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KBS 2TV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훈군(최남규ㆍ박위도씨의 장남)ㆍ백명은양(백관수 양주시 기획예산담당관ㆍ최점순씨 차녀)=12일(토요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웨딩플로체 5층 플로체홀(의정부시 평화로 472). 031)877-6000, 010-6232-5964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2주년 기념식 = 12월 8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 1층, 031-850-3777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이 안산 상록구 내의 상록수공원 일대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위해 행정자치부로부터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상록수공원 일대는 일제강점기 농촌계몽운동을 이끌었고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최용신 선생의 주 활동지로 현재 최용신 묘소와 최용신 기념관 등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유·무형의 유산들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개발되면서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밀집된데다 옹벽, 차량, 펜스 등으로 말미암아 주변과 공간 · 정서상 단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 의원은 이에 따라 상록수공원 접근 개선을 위한 옹벽철거와 쉼터 조성, 샘골마을(본오동) 공간 기획 및 공간 스토리 개발 등을 위해 행자부 특별교부세를 5억 원을 확보했다. 전 의원은 “상록수공원은 높은 옹벽 등으로 주민들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며 “문화공간조성 사업으로 주변 접근성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안산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최순실과의 통화내용이 녹음된 정호성(46)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돈 로치 프로야구 kt wiz가 2017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투수 돈 로치(27)를 총액 85만 달러(약 9억 7000만원)에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장 183㎝, 체중 88㎏의 돈 로치는 평균 140㎞ 중후반의 패스트볼을 포함해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싱커,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지난 2010년 애너하임에서 3라운드에 입단해 7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7일 현재 통산 178경기에서 50승39패 방어율 3.67을 기록했다.또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샌디에고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마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고, 통산 21경기 3승1패 방어율 5.77의 성적을 거뒀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그 동안 꾸준히 지켜봤던 젊은 선수로 국내리그에 적응만 잘한다면 내년 시즌 2선발을 확실히 맡아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제구력을 갖췄고, 좌ㆍ우 코너를 활용한 낙차 큰 변화구가 좋은 투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승부조작에 나선 것도 모자라 해당 구단이 이를 알고도 조직적으로 은폐해 십수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KIA 타이거즈 유창식 선수(24)와 롯데자이언츠 이성민 선수(27)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7명과 브로커 K씨(32) 등 모두 19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를 알고도 은폐하려 했던 NC 다이노스 구단 관계자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브로커 K씨는 유창식 선수에게 1회 초 볼넷을 주는 수법으로 2회에 걸쳐 300만 원을 주고 승부조작을 제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 선수는 지난 2014년 4월1일 삼성라이온즈 경기와 19일 LG트윈스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성민 선수는 다른 브로커로부터 지난 2014년 7월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같은 수법으로 3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NC 다이노스는 해당 선수였던 이 선수가 승부조작한 사실을 알았음에도 구단 이미지가 나쁠 것을 고려해 신생인 KT위즈에 특별지명으로 넘기며 1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프로야구선수 K씨(27)는 사회복무요원 근무시절 동료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전ㆍ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일반인 사회 선후배 등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베팅한 금액은 최저 20만 원에서 최고 2억 3천만 원까지 총 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NC 측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앞서 승부 조작 구설수에 올랐던 이재학 선수(26)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성 서부경찰서는 코골이가 심하다고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C씨(52ㆍ중국 국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6일 밤 8시30분께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공장 기숙사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중 동료인 M씨(43ㆍ중국 국적)가 코를 심하게 곤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M씨의 팔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M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범씨(전 양주시의회 의장) 모친상 = 7일 밤 11시10분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 큰길장례예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백석읍 선영, 031-872-4444, 010-6347-6335
부천 원미경찰서는 중고차량을 무등록 알선·매매해 24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A상사 대표 B씨(27) 등 118명을 무더기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 범죄에 활용된 중고차 매매 인터넷 사이트 16개를 폐쇄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저가의 허위 매물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11명을 상대로 24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과 계약하면서 “경매차량이라 추가 인수금이 필요하다. 차량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다른 차량 구매를 권유했다.또 다른 차량을 보여준다며 수원 등으로 피해자들을 데리고 다니며 교통비와 인건비 등 추가 비용을 요구하기도 했다.피해자들이 이 같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차량을 구매하면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했다.실제로 4천200만 원대 2015년식 제너시스를 5천100여만 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B씨를 정점으로 팀장, 전화상담, 현장 딜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중고차량 사기 행각을 벌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평균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한 차량, 비교적 최근에 출고된 차량이 매물로 등록된 경우는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