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와 공동으로 부천체육관에서 ‘2016 부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6개국 43명의 바이어와 부천소재 유망 수출기업 110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참가 해외 바이어들은 업종과 규모,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 등 사전 조사를 거치고 무역협회 해외지부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상담회에서는 생활소비재, 화장품, 차량용 블랙박스, 식품,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미용제품, 아이디어상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기업 중 40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상품전시대를 운영, 바이어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관내 유망기업과 해외바이어를 업종별로 사전에 연결시켜 큰 상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고양시
김상현 기자
2016-10-1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