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박나래가 절친한 친구인 솔비의 '은카' 의뢰인으로 나온다. 여기에 방송 최초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고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나래가 솔비에게 결혼할 남자친구를 공개하면 장면이 담겨있다. 박나래는 프로포즈를 위해 솔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하지만 이내 남자친구가 박나래와 헤어지고 싶다는 언급을 하며 파장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박나래에게 뺨을 맞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는 '솔비 은카'를 위해 극에 닳한 감정 연기를 펼쳐 연기임을 아는 제작진과 출연진들마저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과연 박내래의 프로포즈는 받는 남자친구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녀의 연기가 어떨지 또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솔비 은카' 장면은 오는 18일 오후 6시 4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일 방영된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 유인영이 푸른바다의 인어로 변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유인영이 바다로 나가기 위해 오리발을 신으며 준비를 하자 김환 아나운서는 "유인어야, 유인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이어 푸른 바다로 입수한 유인영은 유인어라는 말답게 자유럽게 바닷속을 누비며 수준금의 수영실력과 쭉 뻗은 각선미를 뽐내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의 "자세가 진짜 좋다"는 칭찬은 덤.유인영은 이후 어두워진 바다 속에서 비록 먹을수는 없었지만 복어를 잡으며 만만치 않은 사냥 실력을 뽐냈다.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2ㆍ한체대)이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합계 1분46초94를 기록하며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ㆍ1분46초49)와 매튜 안토인(미국ㆍ1분46초9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윤성빈은 이달 초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2016-2017시즌을 출발했다. 10년 가까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온 마르틴스 두쿠르스(32·라트비아)는 올 시즌 들어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1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5위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윤성빈은 “실수를 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3차 월드컵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홍완식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4)가 미국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매일 선수들이 연고지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병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렸다. 추신수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는 등 선행에 동참했다.추신수는 이번 겨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추신수는 시즌 종료 뒤 잠시 한국을 찾아 노인·아동복지시설에 음식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환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홍완식기자
배우 김혜수가 동료배우이자 가수인 엄정화에 대해 "내 청춘의 디바"라고 극찬했다.엄정화의 음반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토크 어바웃 엄정화(Talk about Uhm Jung Hwa)' 시리즈 두 번째 편인 '김혜수가 말하는 인간 엄정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김혜수는 "그녀가 있어서 마돈나가 부럽지 않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가수로서의 엄정화를 '불멸의 디바'로 칭했으며 연기자 엄정화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녀가 오랜 기간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저력을 인정했다.한편 엄정화는 오는 27일 자정 새 정규앨범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 (구운몽)'을 발표한다.
지난 16일 파주시에서 60대 남성이 조선족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69)씨는 16일 오후 5시께 아파트 고층에서 몸을 던져 숨졌다.A씨는 부인 B(35)씨와 아파트 자택에서 부부 싸움 끝에 흉기를 휘두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 투신했다.B씨는 남편의 흉기에 허벅지가 찔려과다 출혈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씨 부부는 평소에도 자주 다퉜고,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되기도 했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