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YOUTH+STAGE)’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공간에서 청년이 다양한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 2차례에 걸쳐 버스킹 등 모든 야외 공연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4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24차례 공연을 했다. 51개 팀이 참여해 음악, 연극, 전통예술, 무용, 마술, K-POP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반기 오는 9월 24일부터는 1일 2~3팀씩 60여 팀 출연자를 선정,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9월 24일부터 화, 수, 목요일 점심시간(정오부터 오후 1시)에 하는 청년예술인 야외공연을 지원한다. 하반기 공모는 다른 지원 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청년예술인들 회당 출연료는 1-2인은 80만 원, 3인 이상일 경우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출연료에 음향과 악기, 전기 설비 등 야외공연에 필요한 장비 비용을 포함해 자유롭게 필요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고, 야외공연 시 전력 사용도 가능하다. ‘유스테이지’ 참여 대상은 모두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버스킹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로, 인천 연고자를 1명 이상 포함해야 한다. 야외공연이 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 모든 분야가 신청 가능하다. ‘유스테이지’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까지로,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안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24-07-3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