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22일 여주 중앙로 및 재래시장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훈련 캠페인과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청과 여주경찰서, 소방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 구역에 대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는 교통량의 증가와 불법 주·정차 증가로 긴급자동차에 대한 진로 양보의무를 규정한 도로교통법 시행(2011.1.9) 이후 운전자의 길 터주기 의식 미흡 등으로 소방통로 확보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김오년 여주소방서장은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게 하려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2017년도 안양시 살림살이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의회 제227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 1조925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1조781억 원 대비 1.3%인 144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중 일반회계는 8천571억 원으로 7.5%(597억 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6.2%(453억 원) 감소한 2천354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수입이 올해 본예산보다 11.7%(3천429억 원) 늘어난 요인이 작용했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세외수입이나 보조금 수입은 증가했지만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새물공원조성사업) 공사에 따른 부담금 수입 감소 등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제2의 안양부흥 촉진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만안과 동안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범시민 원탁토론회를 정례화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일자리 및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창업도시 기반을 확립해 힘 있는 경제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인문학과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육 및 공교육 분야 지원을 확대해 인문도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 선포했던 제2의 안양부흥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는 2017년 한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여주시노인복지관은 동짓날(21일)을 맞아 노인복지회관에서 ‘2016년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 호평을 얻었다. 이날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따뜻한 동지팥죽과 잡채 등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동짓날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 팥죽을 집 안팎에 뿌리거나 이웃끼리 붉은 음식을 나누어 먹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석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염원과 액운을 막기 위한 팥죽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과 2016년 한 해 동안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 중심의 일상을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문체부 주최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 참여해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윤주 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독서경영 부분 문체부 장관상을 받아 뿌듯하면서도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군포지역 내 모든 기업에서 책 읽기가 활성화되고, 이 독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14년부터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 도모,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국정감사ㆍ국정조사 등의 증인 불출석과 자료제출 거부ㆍ대포폰 사용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은 증인이 대부분은 ‘초범’이라는 이유로 징역이 아닌 벌금에 처해지고 있어 상당수의 증인이 출석조차 거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정당한 이유 없이 증인에 출석하지 않거나 자료제출 또는 선서를 거부한 자에 대해 1년 이상 징역형에 처하고 대포폰을 제공한 자는 물론 사용한 자도 모두 처벌하며 처벌 수위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했다. 이 의원은“불출석·증언거부죄의 처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도 낮고 벌금형의 가능성까지 열려 있어 법리상 형평도 맞지 않는다”면서 “불출석 또는 증언거부한 증인에 대해 위증죄와 같게 1년 이상 징역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22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12부에서 유금비(허정은)의 병세가 점점 심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22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2회에서 정준형(남주혁)이 김복주(이성경)과 설레는 데이트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은 헌법재판소장의 유고나 궐위 시 권한대행에 대한 임명절차를 법에 규정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소를 대표하고 대통령 탄핵과 같은 국가적 중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유고나 궐위 시의 권한대행 임명 절차가 법이 아닌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것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개정안은 시행령에 규정된 권한대행 임명절차에 대한 규정을 법에 올려 규정해 헌법재판소장의 유고나 궐위 시에 권한대행 임명 절차를 국회 입법을 통해 임명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박한철 헌재소장의 임기가 1월 31일에 끝나면 권한대행 임명과 관련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국회의 입법권 존중과 삼권분립 차원에서도 헌재소장 권한대행 임명절차는 시행령이 아닌 법에 규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남양주경찰서는 2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 이후 처음 평가하는 ‘2016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경기북부청 산하 11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달성,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이번 치안종합성과평가는 4대 사회악 근절 등 14개 성과과제와 고객만족정책, 주민이 경찰서 치안행정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치안만족도에 중점을 뒀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 매월 정기적인 치안종합성과 평가 대책을 마련하고 피드백을 통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성과과제와 고객만족정책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치안고객만족도는 전년도 보다 7단계나 상승한 쾌거를 거뒀다.또 LED 램프 부착 등 창의시책 제도(34건) 도입과 우수사례 칭찬 댓글달기 활성화 및 콜 센터 운영 등 성과 향상에도 주력했으며,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을 전개하는 한편, 이통장 협의회에 참석해 치안설명회 개최, 마을기금을 활용한 폐쇄회로(CC)TVㆍ비상안전벨 설치 등 치안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충환 서장은 “경기북부청 개청 이후 시행된 첫 평가에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위를 달성 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각종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소통을 통해 치안행정서비스를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