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박정, 파주 객현리 사격장 폐쇄 합의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은 31일 그간 감악산 국립휴양림 조성에 걸림돌이 됐던 군 25사단의 객현리 사격장을 전격 폐쇄하고, 이를 전술 훈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국방부, 육군본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감악산 국립휴양림은 2022년 예산이 반영돼 총 86억원 전액 국비를 투여하는 사업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만, 휴양림과 1km 떨어진 곳에 소총 사격장인 객현리 사격장이 있어 올해 예정됐던 기반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30일 국방부 차관, 육군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객현리 사격장 사격훈련으로 인해 경기 북부 최초의 감악산 국립휴양림 건설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국방부와 육군이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민군상생 차원에서 휴양림 건설 사업의 정상추진 여건을 보장하는 동시에 객현리 주민들의 사격장 소음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객현리 사격장을 폐쇄하고 양원리 사격장(28사단)을 25사단으로 관리 전환해 훈련여건을 보장하겠다는 답변을 줬다. 이로써 감악산 국립휴양림 공사의 정상추진은 물론 객현리 주민들의 사격장 소음피해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민군상생 차원에서 이뤄진 군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감악산 국립휴양림 건설의 정상추진과 휴양림 건설에 따른 파주 발전의 교두보를 놓게 됐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계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GS파워,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 축제 ‘삼정워터파크’ 개최

GS파워(대표 유재영)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 축제 ‘삼정워터파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GS파워와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방찬일)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천시 아동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하는 ‘삼정워터파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정 워터파크’는 매년 여름 GS파워 후원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어린이와 주민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어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워터파크 운영뿐만 아니라 더위 탈출 게임, 온 가족 참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예술공연도 마련됐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GS파워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안전요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삼정워터파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동네 가까운 곳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가 운영돼 너무 좋다”며 “친구들과 같이 수영하면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GS파워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쳐 있는 어린아이들이 시원하게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삼정 워터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여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율곡교육연수원 이전...덕수 이씨 종중 ‘뒷북 협의’ 화났다

도교육청이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파주 법원읍 율곡교육연수원 폐원 후 안양 이전에 부지를 기부했던 덕수 이씨 종중이 목적 외 사용이라며 반발(경기일보 31일자 10면)하자 뒤늦게 협의에 나섰다. 그러나 덕수 이씨 종중 측은 현재 도교육청과 공동 명의의 현 연수원 운동장 부지 등도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대안학교 추진에는 반대한다며 대안학교 추진 시 운동장 사용도 막겠다고 밝혀 반쪽짜리 운동장을 보유한 대안학교 설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31일 도교육청과 덕수 이씨 종중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직속기관 이전 재배치의 일환으로 율곡교육연수원 기능 및 인력(부지 4만8천295㎡, 건물 1만505㎡, 인원 45명)은 내년 2월 안양 소재 경기도 미래교육연수원으로 옮기기로 확정했다. 미래교육연수원은 지난 3월 조직개편에 따라 폐원된 뒤 현재 5개월째 빈 공간으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조만간 ‘행정기구설치조례안’을 일부 개정, 도의회 승인을 받는 대로 율곡교육연수원 이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에 덕수 이씨 종중이 반발하자 도교육청은 뒤늦게 종중 측과 만나 이전 경위, 대안학교 성격 등에 대해 협의에 나서고 있지만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추진이라며 만남마저 거절당하고 있다. 율곡연수원 부지는 개원 2년 전인 1984년 당시 황철수 도교육감의 요청으로 율곡 이이 선생 후손인 덕수 이씨 종중이 기부했다. 