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이달 24일까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파브르와 한영식의 곤충이야기’를 소개하는 원화 16점을 전시한다.한림출판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장 앙리 파브르가 약 130년 전에 쓴 ‘파브르 곤충기’를 곤충 연구가 한영식이 우리 눈으로 다시 해석한 내용이다. 파브르 곤충기에 나오는 7가지 곤충을 살펴보며 고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곤충 세계를 이야기한다. 관심 있는 어린이와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의왕시의회의장배 체육대회가 지난6일 기길운 시의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축구ㆍ배구 클럽 동호회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왕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축구ㆍ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열린 체육대회는 올해 2회째로 축구와 테니스 20개 클럽 동호회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동호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고천다목적체육관과 부곡체육공원, 교통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지역문화와 체육단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소속된 클럽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축구부문은 왕곡클럽, 배드민턴 부문은 백운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은 “경기를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의왕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확대와 신인선수 발굴 및 기량향상을 높이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6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가수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섹시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6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가수 베베 렉사(Bebe Rexha)가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평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화장장이 없어 춘천과 성남, 고양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데다, 다른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10~20배까지 비싼 사용료를 부담하고 있어 광역화장장 설치가 시급하다. 7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지역에는 연간 평균 500여 명이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르고 있지만, 화장장 등 화장시설이 없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화장장도 인근 지자체에 있는 강원도 춘천 시립화장장이다. 그러나 춘천시립 화장장은 춘천시를 비롯해 화천군, 홍천군 등 강원도 주민들 우선이어서 가평지역 주민들은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은 성남, 고양, 강원도 인제 등지 화장장을 수소문해 화장이 가능한 곳으로 원정을 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구나 주민들이 타지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최고 20배에 이르는 사용료를 부담할 수밖에 없어 주민들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춘천 시립화장장을 이용했다는 K씨(53·가평군 가평읍)는 “운이 좋아 춘천 시립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해당 지역 주민은 6만 원을 내고 우리는 10배 이상 비싼 70만 원을 내야 했다”고 말했다. C씨(40·가평군 청평면)는 “춘천 시립화장장에 자리가 없어 성남 영생관리사업소까지 원정화장을 해야만 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20배나 비싼 100만 원의 사용료를 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화장장이 없어 불편을 겪는 건 알고 있지만, 막상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면 우리 지역은 안된다는 집단이기주의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 봉사단체와 기업사회공헌단이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면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황은성 시장, 신수철 센터소장을 비롯해 17개 봉사단체와 9개 기업 공헌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공동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부문화 정착과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의 행복을 안겨주고자 자리했다. 이들은 시와 봉사센터가 마련한 8천 포기의 김장 김치를 15개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2천500 가구에 10㎏씩 전달하는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은성 시장은 “어렵게 삶을 영위하는 소외계층 모든 분들이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행복의 열차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아름다운 배려심은 소외계층에게 큰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그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봉사에 전념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주여성 등 외국인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7일부터 외국인 범죄 피해상담 및 범죄 신고를 위한 화상통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상통역 지원 서비스는 경찰↔민원인↔통역요원 3자 간 화상연결로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필리핀어·태국어·몽골어 등 8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화상통역지원 서비스는 오산시에서 운영 중인 화상통역 시스템을 제공받아 외국인이 방문했을 때 통역요원과 화상으로 범죄 신고내용을 상담접수 받도록 개선했으며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경찰서 민원실과 오산지구대·궐동파출소에 설치했다.
광명시는 오는 9일까지 ‘제5회 광명시민인권학당’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첫날인 11일에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배리어프리버전(시,청각 장애인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막해설·음성해설이 들어간 영화)으로 상영하며 김상만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명시지부장과 함께 장애인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18, 25일에는 다큐멘터리 ‘공부의 나라’와 ‘불온한 당신’ 상영과 강옥희 광명YMCA 총무,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을 초대해 학력차별과 학벌사회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권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또는 광명시민인권센터(02-2680-6370, 광명시청 제1별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 읽어요!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추천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서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추천받아 전문가 권장도서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각 100권씩 총 300권을 엄선할 계획이다. 또 연내 권장도서를 선정해 홍보하고 이를 ‘2017년 제1회 이천시 독서마라톤대회’ 권장도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추천은 오는 27일까지 시홈페이지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시청 민원실과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권장도서는 다음달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