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주원 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대선승리와 개헌 주도하겠다"

박주원 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올해 대선 승리와 함께 2018년 지방선거 10개 이상 지자체장 승리를 도당 목표로 내세웠다.‘국민과 당원, 지역위원회가 하나로 연계되는 스마트한 소통정당’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한 박 위원장은 24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녹색 광풍의 승부처 경기도가 대선 승리와 개헌을 반드시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올해 대선에서 경기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전략은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올 대선에서 경기도민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포퓰리즘식 선거공약을 지양할 방침이다. 스마트정당으로서 SNS 소통과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위원회’를 통해 대선 표심을 잡을 계획이다. 대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내 정권교체와 함께 개헌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 - 경기지역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은. 20대 총선에서 시작한 호남의 녹색 돌풍이 경기도에서 19대 대선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당 차원의 당원 배가운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10만 당원을 확보, 다음 달 ‘10만 전사출정식’을 하겠다.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made in People=made in Korea’가 19대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녹색 광풍 승부처 경기도가 대선 승리와 개헌을 주도하겠다. 지켜봐 달라. - 위원장으로서 관철시키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도내 31개 시·군에 58개 지역위원장과 2만여 명의 당원이 활동 중인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경기도민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당사상 최초로 25시 소통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당원-지역위원회 간 밀접한 연계를 통해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원외 지역위원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 도민, 당원을 위한 민원창구는 늘 열려 있어야 한다. 이것이 국민의당 경기도당이 추구하는 스마트정당-소통정당의 기본이다. - 신년 계획은. 도당위원장으로서 조직체제 정비와 함께 경기도민에게 늘 열려 있는 도당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겠다. 특히 올해 경기도당의 대선 승리와 개헌에 대한 목표가 체계적이고 확실한 만큼 조직강화 전략을 근간으로 한 대선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당원들과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일궈내는 한편 대선 승리를 토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10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장과 31개 지역의원들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계획하고 준비해 나가겠다. 박준상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016년 매출 223% 증가, 영업손익 85% 개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2016년말 기준 매출액 2천946억, 영업적자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지난해 11월 코스피 상장 후 첫 경영실적 공시에서 주력인 바이오CMO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 입어 당초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말 기준 실적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반영한 2015년말과 비교해도 매출액은 2천33억(223%↑)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1천732억(85%)이 감소해 적자폭이 대폭 개선되었다. 순이익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법 자회사 전환에 따라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된 2조 642억원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대비 적자폭이 소폭 증가한 1천76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CMO 사업에서 1공장이 풀가동 되고, 2공장이 시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674억 대비 2천272억(33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역시 431억 에서 127억(30%) 원이 개선되었다. 2017년에는 1공장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2공장의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오CMO 사업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3공장은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말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한국 바이오의약품 총 수출액 14억4천만달러 중 17.4%를 차지하며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3공장이 완전가동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수출액만도 15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코스피시장 상장 이후 첫 공개된 실적으로 당초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며, 향후 3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송도 지역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했다. 김신호기자

일산소방서, 2016년 재난안전교육 우수 관서 선정 쾌거

일산소방서가 2016년 재난안전교육 부문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4일 일산소방서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재난안전교육 부문 우수관서 시상식’에 참석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일산소방서는 경기도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각종 재난안전 교육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일산소방서는 ▲지역축제행사장 등 안전문화 시책 추진 ▲재난안전체험장비·교재 등 자체개발제작 활용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산소방서는 지난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서 재난안전119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시키는 등 경기도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산소방서 서승현 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재난안전교육 우수관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질적으로 향상된 다양한 이벤트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펼쳐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