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1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스 프로구단과 의료지원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오리온스 선수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경기 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구단 측에 제공하기로 했다.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은 “고양시민들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즌기간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고양시 스포츠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환자들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4~15시즌부터 고양 오리온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이들을 진료해 왔다. 고양=김상현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2일 중회의실에서 22명의 학습상담사와 함께 ‘2016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맞춤형 학습상담 운영 성과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 구축된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센터는 지난 1년간 총 224명의 기초학습부진아(용인 162명, 이천 40명, 안성 22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은 학습상담사가 대상 학생의 학교로 방문, 학습부진 요인을 분석하고 개별화된 학습계획을 세워 읽기와 쓰기 등 기초학습영역 및 정서·행동영역의 문제를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 사례 나눔의 자리는 학습상담사마다 그간의 우수 상담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학습부진 학생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상담사례들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최종선 용인교육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표창원 국회의원(더민주·용인정)은 14일 오후 3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 대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날 공청회는 표 의원의 사회로 이뤄지며 유진선 용인시의원과 이연숙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 학교급식운영팀장, 이은영 나곡초 영양교사, 박화자 조리사가 발표자로 나올 예정이다. 앞서 표 의원은 지난 8월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급식비리 사건으로 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지자, 긴급간담회를 열어 재발방지 대책을 알리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표 의원을 공청회를 열어 더 많은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 표 의원은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가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느꼈다”며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개선방향과 대안을 만들어 학교가 더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학교급식에 대해 관심 있는 모든 용인시민이 참여 가능하고, 사전신청은 알림장 애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을 통해 가능하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광주시는 차상위계층의 주택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위해 주택개보수를 지원하는 ‘2017년 햇살하우징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이하)의 자가주택(등기부등본상의 주택)으로 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은 기밀성 창호 교체, 벽체 내 단열재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교체 등 난방비·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은 12일부터 21일까지(10일간)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되며, 시는 에너지효율진단과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내년 4월 사업대상자 9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명호 주택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여 양질의 주거수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12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3회에서 이영애(김현숙) 디자인의 사장으로서 영업의 세계에 뛰어든 영애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12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1회에서 김사부(한석규)와 도원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동주(유연석)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검찰이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의 지역구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수원지검 특수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하남시 신장2동 이 의원의 사무실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사무실 컴퓨터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하남시 일대에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한 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두 곳이 일부 공사를 따내도록 돕고, 지인을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해 이 의원의 후원금 명부를 확보하고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이뤄진 압수수색”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초기단계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나는 겨울방학과 함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용인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돌아온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스노우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픈은 16일 뮌히, 18일 융프라우, 23일 아이거 등의 순이다. 에버랜드의 겨울을 대표하는 놀이시설인 ‘스노우 버스터’는 재미있고 안전한 눈썰매 체험은 물론, 따뜻한 먹을거리까지 마련돼 있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으로 제격이다. 이 가운데 경사도가 높은 아이거와 융프라우 코스에는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을 설치, 눈썰매 간 충돌을 방지하고 시속 30∼40㎞의 속도감 있는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이들 코스에는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튜브에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리프트’가 설치, 편리함과 동시에 이색 눈썰매 체험을 제공한다. 기존 눈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는 재미있지만,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은 한 번에 2개 이상의 튜브를 들고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더불어 눈썰매장 안팎에 있는 스낵점을 돌며 따뜻하고 맛 좋은 겨울 특선 메뉴를 맛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스노우 버스터 하단에 있는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선 ‘눈사람 우동세트’, ‘빵속의 스프’ 등 따뜻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거리 스낵점에선 ‘스노우맨 핫도그’, ‘크리스마스트리 핫도그’, ‘판다번’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간식들도 선보여 썰매 타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좋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12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5부에서 홍나리(수애)는 홍만두로 찾아 온 홍성규(노영국)를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