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19일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명훈)를 방문, 현장 경찰관 및 협력단체 14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민ㆍ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협력단체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소사역 주변 아트벽화 그리기 및 하늘길) 조성에 기여한 이경석 경사 등 3명에게 업무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김 청장은 이어 대한노인회 부천시소사구지회를 방문해 회장 및 부회장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등과 같은 맞춤형 치안시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김양제 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전개하고 직원 상하 간 진실 된 소통이 이루어지는 신바람 나는 경찰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부천=오세광기자
한국 마사회는 지난 19일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 일환으로 ‘상생 일자리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마사회는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위해 부회장과 주요 부서장이 대거 참여하며,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우선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을 정규직 전환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말 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마사회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에 비추어 선제 조치를 위해 이미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에 대한 심층적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또 3월 말 기준, 마사회는 정규직 880명, 비정규직 2천237명, 간접고용인력 1천575명(55개 업체)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공공기관 알리오시스템에 등재돼 있으나, 비정규직 대부분은 경마가 개최되는 주말에만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시간제 경마직)인 관계로 정부정책 취지에 맞는 다양한 해법을 검토할 예정이다.특히 마사회는 국내 유일 말 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 산업 육성 발전과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규 창업기업 발굴 등 종합적 말 산업 일자리 창출을 추진함으로써 공익 기여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경영 효율화에서 공공성 강화로 공공기관 정책이 옮겨지는 추세에 발맞춰 일자리 마련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담조직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K-water 과천권 관리단은 지난 18일 시흥시 정왕동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어르신들과 행복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충북 청주에 있는 K-water 대청다목적댐의 물 문화관과 댐 시설을 견학하고, 청남대를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다소 불편하고 환경이 여의치 못해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모처럼의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고 봄을 만끽했다. 김갑식 과천권관리단장은 “거동이 불편이 어르신을 위해 몸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양주시보건소가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단체, 학부모 등과의 협업으로 신체활동, 영양개선, 정신건강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너DO 나DO 몸짱맘짱’사업을 추진했다.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달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식품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밥상으로 통하라’를 추진한 결과 양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사회적 현상인 인구의 고령화, 평균수명 연장, 만성퇴행성 질환 증가 등 시민건강 행태를 분석,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유비무병 건강100세 도시 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발굴·운영해 건강도시 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 청계동 ‘화덕에 고기 한 점’ 최연길 대표(59)가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초청해 효 잔치를 열었다. ‘한우불고기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열린 효 잔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 대표의 음식점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0년째 어르신 효 잔치를 연 최 대표는 매년 5월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해 세대 간 소통과 노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효 잔치를 열고 있다. 이날 효 잔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도 참석해 최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백은석 청계동장은 “본인의 생업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매년 5월이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는 최연길 대표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청계동 지역에서 음식점을 하면서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친부모님처럼 생각하면서 매년 효 잔치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 잔치는 계속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 13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내 화제다. 꿈드림은 지난 4월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고 중졸 검정고시에 1명이 응시하는 등 13명이 응시해 10명은 전체 합격했으며 나머지 3명은 부분합격해 2차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개인별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소그룹 멘토링, 실무자 및 멘토와 함께하는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등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얻은 것이라고 꿈드림은 설명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꿈드림이 많은 도움을 주어 열심히 공부한 끝에 검정고시에 합격하게 된 것 같다”며 “검정고시 합격으로 진로결정을 위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8월에 치러지는 2차 검정고시를 위해 상시적으로 다양한 학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검정고시 접수장 및 고사장에서 학교 밖청소년을 응원하는 아웃리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과 인터넷강의 지원, 직업 및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양주시 ◇4급 승진 ▲도시성장전략국장 백관수 ◇4급 전보 ▲기획행정실장 이재호 ◇5급 승진 ▲복지문화국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남경선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과장 직무대리 김도웅 ▲도시성장전략국 혁신전략과장 직무대리 배영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김재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덕환 ▲도시환경사업소 공원사업과장 직무대리 고권석 ◇5급 전보 ▲기획행정실 자치행정과장 이천학 ▲기획행정실 기획예산과장 강수현 ▲기획행정실 회계과장 이정주 ▲기획행정실 세정과장 김기천 ▲기획행정실 징수과장 이상주 ▲기획행정실 민원봉사과장 한태수 ▲경제교통국 일자리경제과장 이규철 ▲경제교통국 기업지원과장 김유연 ▲경제교통국 교통과장 김남권 ▲도시주택국 산림휴양과장 최진만 ▲도시성장전략국 도시발전과장 조민형 ▲도시환경사업소 수도과장 전창배 ▲도시환경사업소 하수과장 김수영 ▲교육진흥원장 김순길 ▲자치행정과 홍윤표 ▲자치행정과 박수완
일부 토플 시험장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시험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이 암 진단을 받았거나 암으로 의심돼 병원을 찾는 환자를 위해 ‘암신환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환자를 일대일로 동행하며 지원하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암신환 동행 서비스는 암 환자가 낯선 병원을 처음 방문할 때 일련의 절차와 다양한 정보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암 환자에게 신속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3월 한 달 간 시범 시행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 5월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6대 암에서 10대 암으로 확대 운영한다. 암신환 동행 서비스의 대상은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뇌종양, 갑상선암, 비뇨기계암의 10대 암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 소견이 있는 환자로 아주대병원에서 진료와 검사, 치료를 받기 원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전화예약센터(1688-6114) 또는 암신환 전용예약전화(031-219-4115~7)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암환자 간호경력이 3년 이상인 암신환 코디네이터가 통화 즉시 또는 해피콜을 통해 환자의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지참서류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예약일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첫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발렛파킹 서비스를 받고 본관 1층 고객안내센터에서 대기하면 암신환 코디네이터와 만나 이동한다. 암신환 코디네이터가 지참 서류를 확인한 후 영상자료 등록, 진료과 동행 및 진료과 간호사 연결, 중증환자등록, 각종 검사 동행, 입원 수속 또는 귀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다.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암을 처음 진단받거나 암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으면 환자는 두려움과 당혹감에 싸이게 된다”면서 “이런 환자가 암 전문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최적의 치료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문의(031)219-4115~7 류설아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오는 7월28일까지 군인과 의경을 대상으로 ‘2017년 제3회 금연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후원 하고, 현재 복무 중인 군인, 의경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의경 생활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출품작은 UCC, 슬로건 부문의 순수 창작물로 금연 UCC는 노래, 춤, 영상, 사진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한 5분 미만의 영상물로 제작해야 한다. 금연슬로건은 20자 내외의 문구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각 분문별로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UCC 부문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슬로건 부문대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18명(또는 팀)에게 상장 및 포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정부부처 사이트에 등록된다. 또한 금연교육자료, 금연 관련 각종 책자 및 리플렛 등에 사용됨은 물론 금연캠페인 시에도 활용된다 정혜인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병 스스로 흡연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인식변화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50-5800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