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인문학 교육’을 지난 5일부터 진행했다. 중구는 사회복지관과 洞(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도모하고자 ‘복지관거점 복지공동체 시범사업’을 계획했고, 이에 따라 첫 시작으로 지난 5일 ‘지역주민 인문학교육’을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신흥동, 율목동, 북성동, 연안동, 신포동, 동인천동, 도원동, 송월동 등 중구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는 중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주민리더를 발굴하는 양성교육과정으로 총4회의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문무 인천대학교 교수를 통해 ‘마을’과 ‘마을속의 우리’를 주제로 해 ‘마을공동체’를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한 지역주민은 “강의내용이 매우 유익했으며 이런 강의는 더 많은 주민들이 듣고 깨달아야 한다”며 강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임준혁기자
인천뉴스
임준혁기자
2017-06-08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