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2017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단체전에서 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19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단체전 결승(4단식 1복식)에서 강원도청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시즌 첫 대회에서 패권을 안은 수원시청은 지난 2015년 제3차 실업테니스연맹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은 1단식에 나선 홍승연이 강원도청 강서경을 2-0으로 제압했고, 김나리가 3단식서 최지희를 2-0으로 누르며 승기를 잡았다. 수원시청은 이세진이 4단식서 강원도청 정수남에게 0-2로 져 위기를 맞았으나, 지하영이 2단식서 유진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영자 수원시청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단체전에서 2년 만에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올 시즌 전력이 많이 보강된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홍완식기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과 ‘코리아밴클럽’ 회원을 비롯해 8천700여 명의 도ㆍ시민이 참가해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들도 함께 어우러졌다. 또 도내 공공기관들은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해 도·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수원지역 사진 동호회 ‘예그리다’의 사진 전시회, 미니 오토바이 전시존, VR 플레이 트럭과 유로번지 등이 갖춰진 플레이존, 푸드트럭존에는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이라는 좋은 취지 아래 진행되는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광호기자
산다라박의 거울셀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광명시는 영농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구조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인 107명에게 농기계 314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지원되는 농기계는 동력파종기 12대, 야채결속기 2대, 해충퇴치기 250대, 동력분무기 50대로 총 사업비 1억1천440만원 중 시비 50%, 농협시지부 25%, 자부담 25%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작목반원들에게 동력파종기 12대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농기계는 빠르면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지원사업이 FTA 등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19일 오후 낮 12시 45분께 광주시 직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광주시와 광주소방서 등은 진화 헬기 2대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날 화재는 재선충작업 중 발생한 불씨가 야산으로 튀면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배우 송재희가 오랜 팬의 결혼식에 참석해 빛나는 의리를 과시했다.
‘추리의 여왕’속 카리스마 형사 권상우의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늘(19일)은 예년보다 더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에서 스모그가 건너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봄, 빛으로 깨우다’를 주제로 봄 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은 양기대 시장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펠라그룹 프리-티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황금의 방 모금액 전달식, 미디어파사드 쇼, 레이저 쇼 및 스피닝댄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 시장은 “관람객들이 광명동굴 안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LED 빛을 활용해 꽃과 동물, 식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광명동굴 웜홀광장의 은여우·개구리·병아리 등 토피어리가 벚꽃LED 조명과 함께 예술의전당 동굴 암벽에 투사되는 현란한 빛의 마술 미디어파사드 쇼와 봄을 주제로 한 노래에 맞춘 레이저 쇼 및 스피닝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의회는 지난 17일 해빙기를 맞아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기춘 복지위원장과 나상성, 이윤정 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보훈회관 인근 축대와 영풍타운 절개지 등 위험지역을 둘러보며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김기춘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해빙기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수시로 안전 실태를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