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8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6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김정기 경기도 건설국장, 신홍균 중앙회 회장, 시·도회 및 업종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박원준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불경기가 계속 되고 있고 전문건설업계 또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중앙회와 전국 시·도회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와 직접시공계획 통보제도 폐지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협회가 추진하는 제도개선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조성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8일 LH수원권주거복지센터에서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나눔문화확산과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복지수요 계층에 대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LH 경기지역본부는 설명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에서 직원참여형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네트워크실무단 운영, 인력지원 협조체제 유지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또 향후에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공평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이 한층 쉽게 맞춤형 복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동문회 제4대ㆍ제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동문회원과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 염동식 도의회 부의장, 농협중앙회 이원묵 지부장 및 농업인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임 회장은 2010년 축산과 졸업생인 이인세씨(56·고덕면), 신임 회장은 2011년 졸업생인 김인식씨(50·팽성읍)로 과수과를 졸업했으며, 공재광 시장으로부터 임원증서를 수여받고 제5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인식 신임회장은 “800여 명의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동문회의 발전과 평택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준 평택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회원 중심으로 장학회를 만들고 SNS를 통해 평택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우리시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인식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농업대학 동문들에게 전문농업인으로서 배우고 익힌 농업기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평택농업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회장은 오는 2018년까지 2년간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해 10회째인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농산물가공과, 농산업마케팅과, 양봉과 3개 과정에 120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된다. 평택=김덕현기자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이 용인도시공사의 재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12월29일)’을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개정안에 따라 용인도시공사는 지자체 대행사업에 대해 최근 6년간 납부한 부가가치세 126억 원을 돌려받게 됐다. 행정자치부가 지방공단에만 적용하던 지자체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세 면제를 용인도시공사처럼 시설공단과 통합한 지방공사의 경우에도 확대 적용, 소급해 면제받도록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은 지방공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재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안영국기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올 상반기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전시회 단체관과 통상촉진단을 각각 2차례 운영ㆍ파견한다. 우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8~21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중국 충칭 글로벌 소싱페어’와 7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일본 종합 소비재 박람회’에 단체관을 파견한다.각 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의 참가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참가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편도 해상 운송료(1CBM 기준)의 100%, 현지 교통편, 통역원, 바이어 발굴 및 시장 조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참가업체는 지원 항목 이 외의 나머지 참가비 50%와 왕복 항공료, 현지 체재비 등을 부담하면 된다. 중소기업 제품 수출이 유력한 지역을 방문,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여는 통상촉진단 사업도 진행한다. 오는 4월 ‘경기도 화장품산업 홍콩, 심천 통상촉진단’, 5월 CIS 지역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2개국 통합 통상촉진단’이 운영된다.선정된 기업은 현지 수출 상담에 대한 전체 비용이 지원된다. 참가업체는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이지비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판로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의왕경찰서는 8일 ‘시ㆍ시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소통중심 치안보고회’를 고천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문교 의왕경찰서장과 각 과ㆍ계장, 도ㆍ시의원, 홍석완 의왕시 교통행정과장, 정해룡 고천동장 및 통장, 자율방범대원, 어머니폴리스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경찰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고천동 지역 도로에 있는 신호등이 너무 짧아 개선했어야 한다. 인도가 좁아 넓혀 주었으면 좋겠다. 1번 국도 가드레일에 오토바이가 방치돼 있어 사고 위험이 있다. 순찰 차량을 이용한 순찰보다는 도보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 각종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오문교 서장은 “보고회가 끝나면 건의하신 분들과 현장에 직접 나가서 보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하는 등 건의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오 서장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왕지역 6개 동을 돌며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보고회가 끝나면 시와 시의회를 찾아 정책보고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8일 경기도의회 배수문 도의원과 의용여성소방대장, 소방서 간부 등 1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예방·대응활동 추진사항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재난대응 대책,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집중 홍보 방안,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 정책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배수문 도의원은 “과천 소방서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소방서 간부들과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복지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8일 가평군을 방문해, 손수익 가평부군수를 비롯 고장익 군의장 및 의원, 실과소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도-시.군간 상생발전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평군의 현안사업인 ▲도비 보조금 차등보조율 적용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 ▲조종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국도 75호선(청평~가평) 위험도로 개량사업 ▲국도 37호선 노선 변경(하천IC~고성) ▲지방도 387호선 위험도로 개량사업 등 도 재정지원 및 중앙부처 계획반영에 따른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안성소방서가 화재 발생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 빠른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팔을 걷었다. 소방서는 8일 대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을 비롯해 지역 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했다. 이날 서는 공사현장 화재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호 정보 공유 등 효율적인 화재대처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형공사장 화재와 안전사고 사례는 물론 올해 소방제도를 홍보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발 빠른 초기 대응에 대한 인지를 공사관계자에게 숙지시키고 안전기준이 정한 비상경보장치 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박승주 서장은 “안전사고 에방에 각별히 주의해 화재 및 사고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