특히 종중 측은 연수원 중 운동장 부지(3천917㎡)의 경우 현재 덕수 이씨 종중과 도교육청의 공동 소유인데도 협의 없는 대안학교 추진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이천용 율곡 이이 15대 종손(82)은 “운동장 부지는 양측이 공동명의로 등재돼 어느 한쪽의 일방 추진이 불가능한데도 도교육청은 일방적로 추진하고 있다”며 ”운동장 부지 사용을 절대 허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율곡교육연수원 안양 이전 추진은 확정됐지만 향후 대안학교 성격, 추진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파주시와 협의해 율곡 이이 선생의 덕망을 훼손하지 않는 명품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 주택공급 박차…이한준 LH 사장, 경기 북부 공공주택 지구 현장점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며 국민들이 주거 부담에 대한 피로를 호소하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부문 공급 물량을 확대,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 특히 LH는 최근 민간 착공 물량이 급감하자 3기 신도시 단지 조성 공사 등을 신속히 진행해 공공 주택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향후 예상되는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31일 남양주 사업본부에서 수도권 인근 경기 북부권 주택공급 착공 여건과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한준 사장은 지난 11일 경기 남부권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수도권 내 신규 착공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일정을 릴레이 점검에 나섰다. 올해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2천100가구) ▲남양주왕숙(3천900가구) ▲하남교산(1천100가구) 7천가구 등 총 20개 블록 1만4천가구의 착공을 추진한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주택공급 역할 확대 정책을 선도하는 LH의 올해 전체 착공 물량인 5만가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내 착공 물량 대부분은 구리갈매역세권처럼 기존도시와 연접해 기존 인프라를 공유해 입주 초기에 불편함이 적은 곳이 착공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서민의 주거 안정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주택사업 승인 4만7천가구, 주택준공 4천가구도 추진한다. 보상과 단지 조성 등 주택착공 선행 일정 관리와 본사와 지역본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연말까지 주택사업 승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 이후 남양주왕숙 지구 현장을 살펴본 이한준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준 사장은 “올해 3기 신도시 착공 물량 1만가구 중 7천가구를 경기 북부지역본부가 담당하고 있다”면서 “현재 LH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며, 앞으로도 LH가 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초 총 4조3천936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매입 임대, 공공리모델링 등 주거복지 사업에 8천565억원을, 토지 보상에 가장 많은 1조6천590억원을 투입한다. 그중에서도 LH경기북부본부는 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3기 신도시 5개 지구 중 고양창릉을 비롯한 총 4개 지구를 관리하고 있는 본부로써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3기 신도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 일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산책길 조성 완료…주민 힐링 쉼터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인근 녹지에 주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 역할을 할 산책길 조성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산책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설계를 마친 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앞에서 용현산업단지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250m의 산책길을 조성했다. 4월부터 7월까지는 녹지를 따라 190m의 산책길을 추가로 조성해 총길이 440m의 산책길을 완성했다. 산책길 초입인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앞에는 금낭화, 바위취, 은방울꽃, 맥문동 등 다양한 꽃을 심고 이끼정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정원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출발해 야자매트로 조성된 250m의 산책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내림을 즐기다 보면 꽃무릇, 모닝라이트, 그린라이트, 명자나무 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진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 정원에는 퍼걸러와 앉음벽도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이어지는 190m 구간은 나무계단을 오르는 경사로로, 역동적인 산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코스가 될 전망이다. 나무계단에서 간단한 운동을 즐기며 주변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산책길의 끝에 다다르면 다양한 운동기구와 퍼걸러, 테이블 벤치가 설치된 휴식공간도 있다. 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조성,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동근 시장은 “용현산단 인근 녹지에 산책길을 조성한 것은 시민들 곁에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녹지공간과 정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찬란한 고대 문명과 콜로니얼 문화가 공존하는 멕시코 여행 에세이] 21-⑩ 순간의 해프닝이 주는 자유여행의 '묘미'

