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시작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 개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주요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봉사를 펼친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체험한 이야기를 민속공연과 편지, 체험담, 연극, 뮤지컬 등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활동보고서다. 현지에서 했던 활동들을 교육 부문, 사회봉사 부문, 문화교류 부문, 민간외교 부문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소개하고, 각 나라의 현지인들을 위해 봉사했던 체험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어 각국에서 배워온 전통 공연과 지난 1년의 이야기를 뮤지컬과 연극 공연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봉사단원들이 모든 공연을 손수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한 해,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은실 단원은 “한국에서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다가 부르키나파소에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살며 전에 느껴보지 못한 보람과 기쁨을 얻었다”라며 “이번 귀국 콘서트를 통해 1년간 저희를 기다려주신 가족, 친구들과 그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교육, 지역사회 개발, 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2002년 14명의 1기 단원을 시작으로 16기 단원이 파견된 올해까지 전 세계 89개국에 6천91명을 파견하며 수많은 청년들에게 삶의 터닝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IYF를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많은 청년들이 우리보다 더 열악한 아프리카나 동남아 같은 곳에서 1년 동안 봉사를 하고 돌아왔다”며 “그들은 봉사하며 고생도 많이 하고 말라리아도 걸리고 잠도 못자고 굶기도 했지만 세상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표현하는 귀국 콘서트는 너무나 젊고 아름답고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의정부예술의전당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강원, 울산, 서울, 인천, 충청, 광주, 전북, 경북, 경남, 부산,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한편, 다음달 2일부터 5월17일까지 2018년에 파견할 제17기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을 1차 모집하며, 1차 워크숍을 5월26~28일 3일간 경북 김천에 위치한 IYF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1588-2346 송시연기자

[핫클릭 신제품] 쟈뎅·크라운제과, 콜라보 ‘죠리퐁 카페라테’ 外

쟈뎅·크라운제과, 콜라보 ‘죠리퐁 카페라테’ 쟈뎅이 크라운제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죠리퐁 카페라테’를 선보였다. 죠리퐁 카페라테는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살린 진한 카페라테에 죠리퐁의 고소한 곡물 맛과 달콤한 캐러멜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쟈뎅은 30년 원두커피 노하우를 기반으로 죠리퐁과 원두커피 간 최적의 배합 비율을 분석해 죠리퐁과 부드러운 카페라테를 한 잔에 마시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죠리퐁 카페라테는 개봉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커피 타입으로 출시돼 휴대성을 높였으며,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아이스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죠리퐁은 크라운제과의 대표 장수제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로이체, 저전력 ‘MUSES 블루투스 스피커 BTS-200’ 출시 PC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이체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과 저전력 설계, 고휘도 LED를 장착한 ‘MUSES 블루투스 스피커 BTS-200’을 출시했다. MUSES BTS-200은 알루미늄 소재에 아노다이징 과정을 통해 변색, 긁힘 등이 방지된 모델로 정밀 가공을 통해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4.2를 탑재해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핸즈프리,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한다. FM 라디오도 청취 가능하다. 또 한글 음성안내시스템을 적용해 어두운 곳이나 운전 중에도 편리하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MUSES는 로이체가 ‘스피커의 가치 기준은 소리’란 슬로건으로 새롭게 내놓은 고급형 사운드 디바이스 브랜드다. 라빠레뜨, S/S 시즌 ‘트루디 쇼퍼백’ 라빠레뜨가 올해 S/S 시즌을 맞아 ‘트루디 쇼퍼백’을 새롭게 선보였다. 심플한 디자인의 트루디 쇼퍼백은 버클 장식의 핸들과 강아지 모티브의 참 장식으로 라빠레뜨 특유의 귀여운 감성을 담았다. 또 신학기 서적 수납이 용이하도록 내부 공간을 넓게 했고, 별도의 크로스 끈으로 쇼퍼백과 크로스백 등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데일리룩에 매칭하기에 좋은 카멜, 블랙,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라빠레뜨의 뮤즈인 배우 김유정을 따 ‘김유정 쇼퍼백’이란 별칭을 붙였다. 해당 제품은 실용성과 디자인에 민감한 20대 여성들에게 선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빠레뜨 온라인 몰에선 신학기를 맞아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빛 좋은 개살구' 온라인쇼핑 지난해 적자 1조원 넘을듯

