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 5성등급 획득 이벤트 '6성 패키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한옥호텔 최초 5성 등급 획득 및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기념해 2월 28일까지 ‘6성 패키지’를 선보인다. ‘5성급’의 별 다섯 개와 ‘한국관광의 별’이 의미하는 별 하나를 더해 6성이라 명칭 한 특가 패키지는 객실 1박, 2인 조식, 전통 한국화가 그려진 탁상용 고급 아트램프로 구성되었다. 앰배서더 클럽 회원의 경우 기존의 객실 이용 요금의 5%가 아닌 10%를 적립해주는 더블 포인트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19만원(세금 10% 별도)부터 이며, 자세한 내용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 통합 예약사이트(www.ambate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지난 2016년부터 도입된 새로운 호텔 등급 심사 평가 제도에서 한옥 호텔 최초로 5성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2016년 최고의 숙박시설로 선정되었다. 국내 최초의 특급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호텔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숙박 공간일 뿐만 아니라 우리 한옥, 한식, 한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전통 혼례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혼례 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나아가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결혼식 문화를 창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조달 총지배인은 “한옥 호텔 최초 5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인천 호텔 최초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 호텔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 전통 문화를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신호기자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길이 10m↑·높이 5m↑ ‘더~짜릿해진’ 야외 썰매

겨울철,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이 있다.진짜 겨울을 만나려면 365일 눈 내리는 국내 최초의 겨울 테마파크,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로 가자. 화려한 조명과 흰 눈, 썰매와 크리스마스 트리. 이곳의 시간은 항상 겨울에 멈춰 있기 때문이다. 원마운트는 올겨울 야외 스노우파크의 100m 길이 두 썰매의 슬로프 길이를 기존보다 늘리고, 높이까지 더 높게 증축해 스릴감을 높였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조명으로 터널을 이루는 ‘에버슬라이드’ 썰매는 길이를 10m 늘렸다. 랜딩 부분을 하늘로 솟구쳤다 떨어지는 반동을 주도록 개조했다. 레인이 없는 ‘루프썰매’는 하강 각도를 5m 높이고 길이 또한 5m 연장해 타는 재미를 더했다. 야외 워터파크의 인기 슬라이드인 ‘스카이부메랑고’도 이번 동계 시즌 동안엔 옷을 입고서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실내 스노우파크는 낭만 그 자체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회전목마 뒤로 1천200㎡의 거대한 얼음호수 ‘아이스레이크’가 뻗어 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오색찬란한 조명 아래에서 묘한 모양새에, 독특한 방법들로 동력을 얻는 이색 자전거와 썰매,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 위를 누비는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주위로 7가지 테마의 터널을 지나는 1천500m 활주로 ‘아이스로드’가 감싼다. 해외의 유명 여행지나 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제 동물썰매와 로봇썰매인 맘모스썰매가 이 트랙 위를 달린다. 공중에선 산타가 기다린다. 소망을 담은 엽서로 가득한 소원의 다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릭아트존, 동심을 자극하는 신비한 거울의 방을 지나면 산타의 집에 다다른다. 이곳에선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거나 소원을 말하고 덕담을 나눌 수도 있고, 산타 옷을 입고서 직접 산타클로스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휴게 공간이지만 그 이상의 동화적 환상을 지닌 이색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스레이크 뒤의 모퉁이로 들어가면 비밀의 방도 숨겨져 있다. 사계절 내내 영하 2도로 유지되는 얼음 언덕 ‘스노우힐’이다. 눈 언덕이라는 이름 그대로 ‘스노우힐’에선 연중 내내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설산의 벽화에 둘러싸인 언덕 위에서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다. 아늑하게 꾸며진 이글루를 배경으로는 눈놀이를 즐길 수 있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번 동계 시즌 동안에는 스노우파크에서 놀고 따뜻한 호텔식 워터파크 사우나를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년을 맞아 스노우파크 이용객은 온라인 마켓(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스노우파크+사우나 패키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찜질복 별도 대여 시 체온 유지와 찜질, 휴식을 위한 힐링센터와 키즈센터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체크해두면 좋다. 고양=유제원기자

피자헛, 부당한 가맹금 68억 원 챙겨…공정위에 과징금 5억 2천만 원

한국피자헛이 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가맹금 명목으로 가맹사업자로부터 수십억 원을 챙기는 ‘갑질’이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가맹사업자에게 계약서에도 쓰지 않은 가맹금을 부당하게 받은 피자헛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2천600만 원을 부과했다. 피자헛은 2003년 1월부터 가맹사업자에게 구매ㆍ마케팅ㆍ영업지원 등의 명목으로 ‘어드민피(admin-fee)’라는 이름의 가맹금 68억 원을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피자헛은 어드민피 신설 과정에서 가맹사업자들과 협의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데다 대금 청구서를 일방적으로 가맹사업자에게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자헛의 가맹계약서에는 로열티(매출액의 6%), 광고비(매출액의 5%) 외에 어드민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더욱이 어드민피는 2004년 12월 이후 매출액 대비 0.55%였다가 2012년 5월 0.8%로 인상되는 등 피자헛이 일방적으로 조정하고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맹사업법은 가맹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가맹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 가맹사업 희망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가맹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피자헛이 가맹본부라는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최소한의 의견수렴 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가맹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금원을 징수했다”고 말했다. 유선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