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씨엔에스와 함께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안한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공공디바이스 개발과 실증 서비스’를 과제기획위원회에서 3대 과제 중 하나로 채택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디바이스는 장애인 불법주차 단속 및 적치물 관리, 적합차량 인지와 보고, 위반차량에 대한 안내방송을 통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포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사업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하게 돼 시민을 대표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홍승표 단장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주차문제 해소와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새로운 시장 창출과 중소 벤처 제조 기업들이 공공분야에 관련 사업의 활성화와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포천=김두현기자
15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7부에서 정의로운 의인에서 회계범죄자로 전락한 성룡(남궁민)은 하루아침에 뒤바뀐 회사 분위기에 당황한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이 15일 대학 회의실에서 성남시의 전략산업 및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성남시의 전략산업인 ▲IT융합 및 첨단헬스케어 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 ▲산·학·관 연계 센터(시냅스센터·Synapse Center) 운영 협조 ▲교육,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의 교환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시냅스센터는 성남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지원 센터로서 가천대가 교육부 주관 추진 과제 참여 확정 시 발족하게 되며, 가천대 교수가 상주하면서 재단과 함께 대학의 연구시설, 인력, 디자인, 경영, 법률 등의 서비스를 상호 연계 및 제공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천대 황보택근 산학협력단장은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지원하고, 창업 및 산학협력 활성화 관련 사업을 수행,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안양시의 한 길거리에서 고양이의 배가 갈라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유기 고양이 입양 홍보 활동, 학대 사건을 공유하는 한 SNS 운영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숨진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0일 누군가로부터 제보를 받은 신고자는 “안양시 한 길거리에서 발견된 고양이는 배가 길쭉하게 일자로 갈라져 스티로폼 박스에 넣은 채로 버려졌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나 잔인하기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면서 “우리 주위에서는 이렇게도 빈번하게 동물 학대가 자행되고 있다. 눈을 감지 말아달라”며 범인을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게시글에 달린 댓글에서는 고양이를 학대한 사람을 처벌해야 한다며 공분을 일으켰고, 일부는 자신 역시 경찰에 신고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숨진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발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신경우 수원구치소장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신임 인사차
용인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2명을 교단으로 불러내 서로에게 욕을 하라고 지시한 여교사를 경찰에 신고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이던 A교사는 지난해 3월 초 반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교육 과정에서 평소 욕설을 자주 하는 남학생 2명을 교단으로 불러내 서로에게 욕을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이에 학부모들이 반발하며 하룻동안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빚어진 바 있다. 용인교육청은 같은해 10월 학부모들이 “비정상적인 교육에 의한 정서적 학대를 받고 있다”며 진정을 냄에 따라 그동안 감사를 벌여왔으며, A교사가 정서적 학대를 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기관에 신고키로 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에는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용인교육청은 집단 등교거부 사태 등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흡하게 대처한 부분이 있다며 학교 측에도 행정처분을 통보했다.해당 학교 측은 지난해 9월 A교사를 다른 학교로 전근 조치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특례법으로 처벌할 사안인 지에 대해 수사기관의 판단을 받아보자는 취지”라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A교사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14일 오전 복지 상담실에서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팀과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사례회의에선 동절기 불현동 복지사각지대 조사로 발굴된 위기가정 9가구를 안건에 상정, 신규 사례관리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수립했다. 또 무한돌봄팀 통합사례관리사가 올해 불현동 맞춤형복지팀 내부사례회의에 필요 시마다 참석, 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제공키로 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송진의기자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9회에서 장도팔(김법래)는 태호항(태항호)에게 이번엔 생존자가 두명이 더 나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