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ㆍ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에서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광주시의 농업을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은 △6차 산업 육성 △지역특화작목 발굴 △친환경농업 육성 △영농기술 보급 및 소득활동 지원 △농업 마케팅 및 브랜드화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협력 등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수복 소장은 “양 기관이 성실한 자세로 업무협약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광주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광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700만 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전달한 성금은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서 먹거리 장터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원률 지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노력해 모은 성금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주민 화합과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시는 새마을 광주시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여주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여주지역 소화유치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권미경 여주경찰서 교통관리계(경장) 주도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양평군이 양평군민대상 수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부문은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과 효행ㆍ선행ㆍ청령봉사, 지역사회발전 등이다.자격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상 양평에 거주하거나,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 인사 또는 양평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거나, 타 시ㆍ군 또는 외국인으로 양평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경우다. 주민 50명 이상 연서를 받거나 지역 기관ㆍ단체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군민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처 오는 7월 부문별 각 1명씩 선정, 오는 9월 14일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총무담당관실(031-770-2481)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양주ㆍ동두천 일원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지상협동훈련을 시행한다.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법 등에 따라 민·관·군·경의 모든 작전요소를 통합해 임무를 숙달하고 현장 작전종결 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훈련기간 병력과 차량 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이 계획돼 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주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하고 훈련기간 발생하는 불편사항도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가족 초청행사는 3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등이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 노ㆍ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사내동호회 마술쇼를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강좌, 손편지 쓰기 등 노ㆍ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쌍용차가 2011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노사문화 구축은 물론 임직원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가평군은 25일 조종면 일원 조종벼 육묘장에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품질 친환경 가평쌀 홍보를 위해 가평쌀 급식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해 ‘친환경 쌀단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은 조종초, 연하초, 상면초, 율길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의 학생 90여 명과 안양시, 군포시 등 도시지역 내 7개 초등학교의 학생 50여 명 등 총 150여 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김성기 군수, 관내 각급 학교장, 학교급식관계자,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종벼 육묘장 1천800㎡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모내기 체험행사와 함께 벼재배화분 만들기, 떡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가을 수확기에 직접 벼를 베는 수확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의 벼재배 면적은 총 832ha로 이 중 55%에 달하는 458ha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친환경 쌀이 생산된다. 쌀은 안양시, 수원시, 과천시, 화성시 등 5개 시 초등학교의 급식으로 연간 1천195t 공급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수변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가득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17번지 일원을 화려한 유채꽃 밭(2만여 평)으로 탈바꿈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을 지역위원회), 고양하천네트워크, 강고산마을, 매화정마을, 함길트레킹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 군락지로 전락한 창릉천 수변 지역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해당 창릉천 수변 지역의 땅을 개간해 부지를 조성하며 꽃을 심어 가꿨고, 이달 아름다운 유채꽃이 수놓은 명소로 변모시켰다. 이에 해당 지역은 유채꽃을 보기 위해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발걸음 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훈석 협의회장은 “악취가 풍기고 지저분했던 곳을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유채꽃밭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 인근 행주산성을 찾는 방문객들과 많은 시민이 유채꽃밭을 자주 찾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남양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숲속마을어린이집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숲속마을어린이집 유아 22명은 ‘잠깐만’이라는 노래로 공연을 선보였다. 숲속마을어린이집 김지영 지도교사는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금상을 받아 기쁘다”며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꿈과 안전을 노래하는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왕문화원은 제15회 의왕단오축제를 오는 27일 고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전통풍습인 단오제를 재현하고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과 그네뛰기, 새끼꼬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민속경연대회와 창포머리감기, 달고나체험, 단오부채 만들기, 전래놀이체험, 가훈 써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공중줄타기와 동춘서커스,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열려 즐거움과 흥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의왕단오축제가 젊은 세대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