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가 제218회 임시회를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심사하고,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1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부천시장이 2017년도 시정계획을 보고했다. 임시회 회부안건은 ’부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 ’부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례안’, ’부천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결과 보고’ 등 4건이다. 강동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 공감을 통해 시정 현안을 원만히 처리하여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김현수기자
양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인들의 기업 육성에 필요한 종합지원시책, 창업·금융·기술개발(R&D)·수출·마케팅 지원시책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원, 경기FTA지원센터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기관별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해 분야별로 1대1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중소 기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 등 지원시책 안내서를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설명회 이후에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기업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고양시가 빈 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빈 용기 보증금은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각각 오른다.시는 이에 빈 용기보증금 제도 홍보 책자 1천200부를 배부해 소매점과 편의점 등에 배포하고 빈 용기 보증금 환불 적정성과 공병회수 장소,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환불거부 소매점의 경우 300만 원 이하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알리는 한편, 신고 보상금 지급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판매점이 소매자에게 빈 용기 보증금을 적정하게 반환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하루빨리 빈 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점검활동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하던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24개월까지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3인 가구 월평균 소득 약 145만6천 원) 이하 가정의 만 2세 미만의 영아로서 월 6만4천 원이 지원된다. 또한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항암치료,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거나, 사망 또는 기타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및 부자·조손 가정의 양육 영아 등의 경우에 월 8만6천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신고 후 관할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로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친족 또는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지원범위 내에서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우체국 쇼핑몰 ▲G마켓 ▲옥션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지난 9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군대 보낸 두 아들이 난치병에 걸린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배우 박중훈이 KBS Happy FM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의 디제이로 돌아왔다.
SK하이닉스가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40% 상승한 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만200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새로 썼다.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NAND) 플레시메모리 가격 상승을 등에 업고 주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 5조700억원, 영업이익 1조47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0%, 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조2800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투데이 제공
‘눈이 내리면’으로 이름난 가수 ‘은유’가 2017년 ‘하랑은유’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중 앞에 돌아온다.
육군 75사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 및 포천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진접읍, 포천시 포천동, 내촌면 등지에서 전개된다.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특히 47번, 87번 도로 일대에서 부대 차량 및 병력이 이동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등으로 차량 감속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훈련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7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현장위주의 안전통제반을 편성 운용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안전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