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사회복지대상 수상

부천시는 김만수 시장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수여하는 사회복지대상을 받았고 2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사회복지대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사회복지사 금배지를 받았다. 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의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보수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사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부천시는 아기환영정책, 여성친화도시 등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공무원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까지 동일하게 적용받도록 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8곳의 사회복지관과의 통합 사례관리와 복지자원 발굴 연계 등 민ㆍ관 협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둬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은 “부천시는 지역복지 발전의 양적·질적 발전의 모범사례이며, 민관 협력을 좋은 모델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동 복지허브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서가는 복지정책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사회복지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는 모든 사회복지사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및 민ㆍ관 협력을 통해 부천 복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워크숍 개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ㆍ진흥원)은 소규모 1인 창조기업들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흥원 주관으로 경기, 강원 지역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워크숍’이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에는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고양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춘천시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 ▲3D프린터특화형 1인 창조 ▲한국나노기술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센터의 전담 매니저들과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은 소규모 창업단계 기업이 필요한 비즈니스 대화법, 경영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질적으로 경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고양센터의 ‘뷰티라이프’(대표 김은주) 등 각 지역에서 사전 선별된 10개 기업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각 제품·서비스에 대해 서로 평가하고 투자해보는 ‘런칭쇼 및 투자IR’도 실시, 향후 실제 투자 유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만한 사전 교육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아용품 캐릭터 제작 전문기업 ‘디자인이치’ 한강수 대표는 “소통의 어려움을 CEO 힐링&소통 특강으로 해소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어서 앞으로 사업은 전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센터의 관계자는 “서로 다른 지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들과 협업해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타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1인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의왕시 홍보대사 카레이서 황도윤, 람보르기니 레이스 우승

의왕시 홍보대사인 카레이서 황도윤씨가 람보르기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창 인터내셔널 서킷(Ch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원메이크 레이스인 ‘2017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2전이 펼쳐졌다.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2전에 처음 참가한 황씨는 두 번의 레이스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올랐다. 특히 20일 진행된 첫 번째 레이스에서 팀 메이트인 앤드류 하리얀토(Andrew Haryanto)와 완벽에 가까운 호흡으로 AM 클래스 부문 1위를 차지해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GT 카 레이스 첫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씨는 21일 진행된 두 번째 레이스에서도 선전을 펼쳤으나 2위를 차지했다. 황씨는 대회출전에 앞서 SNS에 “처음 참가하는 GT카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전에 참가한 그는 레이스에서 연습 주행 없이 바로 경기에 임해 우승을 차지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의왕에서 태어나 백운초ㆍ중ㆍ고를 졸업하고 지금도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의왕 토박이’인 황씨는 지난해 9월 의왕시 홍보대사에 임명돼 의왕시 로고가 붙은 슈트를 입고 대회에 출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