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47분께 과천시 과천동 우면산 자락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와 펌프차 등을 동원해 발생 1시간여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오후 1시 현재 과천시 공무원들이 출동해 잔 불을 진화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가 끝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주)은 오는 17일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4회 고양시 장애청소년 어울림 문화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공연, 가수 김그립 등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장애인식 개선 토크, 전국 장애인식 개선UCC공모전 시상식 등도 진행된다.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울림 문화제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복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031-929-1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로 다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인천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송도 근무직원을 비롯해 포항, 수도권 인근 현장직원 25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더 플러스(the Plus)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100일 턴 어라운드(Turn-around) 전략’을 통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까지 전 임직원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전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은 △프로젝트 이익률 제고, △계획손익 준수 및 주요사업이슈 선제적 대응 △불필요한 경비 최소화라는 3대 과제를 추진해 올해 1/4분기 매출 약 1조 5천억원, 영업이익 135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한찬건 사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전 임직원이 합심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E&C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플러스(the Plus) 운동을 펼치고 있다. 더 플러스는 △조직은 성과 더하기 △리더는 솔선 더하기 △직원은 로열티 더하기 △고객은 행복 더하기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신호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곤지암읍과 도척면에 조성된 120.1ha 규모의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광역방제’를 추진 중이다. 친환경 광역방제는 농약 및 비료 사용절감에 의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농법이다. 시는 유기합성농약의 사용을 배제한 대신 광합성균ㆍ리뷰 활성물액ㆍ수용성 규산 등 친환경 자재를 병해충 방제 적기에 광역 살포하고 있다. 제초효과를 볼 수 있는 왕우렁이를 투입하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로 환경과 사람까지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한다. 시는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공동광역방제를 실시했으며, 2차 방역은 다음 달 하순부터 오는 8월 초순까지, 3차 방제는 벼 이삭의 등숙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하순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 비축벼의 120%의 가격으로 매입, 관내 40개 초ㆍ중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관내 곤지암리조트,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하는 등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부 및 학생 등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 생산 공급으로 광주시 친환경 청정이미지 제고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수동적인 자세로 규제를 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규제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은 이날 ‘관점, 다르게 보는 힘’이라는 주제로, 각종 사례를 통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무수히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최 소장은 “규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규제의 발굴의 첫걸음”이라며 “상상력과 창조성이 바로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ㆍ군ㆍ구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하며 체계적인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로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해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의료기관과 위탁계약 체결로 ▲어린이 정기예방접종 15종 무료 실시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임시 예방접종 ▲취학아동 예방접종확인사업 등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수상으로 보건소는 ▲철저한 예방접종 기록관리 ▲예방접종 홍보 ▲예방접종 미접종자 맞춤형 안내 전화 및 문자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윤 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켜 건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곤지암농협(조합장 박종복)과 도척농협(조합장 신정교)이 연합으로 추진해 건립한 ‘곤지암농협 장례문화원’이 완공됨에 따라 지난 달 30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한기열 농협경기지역본부장과 유병철 농협경기지역본부 광주시지부장, 김학용 오포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해 인근 농협 조합장들과 장동길 경기도의원, 황명주ㆍ박해광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내ㆍ외빈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례문화원 건립에 공헌이 많은 직원 등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곤지암 농협장례문화원은 총 투자비 6천654만 원의 자금이 투입, 연면적 400여평 규모에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4개의 빈소와 100여대의 주차시설을 갖췄다. 곤지암과 도척지역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광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복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선진 장례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명실상부한 광주시 대표 장례식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에 참여해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 44명(부분합격포함)이 2017년 1차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2015년 2월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 개소한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정규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 9~24세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 프로그램 ‘해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77명의 학생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후에는 2015년 4명, 2016년 6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2017년 6명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대학에 진학했다. 광주시에서 학교 부적응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 진로 고민 등의 이유로 매년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실태조사 결과 학업중단 후 가장 이루고 싶은 것 1위가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이고 직업을 갖는 것이 그다음이다. 학업중단의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해 보자!’라는 다짐의 의미를 담은 ‘해봄교실’은 개인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1:1 또는 1:소수의 검정고시 및 기초 학습을 지원한다. 멘토교사들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카운슬러 대학을 수료하고 꿈드림센터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하고 있다. 카운슬러 대학 1기를 수료하고 20년 이상의 자원상담원 경력을 비롯해 고등학교 정년퇴직 교사 및 청소년상담관련 자원상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앞에서 끌지도 말고, 뒤에서 밀지도 말고 손 맞잡고 가치로운 삶을 같이 살아가고자 하는 멘토교사들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꿈을 응원해 주고 있다.꿈드림센터는 2015년 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광주시청소년 수련관에 개소됐다. 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검정고시 및 프로그램 참여 관련 사항은 꿈드림센터(760-8741)와 홈페이지(www.gj1388.or.kr)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 G씨네마 사업의 ‘경기도 다양성 영화 상영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유경제를 실현한다는 목적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해 다양성영화를 상영, 올해 첫 번째 영화 상영관으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선정했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이에 따라 영화나눔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관리동 1층 홍보실에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다양성영화 상영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의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방문을 유도,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다양성영화 상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 또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 홈페이지(ene.g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동두천티클라우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길연)은 지난 2일 빈곤아동ㆍ청소년복지시설인 ‘아이들웃음터지역아동센터(대표 한완수)’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정 이사는 “작은 사랑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 대표는 “티클라우드컨트리클럽의 값진 이웃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이들웃음터지역아동센터는 늘어나는 빈곤가정 아동ㆍ청소년의 보육, 교육 등 성장에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지원기관이며,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ㆍ상담, 다양한 현장체험 및 입체학습, 무료저녁급식 등을 지원하는 방과 후 무료 공부방이다.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