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품질향상 및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심리상담센터 about me(대표 진미선)’를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우리 가족융합프로그램 등 7가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자에게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되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 about me’는 관내 총 15개의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제공기관 현장 점검과 이용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서비스 기준 정보 준수 및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수 제공기관 인증제를 통해 제공기관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과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시청 구내식당(송림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닭백숙으로 점심을 하는 ‘가금류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으로 국내산 가금류 소비가 많이 감소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은 이날 닭백숙으로 점심을 하며 솔선하여 가금류 소비촉진에 참여해 축산 농가에 희망을 주고, AI의 인체감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 시키는데 기여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닭·오리 고기는 75℃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오늘 점심이 시민들의 가금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축사 농가 및 외식업계의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박한 지부장)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10kg, 440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를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르게 전달된다. 박한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20일 롯데아웃렛 광교점과 ‘공동체 치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남부서는 범죄 취약요소 진단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롯데아웃렛은 어르신ㆍ임산부 보호를 위한 주차구역 설치, 시설개선 및 협력 치안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롯데아웃렛 광교점은 경찰의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5년 9월 개점한 롯데아웃렛 광교점은 주말에만 2만 5천여 명이 찾는 대형 쇼핑몰로 특히 CCTV 및 비상벨 설치, 주차장 보안요원 근무 등 범죄예방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문수 서장은 “여성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가평군은 겨울철 헌혈인구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혈액공급을 위해 지난 20일 가평군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에서 군청 직원 60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군은 헌혈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제22조 제9호에 따라 당인 공가를 허용하고, 행정자치부 자원봉사 인정기준 4시간 적용하는 한편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지급됐다. 가평=고창수기자
의왕시는 설을 맞아 다문화 가족과 시민이 만나 정을 나누며 즐기는 ‘글로벌가족과 함께 하는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의왕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사는 설을 맞아 한국의 민속 문화를 체험하고 명절 음식을 맛보면서 한국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봉사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시민이 만나 서로 정을 나누며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필리핀팀과 베트남팀의 축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중국의 팔각건과 일본의 켄다마, 필리핀의 젝스톤, 베트남의 단주엔 놀이 등 다양한 나라의 글로벌 민속놀이도 체험했다. 또 의왕시민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시장은 “의왕시에 사는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족이 사회ㆍ경제적으로 자립해 의왕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세관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쌀 등을 기증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양세관 봉사동호회 ‘사랑마니아’ 회원들은 이날 저소득 노인 및 혼자 사는 노인 등 600여 명에게 사랑의 점심 배식 및 청소 등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노인들의 식사를 도우며 담소도 나누는 등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세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세관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마니아’를 구성ㆍ운영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시 산본·당동·대야·부곡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0일 독서 생활화의 모범이 되는 다독 3가족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5개 공공도서관은 최근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시설 이용 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회원이면서 도서 대출량이 많고, 연체 기록 등이 없는 이 설화, 이선미, 오은하 씨 가족을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이설화 씨 가족 5명은 모두 도서관 회원으로 평가 기간인 8개월 동안 총 1,477권 대출했으며, 가족 구성원 전체가 월평균 184.6권(1인당 평균 36.9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선미 씨 가족은 구성원 3명이 8개월간 624권(월평균 78권, 1인당 26권)을, 오은하 씨 가족은 구성원 4명이 같은 기간에 629권(월평균 78.6권, 1인당 19.7권)을 읽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고 도서관은 설명했다. 방희범 책읽는사업본부장은 “가족 단위 독서생활 증진에 기여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본보기가 될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책 읽는 가족 시상을 진행했다”며 “책 읽는 시민이 많아지면 도서관이 활성화되고, 군포가 책나라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산본도서관 등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시상자를 선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김윤주 시장이 복지서비스 향상방안을 마련하고자 직접 홀로 사는 노인분의 민생 해결 현장을 찾아 봉사를 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자치행정과 직소민원팀의 겨울철 이웃돕기 출동 현장에 동행, 홀로 생활하는 A 씨의 가정에서 출입문 수리와 가구 이동 등 생활불편 해결에 힘을 보탰다. A씨는 지체 2급 장애인으로 홀몸이어서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생활불편이 많은 편인 가운데, 최근 거주지인 산본1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의 도움을 받아 시 직소민원팀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요청해 이번 봉사가 이뤄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가 복지 관련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삶이 바쁘거나 이동의 불편 때문에 지원 종류와 신청 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복지행정 확대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직소민원팀은 평소 인터넷과 현장 민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데, 겨울철에는 특히 홀몸 어르신과 한 부모가정의 생활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직소민원팀이 시행한 겨울철 이웃돕기 건수는 1천796건에 달하며, 292세대의 어르신 등이 거동 불편이나 기술 부족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이마트 도농점에서 김충환 서장과 우만호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도농점 주차장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마트 도농점 외 호평ㆍ진접ㆍ별내점도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우수시설을 인증함으로써 주차장 안전강화 및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마트 도농점은 약 650대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91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한 결과, 비상벨 26곳 설치, CCTV 실시간 모니터링요원 상주, 출입차량 번호확인, 퇴직경찰관을 보안관으로 채용, LED 형광등 교체 등의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범죄안전 우수시설로 선정, 인증패를 받게 됐다. 김충환 서장은 “설 명절 전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등 주차장을 경찰ㆍ지자체ㆍ주차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