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과의 상생을 목표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이맛(대표 문정미)은 고양시에서 시작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난 1984년 16㎡(5평)의 작은 점포에서 시작해 2001년 참이맛감자탕 개설 후, 감자탕 전문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2002년부터 감자탕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참이맛의 주력 사업은 감자탕 전문 브랜드 ‘참이맛감자탕’ 가맹 사업으로 가맹 사업 시작 후 감자탕의 고급화와 대중화, 차별화를 표방하며 감자탕 업계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다. 또 파주에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직영 제조원과 직영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물류를 본사에서 직접 조달 및 관리하고 있다. 40년 업력의 본사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공하며, 자체 보유한 HACCP(해썹) 인증 직영 제조원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감자탕의 핵심인 목뼈와 전용 양념을 공급함으로써 낮은 원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저렴한 돼지 등뼈가 아닌 살코기가 많고 육질이 연한 최상급 목뼈를 사용해 타 브랜드 대비 차별화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메뉴 구성은 식사 메뉴인 뼈해장국과 술안주 메뉴인 감자탕을 겸하고 있어 점심과 저녁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맹점이 동네 상권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메뉴 자율 구성이 가능하다. 상권 및 점포에 적합하지 않은 메뉴를 제외하거나 선호도 높은 메뉴를 추가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지난해 참이맛감자탕은 정보공개서에 등재된 감자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최다 신규 가맹점 오픈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우수프랜차이즈’에 참이맛감자탕이 선정됐다. ‘우수프랜차이즈’ 선정은 가맹점 설문조사를 중점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가맹본부 계약, 가맹점 지원, 관계, 시스템 등 5개 항목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는데, 참이맛감자탕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참이맛감자탕은 본연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에서 직접 뼈를 삶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가맹점주의 노동 강도를 축소하고 쾌적한 주방 환경 조성을 위해 인덕션 회전 국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전통 방식의 감자탕 조리법과 대비해 노동강도가 70% 정도 완화되고 있다. ㈜참이맛은 지난 2021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받은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통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00여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문정미 ㈜참이맛 대표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목표로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및 점포 운영력 향상 등 선순환 구조의 상생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소 비용 업종 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소자본창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산화염소(ClO2)를 활용한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생활 방역의 대안이 되겠습니다.” 퓨어오투(PURE O2, 대표 유숙정)는 하남시에 소재한 살균수제조장치 개발·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3년 비엠네츄럴 주식회사로 시작해 2017년 지금의 퓨어오투 회사를 설립하고 식품첨가물 살균제 제조·영업 허가 인증을 받아 이산화염소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이어가고 있다. 퓨어오투는 환경친화적이며, 안전하고 강력한 살균·소독·탈취제인 순도 99% 이상의 순수한 산소계 이산화염소(수)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이며 차별화된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이산화염소는 염소라는 단어가 포함돼 있지만 화학적으로 염소계열이 아닌 안전한 산소계 살균·소독·탈취 산화제다. 특허기술(5종)로 연구개발한 이산화염소(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A1(설탕, 소금) 등급,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강력한 살균, 제균, 멸균 효과가 있다. 또 인체용 OTC 소독제 등록, CE(유럽연합 인증), SGS(RoHS) 유해물질검사 완료, ECHA(유럽 화학물질등록청) 등록, COVID-19(SARS-CoV-2) 시험성적서 등으로 품질이 보장돼 있다. 국가 단위별 식약처, 보건부(MOH) 기관의 승인, 인증을 받았고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처(KFDA)에도 등록됐으며, 환경부 고시 신고 인증을 받은 제품인 만큼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류 등에 강력한 살균, 제균, 멸균 효과가 있다. 또 염기성 오염물질 제거로 강력한 탈취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퓨어오투 살균수 제조장치 ▲퓨어오투 에스, 에스플러스(산소계 살균 소독 탈취제) ▲퓨어오투 에프, 에프플러스(식품 및 조리도구 살균소독제) ▲퓨어오투 스틱(휴대용 이산화염소 발생 장치, 냉장고·옷장·신발장·배수로 등에 사용) ▲퓨어오투 팩솔리드(유효공간 내 거치식 살균 소독제, 의복·마스크·냉장고·침대 등에 효과) ▲퓨어오투 젤·분말 파우치(물류창고, 냉장고 등 농산물 보관소 공간 살균·탈취·소독·곰팡이균·바이러스 제거) ▲안정화 이산화염소 정제·분말가루 등이 있다. 퓨어오투 제품은 농작물의 경우 시들음병 및 역병 예방과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꽃곰팡이병 등을 예방하고자 할 때 희석, 살포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축사나 돈사에 소독·탈취 퓨어오투를 적용할 수 있다. 