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노동조합의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조합 4층 대강당에서 안상수, 홍일표, 이학재, 윤상현, 정유섭, 민경욱 국회의원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 각계 기관장 및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해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과 근로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조합 운영과 대립적 노사관계 지양, 조합원 고용대책수립 전제로 한 인천 내항 재개발 및 TOC통합 추진, 송도신항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활동 전개,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의원들은 현장중심의 조합 운영,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 비상용분야 조합원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인천항운노동조합은 올해도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 400포대를 관내 불우이웃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준혁기자
인천뉴스
임준혁기자
2017-05-18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