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에서 서안장룡은 투자조건으로 TQ택배의 실사를 요구하고, 실사 TF팀에 반드시 '의인 성룡'이 포함 되어야만 한다고 못 박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까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8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시는 최근 충북과 전북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제류 농가 출입차량에도 소독을 시행하는 등 구제역과 AI방역을 위해 3인1조로 24시간 축산농가 출입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안영국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8일 회의실에서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림산업㈜ 및 ㈜우재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공사현장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전에 관한 정보 공유, 매월 1회 이상 공사장 상호 교차 안전점검, 대형사고 발생 시 사고수습을 위한 기술인력 및 장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열리는 평가전 5경기를 고화질로 생중계한다. kt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4시30분(현지시간 12시30분)에 애리조나 투산 메사 슬로안파크에서 열릴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질 예정인 4번의 평가전 등 총 다섯 차례 평가전을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wizzap) 애플리케이션, 아프리카 TV를 통해 중계될 kt의 스프링캠프 평가전은 최신 방송용 캠코더 4대와 VidiU(PC를 통하지 않고 와이파이나 데이터 무선망을 이용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휴대 인코딩 장비) 장비를 활용해 포수 후면과 내·외야 등 다각도로 방송 화면을 구성한다.화질도 기존의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정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아프리카 TV BJ 출신 윤동현씨가 캐스터로 나선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스프링캠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은 점에 착안해 캠프 참가 선수들의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스키를 통해 두려움을 이겨냈습니다. 즐겁고 재밌게 운동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시각장애 1급인 김정빈씨(26ㆍ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는 앞이 안보이는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스키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 공부를 하던 중 직원의 권유로 처음 스키를 접한 김정빈씨는 체력이 중요시되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의 매력에 빠져 겨울이 되면 새하얀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김씨는 7일 개막한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시각장애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 출전, 비록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도전 자체를 즐기며 행복해 했다. 유년시절 야맹증으로 불편을 겪어온 김씨는 중학교 2학년 때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고, 스무살 이후로 급격히 시력이 나빠지며 시각장애 1급이라는 중증장애 판정을 받았다. 장애를 입기전까지는 운동을 좋아하고 즐겨했지만 시력이 나빠진 이후론 운동을 할 엄두 조차 내지 못해 건강은 급격히 악화됐다. 처음에 전문선수가 아닌 건강증진 차원에서 생활체육으로 스키를 접했다는 김씨는 “코치님의 권유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을 알게됐는데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는 일이 쉽지 않고, 부상 위험 때문에 두려움이 컸다”라며 “하지만 가이드 선수와 소통하며 즐겁게 운동을 즐기다보니 이제는 두려움 보다는 나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운동을 시작한 후에는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자신감이 생기고 성격이 더 활발해지는 등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거움을 찾고 있다”며 “특히 나와 같은 장애를 입은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다 보니 그 쾌감과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장애 판정을 받은 후 기타를 배우며 현재 추계예술대 실용음악과에서 기타리스트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정빈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사이클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삶을 꾸리고 싶다”라며 “스키와 사이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보다는 즐기기 위해 시작했는데 매년 기록이 월등히 높아져 뿌듯하다.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목표로 설정해 나와의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완식기자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원도를 비롯 전국 4개 시ㆍ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가운데 ‘체육웅도’ 경기도가 종합우승 16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전 종목에 5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총 1천260점 이상의 득점으로 16연패를 달성한다는 각오다.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인해 예년보다 개최 시기가 앞당겨 졌으며, 경기장 사정과 종목별 일정 등으로 일부 경기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5개 정식종목에서 모두 상위 입상을 노리는 경기도는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에서 ‘맞수’ 서울시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14년 연속 종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효자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이 1위를 차지했고, 쇼트트랙이 2위를 차지해 16연패 달성에 불을 지폈다. 또 컬링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앞으로 열릴 아이스하키에서 우승, 스키에서 준우승, 바이애슬론은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경기를 마친 종목 중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고등부 김민석(안양 평촌고)과 박지우(의정부여고), 바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이인복(포천시청)이 나란히 4관왕에 오르고, 쇼트트랙 여중부 서휘민(안양 부림중)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16명의 다관왕을 배출한 경기도는 바이애슬론 남초부 김하빈(포천 일동초)과 스키 알파인 남대부 박제윤(단국대)이 다관왕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4년 연속 종합 11위에 머문 인천시는 총 181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한 계단 뛰어오른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홍완식기자
임경원(24ㆍ화성시청)이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남자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경원은 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024를 기록, 대표팀 후배 박지원(단국대ㆍ1분28초051)을 제치고 1위로 골인, 전날까지 노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또 여자부에서는 전날 1천500m 우승자인 손하경(한국체대)이 1천m 결승에서도 1분33초858을 기록해 슈 아이리(중국ㆍ1분34초013)를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한 뒤, 강지희, 김아랑, 노도희(이상 한국체대)와 팀을 이룬 3천m 계주에서도 한국대표팀이 4분13초630으로 중국(4분13초808)을 0.178초 차로 따돌리고 한국 우승하는 데 앞장서 3관왕이 됐다. 한편, 한국은 8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에서의 선전으로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 러시아(금29 은27 동15)와 카자흐스탄(금11 은8 동17)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황선학기자
이주의 베스트셀러 1.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김용택 (엮음) |예담 2. 너의 이름은. | 신카이 마코토 | 대원씨아이 3.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설민석 | 세계사 4. 완벽한 공부법(완공) | 고영성 | 로크미디어 5. 도깨비. 1(쓸쓸하고 찬란하신) | 김은숙 | 알에이치코리아 6. 자존감 수업 윤홍균 | 심플라이프 7.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Earthbound | 신카이 마코토 | 대원씨아이 8. 대한민국이 묻는다 | 문재인 | 21세기북스 | 9. 그릿(Grit) |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10. 언어의 온도 | 이기주 | 말글터
8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7회에서 최태호(최태준)의 비통한 표정과 대조되는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 분)의 당당한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의왕경찰서(서장 오문교) 수사과 및 수사과 지능팀이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2016년 4분기 우수수사관서 및 우수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의왕서는 경기남부청 으뜸 형사팀 선정에 이어 수사과 및 수사과 지능팀이 경기남부경찰청이 선정하는 우수수사관서 및 우수수사팀으로 선정돼 치안 청정도시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수사팀은 경기남부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검거성과와 우수사례 및 피해자보호·지원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수사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의왕서 지능팀은 보험사기 전담반을 편성,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뜯은 보험사기 사건을 비롯해 사무장병원 운영, 도시공사 상임이사의 시의원 뇌물공여, 1급 지체장애인을 상대로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사건 등 250여 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려 선정됐다. 오문교 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범인검거뿐 아니라 범죄예방·홍보에도 매진해 시민이 ‘치안 청정도시! 안전한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