수산양식의 경우 바이러스 DNA 구조를 손상시켜 활성화를 중단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대장균, 폐렴장군, 장티푸스균을 최대 99.9%까지 사멸한다. 산업용은 독일 맥주 제조사에서 맥주병 소독, 맥주 주입 전 소독 살균, 제조 주변 설비의 소독 살균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퓨어오투는 지난 2021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으며, 북미·유럽 등 30개국 이상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유숙정 퓨어오투 대표는 “최근 신 개발품의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국내외를 불문하고 우리가 만든 제품이 방역 소독제와 바이러스 감염 예방제로 널리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복을 하루 앞둔 24일 수원특례시 화서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화서2동 사랑의복달임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이 관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서2동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 등이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약 100인분의 삼계탕을 마련한 행사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부인인 이지영 여사와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를 진행했다.
▲김판일씨 별세, 정황근씨(하남시 도시정책과장 장인상)=23일, 하남시 마루공원 201호(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545번길 22-30), 발인 26일, 장지 전남 진도군 보배의 숲. 010-8683-5923
국민의힘 당 대표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된 상황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적합하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천2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1.5%포인트)한 결과,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의 경우 이재명 전 대표 38.5%, 한동훈 대표 26.9% 등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6.1%),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5.8%),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5.1%) 등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률이 45.1%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26.8%), 김지수 후보(2.5%) 순이었고, ‘없음’은 19.0%, ‘모름’은 6.5%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84.3%에 달했다. 다음으로 김두관 후보(7.9%), 김지수 후보(4.1%)가 뒤를 이었다. 차기 민주당 최고위원 적합도의 경우, ‘없음’이 32.3%로 가장 높은 상황에서 정봉주 후보(12.0%)가 김민석 후보(10.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이언주(7.9%), 전현희(7.8%), 한준호(6.4%), 김병주(6.0%), 민형배(4.0%), 강선우(3.6%)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봉주(18.8%), 김민석(15.9%), 전현희(12.1%), 이언주(10.2%), 김병주(8.9%), 한준호(8.4%), 민형배(5.2%), 강선우(4.1%) 순이었다. 차기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는 김승원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률이 12.5%를 기록했다. 이어 민병덕 의원(9.0%), 강득구 의원(7.7%), 문정복 의원(6.8%) 등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도 김승원(18.2%), 민병덕(14.6%), 강득구(12.1%), 문정복(9.7%)으로 흐름을 같이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2주 전보다 0.3%포인트 내린 64.3%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34.0%로, 1.0%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6%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 개발에 성공했다. 길병원은 임상 1상을 마쳤고, 완치율(5년 생존율) 8.9%에 불과한 악성 종양 교모세포종 극복에 한 발짝 다가섰다. 2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천962건의 새로운 교모세포종 환자가 생겼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이다. 종양의 증식 속도가 빠르고 주변 뇌 조직으로 침투해 자라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렵다.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4세대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진 A-BNCT 임상 1상을 마무리하며 치료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개발 과정과 임상결과를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BNCT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A-BNCT는 붕소화합물을 체내 주입 후 붕소를 섭취한 종양세포에 중성자를 조사해 핵반응을 일으켜 종양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치료과정에서 정상세포는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아 이론상 완벽에 가까운 암 치료 방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악성 뇌종양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나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해 의미가 깊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BNCT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을 