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3회에서 장태준(정동환)의 사저에서 굳은 표정으로 기다리는 서이경(이요원).
A: As I watch the impeachment hearings, I‘m often puzzled. B: Why is that? A: Everyone has a different story and I don’t know who to believe. B: When a person lies, there are subtle clues that can be found in their facial expressions. A: 탄핵 청문회들을 보면, 난 자주 헷갈려. B: 왜? A: 모든 사람들이 다른 이야기를 해서 난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어. B: 사람은 거짓말을 할 때, 미세한 단서들을 얼굴 표정에서 찾아낼 수 있어. subtle란? subtle은 ‘미세한’, ‘감지하기 힘든’, ‘교묘한’, ‘영리한’, ‘(판단력 등이) 예리한’, ‘절묘한’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형용사로서 사용한다. 어원은 ‘예민한’, ‘영리한’ 등의 뜻을 지닌 라틴어 subtilis에서 유래했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artful, tenuous, sly, shrewd 등이 있다.자료제공=최선어학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는 최근 성남시로부터 수목 20주를 무료로 기증받아 교내에 식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수는 성남시청 도로과에서 추진 중인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철거 대상 가로수 느티나무 등 20주를 기증받아 진행됐다. 이는 시가로 1억 원에 해당하는 큰 액수다. 특히 조대현 학장은 기증 수목 분류부터 식수장소 선정, 운반, 식수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챙기시는 등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학교사랑을 실천했다. 조대현 학장은 “작년 한해 소나무를 포함한 수목을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가꾸면서 자연친화적으로 변해가는 캠퍼스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참인폴리텍’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학생들이 전공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로 커 나갈수 있도록 수목관리 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학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2일 방송될 KBS1 저녁일일극 ‘빛나라 은수’ 25부에서 윤수현(최정원)은 가족들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상대가 있음을 알리고 김빛나(박하나)를 정식으로 소개한다.
중부일보 ▲상무이사 김광범 ▲주필 문기석
오세근(30ㆍ안양 KGC인삼공사)과 이승현(25ㆍ고양 오리온)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의 영예를 안았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 5’ 팬 투표에서 KGC의 센터 오세근과 오리온의 포워드 이승현이 각각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월 1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오세근은 총 8만 3천 837표 중 3만 1천 352표를 획득했고, 이승현은 2만 8천 675표를 얻어 올스타에 뽑혔다.오세근은 2일 현재 평균 14.9득점, 8.2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올시즌 KGC의 돌풍을 이끌고 있으며, 이승현도 10.8득점, 7.0리바운드, 2.4어시스트의 전전후 활약으로 주포 헤인즈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 총 5만 3천 157표를 획득한 원주 동부의 허웅은 2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시니어 팀의 가드 부문에는 총 득표 2, 3위를 기록한 김태술(서울 삼성·4만 2천 548표), 김선형(서울 SK·4만 1천 686표)이 선발됐고, 포워드 부문은 김주성(동부·3만 4천 913표)과 함지훈(울산 모비스·2만8천755표)이 뽑혔다.이에 맞서는 주니어팀은 최다 득표 1위 허웅과 함께 3년차 슈팅 가드 김지후(전주 KCC·2만 4천 968표)가 가드진을 이루고, 포워드 마이클 크레익(삼성·2만 4천 794표)과 센터 김종규(창원 LG·3만 5천 452표)가 선정됐다. 한편, 추가 올스타 선수 명단은 감독 추천 선수를 대상으로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김광호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가 2일 오전 11시 대진대 교육관 1층 대강의실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총장 취임 이후 구상(교육개혁, 팀플레이 등)했던 일들을 통해 대진대가 거듭나기 위해 실천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올 한해가 우리 대학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혜와 뜻을 모으고,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교육시설 에너지 절약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 대학발전유공자 표창, 행정서비스 우수부서 표창, 모범인재 표창 등 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준 각 부서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상도 이어졌다. 포천=김두현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2017년 부활을 노리는 ‘닭띠 노장 3인방’이 있다.81년생 트리오인 박정권(내야수), 조동화(외야수), 이대수(내야수)는 지난 시즌 나란히 부침을 겪으며 팀내 입지가 좁아졌다. 팀내 야수조 최고참인 이들 세 선수의 부진으로 SK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아쉽게 2016 시즌을 마감했다. 이들 닭띠 3인방은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FA 계약 후 첫 시즌을 맞아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박정권은 125경기에서 타율 0.277, 18홈런, 59타점에 그쳤다.최정, 정의윤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어야 할 박정권의 부진으로 SK 중심타선은 파괴력이 약화됐다. 40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오른 최정과 LG에서 이적후 SK의 붙박이 4번타자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정의윤에 비해 5번 타선을 책임져야 할 박정권의 하락세는 팀 중심타선의 불균형을 초래했다. 또 테이블세터를 이끌어야 할 조동화의 부진도 뼈아팠다. 그의 부진 속에 SK는 팀 출루율(0.356)이 리그 9위에 그쳤고, 테이블세터의 타율이 0.283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원인이 됐다. 2015년 주장을 맡기도 했던 조동화는 후배들에게 밀려 주로 대수비·대주자로 나서며 후보선수로 전락했다. 동반부진에 빠진 후배 이명기와 함께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반등이 필요하다. 이들은 지난해 거의 2군에 머물렀던 이대수에 비하면 사정이 낫다. 한 때 SK의 핫코너를 책임졌던 이대수는 부상까지 겹치며 1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나마도 5월 이후에는 계속 2군에 내려가 있었다. 심지어 올해 1군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시즌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81년생 고참 트리오의 부활이 절실하다. 용병타자를 거포가 아닌 테이블세터 유형의 대니 워스를 뽑은 것도 최정, 정의윤과 함께 박정권이 중심타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K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경우, ‘가을사나이’로 불리우던 박정권의 해결사 본능이 꼭 필요하다. 또한 이대수도 탄탄한 내야 수비를 바탕으로 1군에 꾸준히 머물 경우 타격에서도 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야에서는 조동화가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활용해 젊어진 SK 외야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무엇보다 신임 트레이 힐만 감독의 부임 첫 해 이들 세 노장이 코칭스탭과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잘 해줘야 팀 조직력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김광호기자
2일 방송될 KBS2 저녁일일극 ‘다시 첫사랑’ 26부에서 이하진(명세빈)은 차도윤(김승수)에게 잃어버린 10년의 기억을 어떻게든 찾아야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