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on‘t you worry that someone might steal your bike? B: Not really. I usually lock it to a tree or a pole. A: What if there is nothing to attach it to? B: Then I just chain the wheels together so no one can ride it. A: 누군가 네 자전거를 훔쳐갈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없어? B: 설마. 난 보통 나무나 기둥에 (자물쇠로)잠가 두니까. A: 만약 묶어둘 것이 없으면? B: 그럼 난 양 바퀴를 묶어서 아무도 못 타게끔 하지. attach란? attach는 동사로서 ‘고정시키다’, ‘붙이다’, ‘첨부하다’, ‘(~에) 중요성, 의미, 가치, 무게 등을 두다’, ‘들러붙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원은 ‘말뚝에 고정시키다’의 뜻을 지닌 고대 프랑스어 estachier에서 유래했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add, tie 등이 있다. 자료제공=최선어학원
25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알서포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15원(29.78%) 오른 2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알서포트는 자회사 게임덕이 ‘포켓몬고’ 관련 SNS 중계 채널을 오픈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켓몬고’ 국내 출시 소식에 전일 주식시장에서도 한빛소프트, 아이엠, 하이소닉 등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에 오른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날도 전일 대비 20.67% 올라 상한가에 근접했다. 인터엠은 전일 대비 1145원(29.90%) 오른 49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명 증권 사이트 등에서는 인터엠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관련주라며 최근 여당의 대선 출마 러브콜에 따른 기대감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뉴프라이드(23.86%)가 세계 10위 규모의 타이어 제조업체 중처고무그룹과 미국 및 한국 시장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데 따라 상한가에 근접했다.
호실적을 등에 업은 삼성전자가 주가 200만원대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리며 상승 랠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만2000원(3.25%) 상승한 197만 원에 마감했다. 지난 12일(194만 원) 이후 9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쓴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조사와 구속영장 청구 등 오너리스크에 잠시 주춤했던 투자심리는 전날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 발표와 함께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을 어느 때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분기(4~6월)에는 ‘갤럭시S8’ 출시에 힘입어 12조 원 규모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상승세 지속과 갤럭시S8 출시로 인한 모멘텀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반도체 업황이 주도하고 있어, D램 가격상승세가 지속되는 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242만원을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에 민감한 세트 사업 비중은 축소된 반면, 3D 낸드(NAND)와 OLED 등 핵심부품 사업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중장기적 성장 여력을 갖췄다”라고 판단하며 목표가를 21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올렸다. 주가는 1년 전 110만원대에서 현재 190만원대로 이미 70% 이상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TV의 브랜드 경쟁력은 전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수년간 구조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올해 1분기(1~3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역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며,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간 실적은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이천)은 25일 위생관리 위반 등으로 처벌되는 주체가 애매모호해 위헌판결을 받은 현행법을 개선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준위반으로 누가 처벌받는지를 알기 어려워 국민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지난해 11월24일 헌재로부터 명확성의 원칙 및 포괄위임금지에 반한다며 위헌판결을 받았다. 개정안은 이미 식품위생법상 영업허가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식품관련 영업자(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의 제조업, 가공업, 운반업, 판매업 및 보존업, 기구 또는 용기·포장의 제조업, 식품접객업)를 위생관리의무 등을 준수해야 할 주체로 법률에 명확히 규정, 국민의 예측가능성 등을 확보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개정안으로 예측가능성을 높여 국민의 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위헌판결로 인해 발생한 법률의 위헌성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은 게임을 법적으로 문화예술에 포함하는 내용의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예술의 기본법이라 할 수 있는 ‘문화예술진흥법’ 상 문화예술의 정의에 게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다른 문화예술 장르와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게임이 법적으로 문화예술의 지위를 획득하게 됨에 따라 음악, 미술, 영화 등 다른 문화예술 장르와 같이 게임 역시 문화예술공간 및 시설의 설치나 문화예술진흥과 관련한 사업 및 활동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많은 걸림돌과 제약으로 인해 게임산업 자체가 너무 위축되어 있다”고 법안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강해인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5일 설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최종선 용인교육장 등은 이날 장애인복지시설인 ‘양지바른’을 방문, 장애학생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양지바른’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장애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돌아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지바른 관계자는 “용인교육청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설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종선 용인교육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25일 낮 12시 15분께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닭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양계장 비닐하우스 6개 동(1천650㎡) 중 4개 동(990㎡)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던 산란계 1천500여 마리 중 1천50 마리가 폐사해 3천200만 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양계장 주인 P씨(63)는 불을 끄는 과정에서 손목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이 양계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P씨는 “집에서 밥을 먹던 중 정전이 발생, 밖을 나가보니 연기가 일었고,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급속히 번졌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화성=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