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력발전소 내의 조력문화관에서 세계적 수준의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Being Harmonized‘(하모니)展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기다린다. 2일 K-water 시화조력관리단과 LYNN Fine Art Gallery 측에 따르면 2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K-Water 조력발전소 내의 조력문화관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일곱 번째 기획전인 ‘Being Harmonized’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Being Harmonized’라는 전시명이 의미하는 것과 같이 서로 다른 매체, 방식 등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국내 작가 5인의 작품이 이뤄내는 하모니를 주제로 한다. K-water와 LYNN Fine Art 갤러리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분기별로 주제를 달리하며 세계 수준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공모 및 미술체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조력문화관을 친환경 에너지 체험과 예술ㆍ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K-water 시화조력관리단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의 산실인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봄의 시작을 만끽하고 작품을 통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국내·외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획전과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가 청소년의 안전문화 생활을 선도하고자 한국 119 소년단을 모집한다. 내달 2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소년단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단체 가입도 가능하다. 한국 119 소년단으로 등록되면 119 안전체험교육, 캠프, 여름방학 전국 캠프 참가, 봉사ㆍ문화행사 등 다양한 안전문화에 참석할 수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오는 15일까지 2017 후기 UST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UST 석·박사 과정(생화학 전공)은 다양한 질병 연구 및 신약발굴 프로젝트들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은 연구 현장에서 실습중심의 선진 연구 기회를 받는다. 정원은 4명으로 일반전형(3월9~15일)과 특별전형(3월2~15일)으로 구성돼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연구현장중심 교육으로 신생융합기술 분야의 석·박사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에 개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지난 2014년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현재 총 33개 UST 캠퍼스 가운데 유일한 공익법인 민간 연구소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UST 홈페이지(www.ust.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연구소 홈페이지(www.ip-korea.org) 및 전화 문의(8018-8041) 가능하다. 성남=문민석기자
오산시집수리봉사단(단장 김병옥)이 3일 오산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2015년을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국외 집수리 봉사활동은 5박6일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지금까지 총 8가구 등을 수리해 꽝남성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낡은 집 곰팡이 제거 및 페인트칠 등 생활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외에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음으로써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집수리봉사단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모인 집수리관련 전문 기술을 갖춘 봉사단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의 장판, 형광등 교체,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김병옥 봉사단장은 “집수리 관련 전기, 도배, 페인트 등 기술을 갖춘 시민으로서 국외 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양주시는 2일 이성호 양주시장과 박길서 양주시의회 이장, 김홍용 서정대 총장, 이명화 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내 감동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감동어린이집은 사업비 18억7천1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3층으로 건립됐으며 영아실 2실, 보육실 4실, 중정놀이터, 교구창고, 다목적강당 등을 갖췄다. 보육정원은 89명으로 영아반 5개 반, 유아반 2개 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돼 연령별 맞춤교육을 펼친다.이성호 시장은 “지역사회 공감과 참여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반영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제공
의정부경찰서는 주차된 택시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C씨(21)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4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택시 문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열고 현금과 의류 등 45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달에만 택시 18대에서 78만 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C씨는 “영업용 택시 안에는 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범행 대상으로) 택시를 골랐다”고 진술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남양주소방서는 4월25일까지 56일간 남양주시청 소속 다목적차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매년 봄철 급격히 늘어나는 산불에 대비해 초동진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남양주시 다목적차량(인력포함)을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한다. 이번 다목적차량 배치와 함께 시청파견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소방대원들에 대한 다목적차량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차량조작 숙달훈련 및 진압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시행해 자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현구 남양주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목적차량을 배치했다”며 “다목적 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황 발생 시 피해 절감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두천시도서관에서는 시민 간 자발적인 책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질 좋은 도서를 기증받아 다양한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3월부터 ‘책모아 도서기증·교환 운동’을 연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도서관의 올해 총 장서 확충 계획은 1만6천권으로 지역주민, 단체 등 ‘책모아 운동’으로 1천500권 이상 기증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증 가능 도서는 당해 연도 기준 5년 이내 출판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해야 하고 연속간행물 등은 제외된다. 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자료로 적합한 도서를 기증한 이용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책 표제지에 기증자명 표기, 도서대출 권수 확대, 매월 도서관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기증 방법은 가까운 도서관 방문, 도서 반납함(동두천시청, 도심광장 작은 도서관, 동두천중앙역, 지행역), 택배 등을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책누리실(860-3266), 정보도서관 꼬맹이방(860-3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과천시는 2일 시장 집무실에서 동사무소 문화교육센터에 대한 운영 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마을사업 추진과 문화교육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서울대공원 야구장 건립 관련, 서울시로부터 공원마을 등산로 정비사업을 유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꿈나라 체육 소공원의 효율적인 수탁 관리와 아름다운 마을 이름 찾기 사업 등의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알콩달콩 동아리 운영 사업을 통해 동아리실 공간 개방과 바리스타 머신 대여 등의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 기관으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소통채널로서 그 역할을 다해 달라며 시는 언제나 시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 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