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무재해 10배(594만 시간) 달성에 대한 인증패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받았다. 공사는 노ㆍ사가 함께 무재해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4년 1월 10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무재해 10배 594만 시간을 달성했다.특히 이번 무재해 10배는 만 3년 21일간 산업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공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황호양 사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업 전 안전점검의 습관화와 작업 후 정리정돈의 생활화로 안전문화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달 30일 본부 대강당에서 한국남동발전 제2창업을 선도하기 위한 ‘2030 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분당발전본부의 New Vision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미래 신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발전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융합형 에너지단지(Hybrid Energy Bank for Future)’로 정했다. 남동발전의 제2창업 과제 선포에 맞춰 본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주력사업, 인력양성 및 신사업 3개로 나눠 도전적인 목표와 ‘Action Plan’을 각각 수립했다. 분당발전본부는 복합인력 양성을 통한 복합기술 사업화 추진,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및 연료전지, 고효율 복합화력과 연계한 하이브리드 발전소 구현을 통해 ‘Clean & Smart Energy Leader’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학빈 본부장은 “본부의 핵심역량과 직원 각자의 도전 DNA를 융합해 신사업영역을 개척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갖춘 미래산업 선도 기업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K-water는 지난달 30일 K-water 한강권역본부에서 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 물관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물관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올 미래에 국내 물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 산업 혁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가 제시됐다. 세미나는 ‘물관리 체계 개편’과 ‘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각 주제에 따른 전문가 발표에 이어 정책담당자와 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물관리 체계 개편’을 주제로 하는 1세션에서는 류권홍 원광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물관리기본법안’에 대한 제정 방향을 외국의 사례와 비교해 발표했으며, 김종원 국토연구원 부원장이 홍수와 가뭄 관리, 안전한 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적인 수자원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한국형 물 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가 싱가포르와 네덜란드의 물 산업 운영 사례를 비교해 발표했다. 이학수 사장은 “물관리 혁신을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한 물 관련 기관과 전문가 모두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물 관련 문제와 이슈에 대해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와 함께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을 두고 심도 있게 검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 기자
군포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군포시 송정지구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공사현장에 대한 준공 전 소방시설을 둘러보며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재난관리 실태를 확인했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와 안전관리에 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서석권 서장은 “최근 공사장의 안전관리 미흡 탓인 사고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니 무엇보다 임시 소방시설의 활용과 관리를 당부드린다” 며 “용접작업 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대비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16~2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4억8천400여만 원을 투입해 총 3천760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관계 부서가 동참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ㆍ운영하며 민간 복지시설, 단체와 협력해 위기가정들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는 데 대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어렵고 힘들어하는 많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노력을 좋게 평가받아 고맙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능동적 복지행정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경기도의 포상은 이달 말 예정돼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운영되는 2017년도 미래과학캠프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오는 22일과 2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미래과학캠프는 인공지능, 코딩,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창의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 사고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캠프에서는 카이스트를 방문해 LAB투어, 창의체험프로그램 등 견학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물인터넷 체험 및 제작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은 오는 4일까지 캠프에 참가할 군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하면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학생 1인당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부모 명의 등을 활용해 중복으로 접수하면 모든 접수를 무효처리 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포=김성훈기자
평택시는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후 실천 방안으로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화DAY로 지정, 종합민원실에서 수화통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청각ㆍ언어장애인이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활동 참여와 권리 신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긴급복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일반상담 등 종합민원 신청 시 종합민원실에서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 평택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수화교육과 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지도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해결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평택시수화통역센터 관계자는 “수화DAY 운영이 청각장애인에게 평택시 복지시책 안내 및 민원발급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함과 동시에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활성화 지원 조례’를 체감 할 수 있는 민원행정 수화통역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달 30일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생생워크숍을 시행하고 한마음 동참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소통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금피크제 직원의 현장 업무개선 아이디어 발굴로 철도경쟁체제 도입 등 당면하고 있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선배들의 업무 노하우 전수 및 선ㆍ후배 간 소통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울역 한정동 역무운용원(전 능곡역장)은 서울역 선상안내를 하면서 고객이 자주 묻는 말 등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대안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또 서울 수색전기사업소 홍원식 전기통신원은(전 철도교통관제센터 근무) 전기기술지원시스템을 활용한 기능실 에어컨 자동제어 확대 시행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많이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권영석 서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여 관련부서 현장점검, 본사 건의 등을 거쳐 바로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금피크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 해결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일산에 소재한 경기북부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원마운트(대표 석준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가 지난 1일 재개장했다. 원마운트는 지난달 3일부터 약 한 달가량의 휴장을 거쳐 테마파크 전반의 시설 환경 개선 작업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해외 관광객 편의 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이슬람 문화권인 동남아 관광객 방문을 겨냥해 무슬림 전용 기도실을 테마파크 외부 쇼핑 공간에 신규 설치했다. 기도 전 손발을 씻는 무슬림 기도 의식을 고려해 기도실은 세정 시설과 동선이 이어지도록 하고, 내부에는 메카 방향으로 놓인 기도용 카펫을 비치했다. 하루 다섯 차례 정해진 시간에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실은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시설 점검과 안전 시공 작업도 진행했다. 워터파크 전역에는 물놀이 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논슬립(Non-Slip)’ 시공을 새로 진행하는 등 바닥 보수 공사를 마쳤다. 아울러 모든 슬라이드는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시설 코팅 작업을 통해 이용 안전성을 높였다.5월 ‘황금연휴’와 다가올 피서철 손님맞이에 앞서 미리 수질 개선 작업도 마쳤다. 워터파크 순환펌프 및 배관 교체로 더욱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파크는 실내 얼음썰매장인 ‘스노우힐’부터 단장했다. 슬라이드에 메워져 있던 기존의 얼음판을 새 얼음으로 모두 바꿔 정비했다. 이 밖에도 회전목마 및 이색 썰매 등 놀이 기구도 전반적인 안전 점검과 보완 작업을 새로 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입장권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는 워터파크 입장권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원마운트 매표소에서는 오후권, 3시간권 등 특가 티켓을 판매한다. 웰컴 이벤트로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에서는 1일 1회 마술쇼와 버블쇼도 각각 선보인다. 고양=유제원기자
의왕시는 인구 이동이 많은 의왕역사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편의를 고려해 24인치 대형 모니터 화면 상ㆍ하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발급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사회적 약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ㆍ초본과 수급자증명서, 지방세ㆍ자동차 및 국세 관련 증명 등 4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연중무휴로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돼 휴일과 야간에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주민등록 등ㆍ초본 등 일부 증명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의왕지역에 15대가 설치돼 있으며 위치 등 상세한 이용 정보는 의왕시 홈페이지나 민원지적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