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억 9천만 원(국비 1억4천만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대의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시는 전기차 1대당 1천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기자동차 구매희망자는 다음 달 2일부터 보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광주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며 1인 및 1사당 1대가 적용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와 쏘울, 한국GM 볼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닛산 LEAF,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 등 승용차 7종과 화물차 1종 등 총 8종이다. 이번 보급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공모기간에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을 찾아가 차량 구매 계약을 하고 계약서, 신청서, 주민등록증 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광주시청 환경보호과 담당자 이메일(sjw5429@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760-2904)로 문의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보급량과 충전소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기차 충전소가 경안동 공영주차장 등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를 통해 설치 지원된다. 구체적인 절차와 지원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탈(http://www.ev.or.kr) 및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장애인총연합회(회장 문종석)는 25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제37회 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 장애인단체 9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열린 광주, 하나 된 세상,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식전 행사는 색소폰 연주, 수화 사랑팀의 수화공연, 장애인합창단 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이 끼와 흥을 보여 줬다.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재활ㆍ자립한 모범장애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3명에게 표창창 수여와 축하공연으로 해피드림 오케스트라팀의 아름다운 연주 공연을 선보였다. 2부 장애인페스티벌 행사에서는 편승엽, 신신애 등 20여 명의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장애인노래자랑대회에서 예심을 통과한 10팀의 본선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기도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제10회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오는 30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8군의 화려한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 장기자랑, 세계음식 및 문화 체험, 명랑운동회, 외국인을 위한 금융ㆍ법률ㆍ인권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제20회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만큼 축제장을 찾는 내ㆍ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하여 세계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우리나라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시는 1만 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군포경찰서는 25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시의장, 국회의원 및 녹색어머니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군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개 초등학교 7천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 교통경찰의 수신호 시범이 있었고, 개회사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수고한 녹색어머니회원에 대한 감사장과 새로 선발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활동과 캠페인 등에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7년에도 ‘3대 반칙’행위 근절 동참과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과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진조크루의 윙(B-Boy Wing)은 프랑스 ‘BATTLE DE VAULX INTERNATIONAL’에서 네덜란드 비보이 멘노와 팀을 이루어 2대2 배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프랑스 세계 비보이 대회에는 미국, 스위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비보이 강국 11개국이 참여했다. 진조크루의 베로(B-Boy Vero) 역시 같은 날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비보이 강국이 참여한 영국 ‘The Delta Connection 1 ON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에 팀을 결성한 진조크루는 국내 및 해외를 무대로 수많은 활동과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비보이팀이다.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같은 날 두 나라에서 동시 우승을 해 기쁘다”며 “차세대 비보이들이 우리나라 비보이 우승에 힘입어 꿈을 갖고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리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를 벤치마킹하고 참가자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최대억기자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은 양평읍과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의 하나로 양평농협 사회공헌활동 봉사팀 ‘천사의 날개’ 회원 20여 명이 대상자 가정의 도배와 장판교체, 싱크대 교체, 주변 환경정비 등 재능나눔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양평농협은 지난해 연탄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집수리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굵직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평=류진동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명기), 나이스디앤비(대표 노영훈), 현대아이씨티(대표 김세규)는 이노비즈협회에서 3자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신용평가 서비스 지원과 수출지원 서비스(영문 신용평가보고서 등), 기업정보 검색 기능을 탑재한 인맥관리 솔루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신용관리 및 수출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이스디앤비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회원사 전용 기업정보 서비스 제공, 회원사의 영문 신용평가보고서 등 수출지원서비스 할인, 회원사의 기업평가(신용 및 기술) 할인, 회원사의 협력회사 등록용 신용평가,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동시 의뢰 시 평가수수료 추가 할인, 회원사 전담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아이씨티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큐(명함 기반 인맥관리 솔루션·나이스디앤비 기업정보 DB 탑재) 2개월 무상이용권 제공 및 할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회원사 전담 콜센터 운영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대부분 서비스를 ‘이노비즈 전용’ 서비스로 차별화할 예정이며, 협회 회원사의 혜택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국내외 대상 기업 신용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고, 혁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인맥관리를 지원해 수출 및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강현숙기자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7년 ‘전문대학 취업지원패키지 협력사업’ 사업자 심의에서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전문대학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취업 관련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학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에 따라 김포대는 3천6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김포대만의 맞춤형 취업진로프로그램을 개발 연구, 학생들의 입학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인 취업진로지도를 지원하게 된다. 조성호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취업지원패키지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있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취업률과 함께 학생들의 만족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유관기관 공무원, 학교급식관계자 등 총 27명을 ‘학교급식 점검단’으로 구성,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교급식 수요자인 학부모 참여 기회를 확대해 현장소통 강화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교급식의 지도ㆍ점검의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날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방향 및 학교급식 점검단 운영계획을 전달하고 급식시설관리, 개인위생관리, 안전 관리,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점검방법에 대한 사전연수를 했다. 전옥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급식 점검단이 학교 현장지도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및 급식의 질과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대학교는 ㈔아름실버대학ㆍ아름복지나라와 학술정보 교류 및 산업체 현장실습, 산업기술 공동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6월 개교한 ㈔아름실버대학은 김포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자기개발을 위해 설립된 노인전문교육기관으로 ‘노년을 즐겁게, 노년을 건강하게, 노년을 아름답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노년 및 효(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2천467명의 수료 및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포지역 산ㆍ관ㆍ학 전ㆍ현직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아름실버대학 아름복지나라 한준택 이사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시점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려면 다양한 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돈희 총장은 “노인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름답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끊임없는 지적활동을 위해 대학 차원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