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성오, 인교진, 진지희가 ‘백희가 돌아왔다’ 팀의 믿고 보는 의리를 펼친다.
20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터널’ 15화에서 신재이(이유영)은 결정적 단서인 만년필의 행방을 기억해 낸다.
베네수엘라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제압했다. 베네수엘라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독일을 2대0으로 물리쳤다. 베네수엘라는 개막전 승리로 승점 3을 따내 2009년 이집트 대회 16강 진출 이후 8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반면, 11번째 출전에 빛나는 독일은 베네수엘라에 일격을 당해 1981년 대회 우승 이후 36년 만의 정상 탈환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6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을 5위로 통과한 독일과 남미 예선 3위 베네수엘라가 초반에는 신중한 탐색전을 펼쳤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베네수엘라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베네수엘라는 후반 6분 페냐가 환상적인 드리블로 수비수에 이어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베네수엘라는 3분 뒤 코르도바가 패스플레이로 오른쪽 골 지역을 파고든 뒤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홍완식기자
20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결방된다.
20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3부에서 아버지와 중희(이준) 사이의 어색함을 느낀 미영(정소민)은 중희에게 원망하는 마음까지 아버지에게 터놓으라고 조언한다.
의정부 망월사역서 50대 남성 투신…전동차 30분간 운행 중단20일 오후 3시7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50대 중반의 남성이 선로로 투신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울에서 동두천 방향 전동차가 들어오는 순간 승강장에서 선로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이 사고로 1호선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30분간 지연됐다.경찰은 숨진 남성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과 역사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진한 타격 성적탓에 계륵으로 전락했던 kt wiz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30)이 결국 짐을 싸게 됐다. kt는 20일 “KBO에 외국인 선수 조니 모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모넬은 28경기 출전해 타율 0.165(85타수 14안타) 9타점에 머물렀으며, 다른 팀 외국인 타자들과 달리 2군에 다녀온 뒤에도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오히려 5월 성적이 타율 0.133(30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4월(타율 0.182 2홈런 6타점)보다 더 부진했다. 이로써 올시즌 들어 소속팀을 떠나게 된 외국인 선수는 션 오설리반(전 넥센), 대니 워스(전 SK)를 포함해 3명이 됐다. 한편, kt는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며, 가능한 빨리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광호기자
코미 전 FBI 국장, 상원서 ‘러시아 스캔들’ 공개증언 예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다 전격 해고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상원 정보위의 청문회에 출석해 공개증언에 나설 예정이다.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코미 전 국장이 상원 정보위에 나와 공개 증언을 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상원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코미 전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갑자기 해임된 이후 제기되는 여러 의문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 증언일은 우리나라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5월29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승호 김소현 ‘이마 키스’ 화제MBC ‘군주-가면의 주인’에 출연하고 있는 유승호와 김소현의 슬픈 이마 키스가 화제다.20일 MBC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유승호와 김소현의 ‘30초 이마 키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세자 이선(유승호 분)은 아버지 한규호(전노민 분)의 죽음을 슬퍼하는 한가은(김소현 분)에게 해와 달이 새겨진 경갑을 목에 걸어주며 마음을 고백했다.이어 이선은 한가은의 이마에 입을 맞춘 뒤 한가은의 눈물을 닦아줬다.해당 장면은 지난 4월10일 전라남도 담양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유승호와 김소현은 노도철 감독과 철저하게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마주본 후 감정을 털어놓고 이마에 입을 맞추기까지의 세세한 과정에 대해 꼼꼼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김소현은 카메라 불이 켜지면 감정에만 집중, 무섭게 돌변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놀라게 하곤 한다”며 “하지만 ‘OK컷’이 떨어지면 또 다시 평소의 밝고 명랑한, 유쾌한 두 사람이 되어 해피 에너지를 발산한다. 세자와 한가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두 사람으로 인해 ‘이마 키스’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탄생된 셈”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특사 귀국…“日, 위안부합의 韓정서 이해한다 취지로 말해”문재인 대통령의 대일특사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20일 위안부합의 논란에 대해 “(한일이) 미래지향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는데 의견의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이날 문 의원은 3박4일의 일본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가) 잘 될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문 의원은 “우리도 (위안부합의를) 파기하자는 말은 안했고 다만 현재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으며, 그 취지를 이해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말을 들었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그 문제(위안부합의가)가 쟁점이 돼서 한일관계의 틀이 무너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방일 성과에 대해 문 의원은 “한일관계가 경색된 상태에서 새로운 단계로 출범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는게 성과”라며 셔틀외교의 복원을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