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낭만사부 김사부’ 4회 예고됐다.
여주농협 조합장(이광수)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 지역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회장 장영학)가 지난 14일과 15일 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진행, 김장김치 800kg을 각 마을 협의회장들과 여성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전달했다.
양서산악회(회장 최성호)가 양평지역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양평군 양서면 용담1리 저소득 3가정의 집수리 봉사와 함께 물레 길 환경정비, 용담1리 경로당 어르신 점심 대접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친목과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 지난달 27일 창립한 양서산악회의 첫 번째 봉사활동이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3개조로 나누어 각각 연탄보일러 교체와 지붕 처마 수리, 주방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회원 중 일부는 물레 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용담1리 마을회관에 모여 어르신들께 점심 대접을 진행하는 등 회원 40여 명이 전원 참석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최성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의 편안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피로도 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소방서는 주민 중 소방관련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지킴이를 기수별 4명씩 총16명을 선정해 관내 안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순찰 및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2인1조 2개조로 편성돼 하루 7~8시간씩 5일 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건물과 지역을 돌며, 화재예방은 물론 순찰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살펴 보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지킴이들의 예방활동을 통해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선 용인시의원(더민주)이 지역 청소년에게 지방자치의 의미와 참뜻을 알리고, 직접 지방자치에 참여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은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운영 조례안’을 제2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다. 조례안에서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란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회의방청, 모의의회체험 및 모의의회대회 등 지방자치제도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아카데미 운영 대상은 용인시 소재 ‘초·중등교육법’ 제2조 각 호에 따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제2조제4항의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 의장은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 대상자 선정 등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용인시의회 홈페이지에 이를 공지한다. 특히 의장은 아카데미 참여자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할 수 있으며 모의의회대회 개최 결과에 따라 우수 학교 또는 학생에게 표창할 수 있다.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숙한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 및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 옥천면 옥천5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4일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군 의장, 권오실 옥천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된 옥천 5리 마을회관은 1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1층 전체면적 148.5㎡ 규모로 건립됐다. 박윤수 옥천5리 이장은 “주민 여가 생활과 화합,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했던 회관”이라며 “마을회관이 주민의 화합과 대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실 옥천면장은 “그간 마을회관이 없음에도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을 주민 모두 함께 행복과 웃음을 나누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8부가 예고됐다.
68년만에 나타난 '슈퍼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15일 전국 해안가 저지대 곳곳이 바닷물에 잠겼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구와 가장 가깝게 접근한 '슈퍼문' 영향으로 바닷물을 당기는 인력이 강해져 15, 16일 전국 곳곳의 해수면이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의 해안 저지대에 침수현상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2시 30분께 목포 동명동 4거리 주변 도로 한쪽차로 100여m가 20여분 동안 10㎝ 높이의 바닷물에 잠겼다. 동명동 4거리 도로는 상습 해수 침수 지역으로 전날에도 바닷물에 침수된 바 있다. 목포시는 예상되는 침수에 대비해 16일에도 주차를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여수는 이날 오전 9시 28분께 해수면이 최고 372cm 달하면서 국동 롯데마트 앞과 돌산 진모지구 돌산도서관 저지대 등이 30여분여 바닷물에 잠겼다. 여수시는 이날 오후 9시 39분, 16일 오전 10시 13분, 오후 10시 22분, 17일 오전 10시 59분, 오후 11시6분 등 이들 지역에서 앞으로 총 5차례의 침수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하고 재해 문자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 방송 통해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탐방로가 차오른 바닷물에 잠겨 이날 오전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시 외도천 다리 아래도 바닷물에 잠겨 통행이 통제됐다. 제주의 부속섬 우도 천진항 등 일부 항·포구도 물에 잠기거나 파도에 의해 바닷물이 넘쳤다. 연안에 떠다니던 해양쓰레기가 파도와 함께 넘쳐 해안 곳곳에 쌓이기도 했다. 도 안전관리실 측은 해안 일부 지역이 바닷물에 잠기거나 파도가 넘쳤지만 아직까지는 집계된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해안도로 산책 및 차량운행 자제, 해안 저지대 주차차량 이동, 선박 등 해안시설물 고정, 갯바위 낚시 자제 등을 당부했다. 경남에서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등 해안가 저지대가 바닷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 8시 30분을 전후로 용원동 의창수협 공판장 앞 바다의 수위 상승으로 주변 생선 노점상과 횟집이 몰려 있는 용원 수산물 재래시장이 침수됐다. 바닷물은 오전 9시를 전후해 어른 정강이까지 잠길 정도인 25㎝까지 차올랐다. 이곳은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190~200㎝ 정도 상승하면 시장 바닥부터 바닷물이 찬다. 지난 10월 태풍 '차바' 때에는 오전 만조시간과 겹쳐 이곳을 포함해 용원동 일대가 어른 어깨 높이만큼 잠겼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앞 바닷가 저지대 도로, 통영시 정량동·동호동 일대도 하수도를 통해 들어온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도로가 침수됐다. 충남도는 해수면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피해예방에 나섰다. 예상대로 이날 오후 1시부터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앞 바다 해수면이 서서히 상승했다. 주민들은 며칠전부터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것에 대비, 차량이나 각종 물건을 이미 고지대로 옮겨놨다. 도는 특히 갯벌 체험 등을 위해 바닷가를 찾은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5시 23분 인천지역 조위가 93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소래포구, 옹진수협, 인천수협 등 저지대 어민과 상인들은 바닷물 침수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소래포구의 경우 전날 오후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하수관이 역류, 곳곳의 바닥에 바닷물이 고이기도 했다. 인천소방·해경은 해안가와 저지대를 순찰하는 한편 갯골, 방파제 등지에서 발생하는 고립자 긴급구조 태세도 유지하고 있다. 각 구청과 어민·상인들은 침수 우려지역에 모래주머니를 쌓아올리고 펌프기를 준비해 침수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부산이나 전북은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특별한 해수 침수는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