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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 폐기물처리 선진지 방문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의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해 ‘부천시 자원순환센터’와 ‘서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을 방문하고 현황 조사 등 현장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부천시 자원순환센터는 총 부지 12만9천984㎡에 사업비 863억 원을 들여 생활폐기물(300t/일)과 음식물류폐기물(240t일) 등을 처리하는 규모를 갖춰 모범적인 종합 폐기물처리 시설로 알려졌다. 또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은 생활폐기물ㆍ음식물쓰레기ㆍ재활용품 등 모든 폐기물 처리에 대한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으며 시민휴식과 환경교육이 가능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7명은 이날 방문에서 시설현황 및 운영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현장조사와 함께 운영 실태, 음식물 쓰레기의 위생적인 처리, 에너지 재활용을 통한 파급 효과 등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광주시에 도입 가능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장기적인 로드맵을 통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혐오시설로 전락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의 다양한 운영방법과 자원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도 생산가능 인구 7명이 노인 1명 부양

지난해 경기도내 생산가능인구(15~64세) 7명이 65세 이상 고령자 1명을 부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의 ‘2016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016년 도내 생산가능인구는 945만 6천456명으로 지난 2006년 784만 9천276명에 비해 20.5% 증가했다.반면 고령자 수는 2006년 80만 7천582명에서 2016년 137만 4천475명으로 70.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하는 고령자 수를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2006년 10.3%에서 2016년 14.5%로 증가했다. 이는 2006년에 생산가능인구 10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했다면, 2016년에는 생산가능인구 7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한 것을 뜻한다. 2016년 시ㆍ군별 노년부양비는 연천군 33.2%, 가평군 32.0%, 양평군 31.5%로, 이 3개 지역은 생산가능인구 3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시흥시 노년부양비는 10.2%로 생산가능인구 10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었다. 2016년 경기도 주민등록인구 중 고령자 비율은 10.8%로 나타났으며 시ㆍ군별로는 연천 22.1%, 가평 21.7%, 양평 21.2% 순으로 높았다. 오산시(7.7%)와 시흥시(7.9%), 화성시(8.3%)는 타 시ㆍ군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고령자 수 증가에 따라 평균연령도 높아졌다. 2016년 경기도 평균연령은 39.3세로 2006년 34.3세에 비해 5.0세 높아졌다. 시ㆍ군별로는 가평 46.9세, 양평 46.3세, 연천 45.6세 순으로 높고 화성ㆍ오산 36.0세, 수원 37.8세, 시흥 37.9세 순으로 낮았다. 한편 지난해 전국 시ㆍ도별 노년부양비는 전남 31.5%, 전북 26.7%, 경북 26.3%로 나타났으며 평균연령은 세종이 36.8세로 가장 낮고, 전남이 44.5세로 가장 높았다. 이호준기자

무협 경기북부본부, 설치 1주년 기념 ‘FTA를 활용 해외화장품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30일 지부 설치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협회 본부의 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FTA를 활용한 해외화장품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FTA 활용을 통한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뷰티산업 환경과 성공적인 수출상품 기획사례 소개 ▲중국, 미국, 유럽 등 국가별 화장품 해외인증 취득절차 및 방법 ▲세계 할랄 화장품 규정 및 국내 할랄 취득절차 ▲국가별 FTA 활용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진성 본부장은 “지역본부 설치 첫 돌을 기념해 관내 업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뷰티 산업에 대한 FTA 원산지 실무, 해외인증 취득방법 소개 등 글로벌 특화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고 했다. 한편 경기북부본부는 내달부터 중소 수출업체들의 FTA활용지원과 원산지 관리 점검 등을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본부 내 원산지관리사가 상시 배치될 예정이며, 관내 업체들의 FTA활용 실태 점검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위한 컨설팅 무료 상담도 추진된다. 고양=김상현기자

SK인천석유화학,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SK인천석유화학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및 서구청과 함께 중학생들을 위한 ’2017년 제3기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지역 중학생 110여명과 연세대 재학생 6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연세대 재학생은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비전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164명의 중학생과 58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진로상담과 학습지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실시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지도와 대학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6월까지 학교별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된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멘토로 참여한 연세대 학생들에게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학관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진로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라며 "중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00억원 기부와 함께 교복지원 및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 중학생 과학ㆍ미디어 여름켐프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영수기자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 개청 기념식 개최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가 29일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 및 의원, 유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사물놀이, 주민자치센터의 요가ㆍ전자현악 공연 등 기념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행사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안동행정복지센터는 광주시 중앙로 125에 총 사업비 171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 지난 201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됐으며 연면적 9천315㎡의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24시간 영아전담 국공립 어린이집과 동대본부, 환경미화원실 등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4층에는 대회의실 등을 갖추며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시민 만족의 공감시정을 구현하게 됐다. 또 1층 야외에는 정원이 조성돼 사계절 주민휴식공간으로 사용되며,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는 총 164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경안동 시가지의 주차 부족 문제가 보완됐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멋진 신청사와 함께 경안동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과 문화ㆍ복지ㆍ휴식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