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창전청소년문화의 집 한국119소년단 입단·선서식 가져

이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창전청소년문화 집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 입단·선서식을 가졌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 및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심신수련은 물론 차세대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6개 대 315명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한국119소년단에 창전청소년문화집 초·중학생 52명과 지도교사 4명이 임명됐으며 선서문 낭독을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 소방서는 119소년단에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우선 제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갖게 함은 물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전청소년문화의 집 경만수 관장은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가족친구이웃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재근 재난예방과장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는 미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과천화훼전시회 23일 팡파레… "과천으로 꽃 구경하러 오세요"

과천의 대표적인 꽃축제인 과천 화훼전시회가 지난 23일 개막했다. 이날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홍천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남태령 풍물패, 만안 청소년문화의 집 댄스동아리,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있었으며, 공로패 전달과 전시회 출품작 경연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과천 화훼전시회 개최와 화훼도시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과천화훼협회 이현복씨와 강태우씨가 공로패를 받았고, 화훼 전시회 출품작 경연 대회 최우수상에 계원예술대학교 화훼디자인과 박종태씨 외 5명, 우수상은 계원예술대학교 화훼디자인과 백종혜씨 외 5명, 장려상에는 계원예술대학교 화훼디자인과 이다정씨 외 5명, 김성실씨 외 5명 등이 각각 받았다. 전시회 경연대회에는 총 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술성과 상품성, 재배기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물결정원과 물방울정원, 꽃마차 정원 등 개별적인 주제를 가진 공원을 조성하고,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뿐만 아니라 관내외 우수화훼품목과 수출주력품목을 함께 전시됐다.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활동으로 도시농업체험관과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도시텃밭 만들기, 화훼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과천 화훼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며, 오는 28일에는 전시된 작품 중 일부를 시민들에게 2~50%의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한편, 과천농협협동조합은 화훼산업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과천화훼협회에 전달했다.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