롯한 각종 문화체험이 가능한 공연이다.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문화트렌드 활성화와 창업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처인성 그날의 함성 무용 공연’은 용인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처인성 전투 스토리를 주제로 한 창작 무용이다. 시 관계자는 “도의 지원을 받게 돼 지역문화예술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문화유산 아트트럭은 용인시의 풍부한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으로 특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의왕시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불조심 포스터와 감사하는 글을 손수 적어 전달해 화제다. 의왕시 왕곡동에 있는 119 한국소년단 자연유치원 원생들은 최근 의왕소방서 오전 119안전센터를 방문, 불조심 포스터와 감사하는 글을 직접 적어 전달했다. 김자영ㆍ남재현 자연유치원 지도교사는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소방관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원생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감사 메시지와 그림을 그리는 것을 계획됐다”고 말했다. 변현주 자연유치원 원장은 “안전문화 의식은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갖추어야 한다. 어린이 안전 의식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자연유치원 원생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적은 감사의 글과 그림을 전달받아 기쁘다”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 마음속에 안전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연유치원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한 제19회 119 어린이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소방서는 12일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외근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평가를 실시한다. 13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는 이번 소방전술평가는 ▲로프매듭법 ▲교통사고 인명구조 ▲요구조자 들것 고정 ▲심폐소생술 등 분야별로 평가위원들이 채점표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용한 서장은 “각종 소방전술을 지속적으로 익히고 평가하여보다 전문적인 소방관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