여유를 가지고 툴룸 푸에블로 버스터미널에 갔으나 칸쿤으로 가는 프리메라 플러스 버스가 결차돼 오후 11시에 일반버스만 있다고 한다. 대안이 없어 차액을 환불받고 막차를 예약한다. 서쪽 하늘에 검붉은 저녁노을이 을씨년스럽다. 자유 여행은 오늘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려 마을 큰길을 따라 이곳저곳 기웃거린다. 마침 토요일이라 재래시장 앞 광장에는 라틴음악 연주가 한창이고, 여행객은 현지인과 어울려 춤을 추는 등 볼거리가 많다. 길옆 테라스 카페에 앉아 토속 맥주와 타코로 예정에 없는 곳에서 이국의 밤을 즐긴다. 버스터미널로 갔으나 버스가 도착하지 않았다. 네덜란드에서 온 젊은 친구가 멕시코에서 버스가 정시에 오면 비정상이고 늦게 오는 것이 정상이라고 투덜댄다. 10여분이 지나자 칸쿤으로 타고 갈 막차가 도착하고 내일 오전 1시쯤 도착한다고 알려준다. 버스에 타자 카리브의 수증기를 품은 구름은 어둠 속에 밤비를 뿌리고 피곤한 몸은 틈도 주지 않고 깊은 잠에 빠진다. 한 시간 이상 달린 듯한데 어느 지역에선가 버스는 정차하고 많은 승객이 짐을 챙겨 내린다. 잠결에 배낭을 메고 따라 내렸다. 순간 느낌이 이상하다. 칸쿤을 떠날 때 터미널이 아닌 것 같아 황급히 되돌아가 버스에 올라탄 후 앞 좌석 승객에게 이곳이 ‘칸쿤’이냐고 묻자 ‘한참 더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낭패를 볼 뻔한 순간이다. 순간의 해프닝은 시간이 지나면 색다른 추억이 되지만 버스가 떠났더라면 그날은 칸쿤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박태수 수필가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YOUTH+STAGE)' 하반기 청년예술인 참여자 모집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YOUTH+STAGE)’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공간에서 청년이 다양한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2차례에 걸쳐 버스킹 등 모든 야외 공연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4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24차례 공연을 했다. 51개 팀이 참여해 음악, 연극, 전통예술, 무용, 마술, K-POP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반기 오는 9월 24일부터는 1일 2~3팀씩 60여 팀 출연자를 선정,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9월 24일부터 화, 수, 목요일 점심시간(정오부터 오후 1시)에 하는 청년예술인 야외공연을 지원한다. 하반기 공모는 다른 지원 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청년예술인들 회당 출연료는 1-2인은 80만 원, 3인 이상일 경우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출연료에 음향과 악기, 전기 설비 등 야외공연에 필요한 장비 비용을 포함해 자유롭게 필요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고, 야외공연 시 전력 사용도 가능하다. ‘유스테이지’ 참여 대상은 모두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버스킹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로, 인천 연고자를 1명 이상 포함해야 한다. 야외공연이 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 모든 분야가 신청 가능하다. ‘유스테이지’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까지로,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안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식 의원, 용인 처인구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처인구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둔전체육공원 부대시설 개선공사(4억원) ▲오산천 하천보안등 설치공사(2억원) ▲시도17호선 보행자도로 설치공사(2억원) ▲가재월리 농로 포장공사(2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이를 통해 처인구민의 안전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둔전체육공원은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의 이용률이 저조했던 만큼,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축구장 인조잔디 및 운동기구 등이 교체되면 포곡읍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간 산책로 주변 보안등이 없어 야간통행 시 보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많았던 모현읍 소재 오산천 산책로도 새롭게 단장된다. 사업을 거쳐 보안등이 설치되면 약 1만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17호선 보행자도로 설치공사는 원삼면 사암리, 미평리, 좌항리를 잇는 길목에 보행자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설치되면 인근 주민 3천300명의 보행 안전이 확보된다. 가재월리 농로 포장공사는 원삼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현재는 비포장도로 상태로 매년 장마와 대형차 하중 등으로 도로가 유실되거나 침하돼 농기계 진입이 어렵다는 민원이 높았다. 도로가 완공되면 농업진흥구역 내 생산력 향상 등 가재월리, 미평리 인근 주민 56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비춰진다. 이상식 의원은 “처인구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처인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의원, 감일센터 등 3개 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5억원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3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장비 성능개선 사업 2억원 등 모두 10억원이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인구급증에 따른 공공서비스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곳에는 체육시설, 도서관, 생활문화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하남시어린이도서관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 주민의 약 40%정도가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추 의원은 내다보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장비 성능개선 사업은 통합관제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후 장비 교체와 저장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하남시 전체의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추미애 의원은 “하남시 구석구석의 안전과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문화 환경,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성장하는 하남시가 될수 있도록 지역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