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1 저녁일일극 ‘빛나라 은수’ 11부에서 김빛나(박하나)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펀드매니저가 되어 귀국한다.
與 친박,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창립…정갑윤·이인제·김관용 공동대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주축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은 13일 오후 창립총회를 열었다. 정갑윤 의원, 이인제 전 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들은 창립 선언문에서 “위기 앞에 국민과 당을 분열시키는 배신의 정치, 분열의 행태를 타파하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주인 되는 ‘재창당 수준’의 완전히 새로운 보수 정당을 만드는 것에 매진하며, 어떤 희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언문에 언급된 ‘배신의 정치’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당시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판하며 사용한 표현이다.‘분열의 행태’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박(비박근혜)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5년 단임제 제왕적 대통령제의 구조적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정치적 이해를 배제하고,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국가 개조 개헌’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사회 전반에 만연한 좌파 세력의 허구성에 대항해 올바른 소통과 투명한 정치 문화를 통해 보수 세력 간의 대연합을 실현하고 보수 세력을 통한 정권 재창출에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인기 영합주의 노선 지양 ▲국가와 사회 발전의 장기적 비전·목표 설정 ▲경제 재도약 ▲기득권 부도덕성 배격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자아실현 등을 추구하는 가치로 제시했다. 앞서 친박계 의원들은 지난 11일 밤 여의도에서 긴급 회동, 비박계의 비상시국위원회에 맞서기 위한 ’구당 모임‘ 결성에 의견을 모았다.’당내당‘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모임에는 전날까지 현역 의원 55명을 비롯해 1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13일 국회의원이 의무를 위반한 경우 및 직원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ㆍ부당한 행위를 하는 경우 임기 중에 소환해 임기를 종료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국회의원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 및 직원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 부당한 행위를 하는 경우 소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소환투표는 지역구 유권자 총수의 100분의 15 이상의 서명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투표는 유권자 총수를 지역구 의원 정수로 나눈 수를 비례대표 국민소환투표인 총수로 하고 100분의 15 이상의 서명으로 국민소환투표를 실시를 청구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총선 때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이라며 “국민소환제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로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은 증오범죄에 대한 국가차원 조사ㆍ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을 위한 ‘증오범죄통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증오범죄에 대한 논의와 대응을 위한 기본적인 통계나 증오범죄에 대한 정의도 불분명한 실정이다. 이에 증오범죄통계법은 증오범죄를 국가나 사회에 대한 불만, 성별ㆍ종교ㆍ인종 또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 등을 이유로 한 개인적 증오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지른 범죄로 정의했다. 또 경찰 등 형사수사기관이 증오범죄를 분류하고 통계원표를 작성하고 매년 법무부장관이 증오범죄 통계지를 발간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증오범죄가 증가추세에 있는데도 사회적 인식이나 대처방안이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증오범죄에 대한 통계수집과 체계적인 연구 기반 조선이 우선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이 안산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13일 박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 47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350억 원 ▲대부도 뱃길 열기사업 타당성 조사 3억 원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 예산 약 18억 원 등을 확보했다. 박 의원의 예산 확보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한 결과 정부가 올린 37억 원에서 10억 원을 증액시키는 데 기여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의 경우, 정부안 300억 원에서 50억 원이 증액돼 총 350억 원이 확보됐다. 박 의원은 예결특위에서 사업지연에 따른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적극적 예산편성을 강하게 요구했었다. 신규사업으로 대부도 뱃길 열기 사업 사업타당성 조사비 3억 원 역시 박 의원이 경기도지사, 기재부 장관 등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 확보했다. 사업이 추진되면 침체된 안산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대부도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안산이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천발 KTX 직결사업, 신안산선 사업비 등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안사업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13일 방송될 KBS2 저녁일일극 ‘다시, 첫사랑’ 12부에서 분노한 차도윤(김승수)은 이하진(명세빈)에게 경멸의 말을 쏟아붓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현안회의’를 소집했다고 13일 밝혔다.양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탄핵 정국에서도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1천여 광명시 공직자들이 긴장하며 민생을 적극적으로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양 시장은 이번 탄핵 국면을 ‘시민명예혁명’에 비유하고 “공무원들이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소임을 다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시장은 “현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국민의 절대적인 신임을 못 받는 체제이기 때문에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우려를 표하고서 “혼란이 온다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들은 스스로 먼저 민생을 챙기고 시민과 함께 꾸준히 우리가 해 온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직자들이 스스로 공직기강을 세우고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체적인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며 “연말을 맞아 민생과 관련해서 처리를 못 한 게 있으면 속도를 내고 현장에 가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