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주제는 주거, 교통, 민원 등 시민이 공감하는 불편해소 방안과 불합리한 법률 규제 개선 방안, 기타 시민행복 및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이천시 블로그를 통한 시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우수제안을 선정, 시민의 처지에서 아이디어를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모전으로 시민에게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참여마당-시민제안공모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시민공감도·파급력, 계속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을 선정하며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6일 ㈜신대양물류와 경기지엘에스㈜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씩을 후원 받았다. 이날 특별회비는 연말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하 ㈜신대양물류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경기지엘에스㈜ 대표 역시 “지역사회 곳곳에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인천적십자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고맙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는 24일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 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산시 경관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관계획(안)은 오산시의 역사·문화·자연, 도시 기반시설, 건축물 등 각종 경관자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경관을 보전·관리·형성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경관구조, 특정경관계획, 중점관리구역, 경관 기준 등을 담을 예정이다. 공청회 관련 자료는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있으며, 의견은 공청회 당일 또는 12월 2일까지 서면으로 제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도시경관을 창출해 도시의 매력과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관계획을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국 엄마의 힘/ 최향기 著/ 황소북스 刊 신사의 나라로 불리는 영국은 어린이 익사 사망률이 최저인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의 엄마들은 아이가 말을 트기 전부터 플리즈, 땡큐, 쏘리를 가르친다. 저자는 영국인과 결혼해 영국에서 두 아이를 키웠다. 한국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영국 엄마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전달한다. 책은 영국 엄마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47가지를 소개한다. 영국의 교육 문화와 국가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1부는 저자의 경험, 2부는 한국과 영국의 자녀교육법을 담았다. 3부와 4부에서는 영국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비밀을 파헤쳤다. 저자의 이야기는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되기도 했다. 값 1만2천800 원 스마트폰 노안/ 아라이 히로유키 著/ 옥당 刊 스마트폰을 하루에 세 시간 사용하고, 어깨와 목이 뻐근해 두통이 있는 사람은 스마트폰 노안을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노안은 눈의 초점을 맞추는 모양체 근육이 혹사 당해 눈의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증상이다. 전자기기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면 수정체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을 보는 일이 어려워진다. 저자는 안과 전문의다. 어린 나이에 노안이 온 환자들을 접하며 스마트폰 시대 눈의 위기를 느껴 책을 집필했다. 책은 스마트폰 노안의 심각성과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이 노안을 막을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팁을 수록했다. 값 1만천 원 그의 노래/ 최일화 著/ 황금알 刊 1985년 우리 사랑이 성숙하는 날까지로 등단한 저자의 열번째 시집. 안성에서 태어난 저자는 영어 교사로 정년퇴직해 지금은 각종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의 시는 쉬워보이지만 절대 단순하지 않다. 소박해 보이지만 깊이 있는 그의 시는 현대시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산문 같기도 한 그의 시는 시의 독자성을 옹호하며 소외감을 느끼는 현대의 문제를 드러내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의 가치를 수호한다. 권온 문학 평론가는 “메시지는 소박하고 명쾌해야 한다”며 “시력(詩歷) 30년에 이르러 비로소 시인이라는 자각을 하게 됐다는 그의 겸손한 고백에 숙연해진다”고 평했다. 값 9천 원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과 수애와의 지독한 악연이 밝혀졌다.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동두천시 곳곳에서 소외된 불우이웃을 보듬는 각계각층의 선행이 줄을 이었다. 소요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서정식·윤옥자)는 16일 지난달 국수바자회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규모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소요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를 비롯한 소요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이날 1천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3백여세대에 각각 10kg씩 분리하여 17개 통장을 통해 독거노인가구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성금기탁과 따뜻한 재능나눔 기부도 이어졌다. 상패동에 위치한 옥외광고업체인 대현디자인(대표 김성재)은 앞선 15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두천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조경식재공사업,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 등 종합적인 기획 설계 및 제작 시공업체인 ㈜자연속으로(대표 정지환)도 이날 동두천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동두천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전달되게 할 예정이다. 보산동에서 잔디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노경 원장도 이날 미군부대에 막혀 육지의 섬으로 불리는 걸산동 어르신들의 머리를 곱게 다듬어주는 마음담은 이ㆍ미용봉사를 실천했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2016년 특색사업인 ‘즐거운 인생, 백세까지’행사를 개최, 어르신 체험부스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재능나눔 행사인 ‘즐거운 인생, 백세까지’ 특색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의 협조로 건강검진 부스와 네일아트 부스를 통해 당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와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자장밥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는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기타 동아리 수강생의 공연을 펼쳐 웃음 가득한 행복을 선물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생연1동 주민센터(동장 김기숙)와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응규)에서 김장김치와 깍두기 1천2백kg을 담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백60가구에 전달했고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고현진)와 자율방범후원회(회장 정태수)도 올빼미지대를 방문해 야간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천시 장호원읍 대서리 소재의 대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대서초등학교 행복나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대서초는 학생들이 직접 유기농 농법으로 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스쿨에코팜 유기농 프로그램을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해 농작물을 직접 요리해 식탁에 올려놓고 있다. 이번 축제는 ‘김치를 통해 맛과 따뜻함, 함께 잡자’를 주제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담근 김치는 인근에 있는 마을 주민회관과 노인정 등에 나눔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담근 신선한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6일 동양대학교에서 18개 지원기관ㆍ단체 2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사고 발생부터 수습 복구까지 3단계로 나눠 실시된 가운데 폭발 및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건물붕괴 상황가정한 도시탐색 구조 등 복합 재난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훈련은 동두천소방서에서 구축한 통제단 시스템(무선망구축?현장대원 휴게공간 정비)을 보완 운영하여 기존의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벗어나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함께 유관기관ㆍ단체별 역할 분담 및 지휘ㆍ조정ㆍ통제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권용한 서장은 “과거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각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훈련을 통해 앞으로 발생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의 재난을 수습해 가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