총괄한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는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Kracow)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20th International Congress on Neutron Capture Therapy’에 임상결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기택 교수는 “첫 번째 환자가 매우 좋은 예후를 보일 뿐 아니라 유효성 측면에서 기존 치료 대비 월등한 개선을 확인했다”며 “치료가 어려운 암환자들을 위해 앞으로의 임상 과정도 내실 있게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임상시험에서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환자 관찰과 치료를 지속하며 임상1상을 최종 완료하고 증례기록서(CSR) 제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환자들 경과를 살펴 올해 내 임상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임상에서 다룬 교모세포종 외에도 두경부암, 악성뇌종양, 피부 흑색종 같은 난치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손잡이 고정 부품이 떨어질 수 있는 ㈜키친아트 올가 IH 인덕션 편수냄비 18㎝ 제품에 대해 24일부터 자발적 리콜(환불 또는 무상 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냄비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본체와 손잡이를 고정해주는 리벳 캡이 빠졌다는 위해정보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손잡이 연결부위에 사용된 알루미늄 리벳과 스테인리스 캡이 조리 중 가해진 열에 의해 팽창할 경우, 리벳과 캡 사이가 벌어져 캡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제품 수입업체인 ㈜이앤케이는 소비자원의 자발적 리콜 권고를 수용,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된 3만4천751개 제품 중 이상이 있는 제품에 대해 구입대금을 환불하거나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이상이 있는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수입사인 ㈜이앤케이 고객상담실 등에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상세 리콜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두관 후보는 24일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단축하고 개헌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여론은 이미 탄핵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금처럼 거부권을 계속 행사하고 진실을 은폐하면 종국에는 전면적인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하고 개헌을 추진하면 무한대결 정치의 고리를 끊고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될 것이다. 어느 정치지도자도 하지 못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현대 정치사의 주역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 이재명’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과 개헌을 추진할 수 없다”며 “윤 대통령과 이 후보는 둘 중 한 명이 죽거나, 둘 다 죽어야 끝나는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 둘 사이에 대화와 상생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이 후보가 사법처리되기만을 바라고, 이 후보는 윤 대통령이 탄핵되기를 가장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저 김두관은 윤 대통령이나 한 대표와 언제든지 대화가 가능하다”며 “김두관이 대표가 되면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 조기 대선으로 극한 대결 정치를 끝낼 수 있다. 저 김두관이 대표가 돼야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수원센텀병원(대표원장 여석곤)은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센텀병원은 지난 4일부터 전체 200병상 중 1개 병동(53병상·15개 병실)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재활병동으로 운영 중이다. 인력에 따른 배치평가 수준을 보면 간호사 1:12, 간호조무사 1:30, 재활지원 1:10 등으로, 병동 지원 인력 당 환자 수 7명 이하다. 야간전담 간호사, 야간전담 재활인력이 포함돼 있다. 수원센텀병원은 오는 10월 간호간병서비스 재활병동을 총 200병상 중 2개 병동(101병상·27개 병실)으로 확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원시 권선구에서 유일한 100병상 이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게 되며, 약 130명의 간호인력을 통해 질 높은 수원센텀병원의 간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서비스로,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생활안정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센텀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의료진 영입 등을 통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10월 병동 확장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좋은 의료환경에서 케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실수로 환자 얼굴에 핀셋을 떨어뜨려 각막을 손상시킨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기소된 치과 위생사 A씨(30)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보험과 본인부담금 등으로 피해자에게 2천200여만원을 지급했고, 피고인이 피해자를 위해 5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20일 오후 2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 B씨(21)의 눈 부위에 핀셋을 떨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다. 그는 치과의사의 치료를 보조하다가 실수로 핀셋을 떨어뜨렸고, 145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