온라인 쇼핑 시장이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적자도 함께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15일 전자상거래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는 무려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개 회사의 적자 규모가 크게 줄지 않았다. 지난 2015년 이들 3개 업체는 각각 5천470억 원, 1천452억 원, 1천42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체 적자 규모가 8천346억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역시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쿠팡 관계자는 “계속 물류, 배송 등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적자 규모도 2015년과 비교해 많이 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티몬 관계자도 “적자 수준이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다만 위메프 정도가 적자 규모를 수백억 원가량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 관계자는 “아직 공식 집계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내부에서는 1천억 원 안팎까지 영업손실액이 감소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셜커머스 3개사의 적자 규모는 8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짐작된다. 오픈마켓의 적자 규모까지 커졌다. 순 방문자 수 등에서 업계 1위인 11번가(SK플래닛)의 경우 지난해 약 2천억 원 이상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지난해 할인쿠폰 발행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데다 시장 선점 차원에서 검색 시스템 등에 대한 IT(정보통신) 투자도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적자 규모는 다소 커진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소셜커머스 3사와 업계 1위 11번가의 영업손실만 따져도 지난해 적자 규모가 1조 원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다만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 코리아의 경우, 지난해에도 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흑자다. 이베이 코리아 관계자는 “2015년 800억 원의 영업이익에 이어 작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흑자를 냈다”고 전했다. 유선엽기자

봄 오는 길목~ 힐링·소통·놀이 어때요? 도내 백화점문화센터, 2월 막바지 ‘문화강좌’ 풍성

해가 바뀐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2월도 벌써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 남은 2월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주목할 만 곳이 있다. 바로 알차고 다양한 문화 강좌들이 촘촘히 마련돼 있는 경기지역 소재 백화점 문화센터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그레이트 시리즈’를 준비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에 글배우 김동혁씨가 ‘내 마음의 불빛’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지난 1년간 1천 명 독자의 고민과 만나는 ‘새봄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고민 2가지인 ‘꿈’과 ‘자존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마음의 힐링을 찾아가는 시간이다.23일 오후 2시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하는 뮤지컬 토크쇼가 열린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뮤지컬과 그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또 우리에게 친숙하고 굉장히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의 하이라이트 곡까지 들을 수 있다.27일 낮 12시에는 MBC 무한도전의 PD이자 대표적인 스타 PD인 김태호 PD를 만나볼 수 있다. ‘김태호 PD 거침없이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계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이를 현명하게 해결하고 극복하는 비법을 공유한다. 수강료는 1회당 5천 원이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원더우먼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오는 27일 오후 2시 반에는 개그우먼 이성미씨의 ‘누구 때문에 사십니까?’란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이성미씨는 가족을 위해 희망만 하던 때 캐나다에서 진짜 엄마로 아이들과 부딪히며 행복의 기준을 알게 됐다. 무엇을 가져서가 아니라 무엇이든 놓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개그우먼 이성미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28일 오전 11시엔 뮤지컬배우 홍지민씨의 ‘유쾌한 수다 Talk&Show’가 진행된다. 유명한 뮤지컬배우이자 평범한 10년차 육아맘, 그리고 여자로서 멋진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배우 홍지민이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준다. 수강료는 1회당 1천 원이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산책’이란 인문학 강좌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다음 최대 여행 카페를 운영하는 강정모씨가 프랑스의 영혼이 담겨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루브르 박물관 감상 비법을 알려준다. 프랑스 혁명의 열기가 최고조로 달했던 때에 옛 루브르궁 갤러리 자리에 지어져 수백 년 동안 프랑스의 예술의 세월을 담아온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는 물론 감상 포인트를 얻어갈 수 있다. 수강료는 2천 원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강좌도 풍성하다.17일 오후 4시10분엔 ‘어떤 소리일까? 옥수수놀이’란 주제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강좌가 열리고, 20일 오후 3시 반엔 ‘키리키 영어 놀이터’가 진행돼 아이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유선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