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관내 20개 경로당과 10개 사회단체가 친친(親親) 자매결연을 체결해 화제다. 22일 소요동주민센터(동장 최용덕)에 따르면 단체와 경로당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계층 간 갈등 해소 및 화합의 징검다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 소요동 주민센터에서 친친(親親)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친친 자매결연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지역인구의 22%가 넘는 고령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 경로효친이라는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소요동의 2017년 특수시책 사업이다. 소요동 10개 단체장과 20개 경로당 회장들은 이날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소통과 공조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증서에 서명했다. 특히 자매결연에 따라 소요동 사회단체에서는 매월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동 주민센터 역시 경로당과 사회단체 간 협력체제 유지를 위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등 소외계층 어르신 발굴과 지원방안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용덕 소동장은 “세대와 계층 간 갈등 해소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20일 오전 청사 3층 작은마루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해 ‘2017년 설맞이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새터민ㆍ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와 연계해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원종화 부천오정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새터민ㆍ다문화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K-water 동두천수도관리단(단장 이남연)이 설맞이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물품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동두천수도관리단은 지난 19일 천사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을 위문ㆍ방문하며 곶감세트, 휴지, 라면박스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남연 단장은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수도관리단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물품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경찰서는, 지난 20일 가평읍 전통시장에서 정두성 서장을 비롯한한 각 과장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인과 주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는 불법 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했다. 이와 함께 가평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하여 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로 모금된 성금을 조손가정을 비롯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젠 문화재능도 공유시대”…쏘시오, 23일 ‘오픈 마스터 클래스’ 개최 국내 최대 공유 기업 다날 쏘시오(대표 이상무)는 유형의 셰어링을 넘어 무형의 ‘문화재능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쏘시오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문화 재능 공유 ‘오픈 마스터 클래스’ 행사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영국 ‘리즈 칼리지 오브 뮤직(Leeds College of Music)’의 릭 닐(Rick Neale) 교수가 진행한다. 이날 영국 팝 스타일의 악기 연주 스킬과 작곡법 전수 및 일대일 코칭, 그리고 참가자들과 즉석 협연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리즈 칼리지 오브 뮤직(Leeds College of Music)’은 영국에서 실용음악 대학 중 처음으로 재즈를 체계화해 가르치기 시작한 곳이며, 1천200여 명의 학생과 130여 명의 교수진을 갖춘 영국의 상위권 대학이다. 릭 닐(Rick Neale) 교수는 이 대학에서 작곡 기법에 관한 강의를 10여 년 넘게 하고 있고, 유명 작곡가 및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달콤 커피 상암 팬 엔터 점’의 공간 셰어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달콤커피에서 달콤 커피와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쏘시오 앱을 통해서 23일 오전 1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쏘시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다날 쏘시오 이상무 대표는 “앞으로 이러한 공유 릴레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동시에 고객이 만나고 싶은 마스터들을 신청하면, 역경매 형식으로 연결해 주는 국내 제1의 문화 재능 공유 플랫폼 을 구축해 새로운 문화 재능 공유시대의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설을 앞두고 의왕시 내손 2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기부가 잇따라 겨울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이 오가고 있다. 22일 내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AMC(대표 나성주)가 지난 21일 쌀 4㎏ 들이 50포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숙)는 김 50상자, 백운호수 전복촌(대표 한인옥)이 라면 30상자, 협동조합 함박꽃웃음(대표 정병수)이 꿀 4병과 찹쌀 2㎏ 10포, 경신바이오(대표 장기자)가 김 20상자를 각각 전달했다. 또 주민 박명신씨는 짜장라면 10상자, 김학수씨가 쌀 4㎏ 10포, 조국연씨가 쌀 4㎏ 20포,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 2명이 라면 20상자와 김 10상자를 각각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김성숙 내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나눔문화가 위축돼 마음 아팠는데 기부문화가 잇따라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천 내손 2동장도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기부된 물품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GS수퍼마켓 의왕지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햄 선물세트 50점(100만 원 상당)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송준석 GS수퍼마켓 의왕지점장은 “의왕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GS수퍼마켓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GS수퍼마켓이 맡겨 주신 물품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혼자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와 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9일 의정부 서울척병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의료협력센터와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병원 검진과 의료자문,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사회공헌활동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의료협력센터 소속 의료기관인 의정부서울척병원, 호원병원, 의정부요양병원, 의정부한방병원, 청담i성형외과의원, 로엔산부인과의원, 새하늘병원, 서울신세계안과 등 8개 병원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질병이 있으나 의료비 부족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정부의 지원에서도 소외된 의료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과 함께 건강 회복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주거ㆍ생계ㆍ의료ㆍ교육ㆍ취업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정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희망센터 이도희 센터장은 “앞으로 경기의료협력센터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사회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등 더욱 큰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경기의료협력센터에 참여하는 병원이 많아져서 더 많은 위기가정에 의료지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지난 19일 관내 AI 방역초소를 방문,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19일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난 뒤 거점소독소 3곳과 이동통제초소 11곳 등 14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 중인 근무자와 공무원, 군인, 경찰 등을 격려했다. 또한 의원들은 초소 방문 시 소독 약품 확보 현황과 소독시설 등을 살펴보고 거점소독소의 소독약 분사장치를 개선할 것을 담당자에게 요구했다. 특히 더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연일 계속 되는 한파 속에 소독시설이 동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AI가 첫 발생 후 소강상태였으나 최근 은현면 일원에서 AI가 재발하면서 현재 11곳의 통제소와 3곳의 거점초소 등 총 14개소의 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는 올해 일흔을 맞은 여배우 김민정과 열살 연하 신동일 부부가 출연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