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강력한 농산물 절도예방 활동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함께 관내 221개 농산물 저장소를 대상으로 방범진단과 함께 “집중순찰”카드를 부착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를 위해 가평경찰서는 지난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개 읍면별 특산물의 특성에 맞춰 지역별 특산품인 잣, 포도, 사과 등을 소재로 안심스티커 3,000매를 제작, 지역에서 운행 중인 트럭에 부착한 후 안심스티커 없이 농산물을 싣고 운행하는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안심스티커를 활용한 농산물 피해예방을 적극 홍보하여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가평군 북면지역에서 안심스티커 부착없이 잣나무숲 주변에 정차된 트럭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작목반의 신고로 약90kg 상당의 잣송이를 절취한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내권에서 시행중인 빈집사전신고제를 농촌지역까지 확대하여 농촌지역의 관혼상제나 지역행사와 같은 경우 마을이 텅비는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이동파출소 또는 순찰차량을 고정배치 하는 등 수확철 농촌지역의 범죄예방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고창수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초등학교 졸업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이 함께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행복한 성장의 첫 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저소득 아동들의 자존감을 회복 시켜주고 다양한 견학과 체험,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상위학년에서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개최됐다. 여행은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 곶자왈 등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퍼시픽랜드 동물 쇼, 트릭아트 뮤지엄, 넥슨 컴퓨터박물관, 테디베어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특히 미래창조인재교육원 대표강사인 김희정 강사의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천 지역 생활용수와 SK하이닉스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산업용수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돈 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이천지역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 구축과 SK하이닉스㈜ 용수공급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산업용수 분야 R&D 공동 기술개발 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생활·공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민·관·공사가 함께 용수공급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물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해당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이천의 생활용수와 SK하이닉스㈜의 공업용수 공급시설에 대한 설계를 착수해 오는 201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께부터는 용수공급과 운영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물은 유한자산이자 국가, 사회 발전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수단”이라며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군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발병시기를 맞아 어르신과 영아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노인과 생후 6개월에서 12개원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군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무료접종은 가까운 동네 병. 의원에서 만 65세 이상 1만1천400여명과 영아 150여명 등 1만1천550여명으로 연령구간별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4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74세 어르신은 1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의 접종기관은 보건소가 아닌 관내 17개 병. 의원을 지정, 지정 의료기관에서 4일부터 금년 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1차 접종 후 12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기 못한 영아는 내년 말까지 2차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만 60세~64세의 의료급여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의 경우 10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지정 의료기관은 가평군 보건소 홈페이지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580-2837)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공원 인공폭포 주변에 시민들이 아름다운 수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전통정자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 모담공원에는 방지 및 계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통마당에 쉼터 1개소가 설치돼 있으나, 인공폭포는 모담공원을 대표하는 수경시설인 만큼 폭포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전통정자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담공원은 17만여평 규모의 산지형공원으로 공원둘레에 8개의 테마별 쉼터와 공원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가벼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설치할 전통정자는 높이 6.4m, 폭 5.5m 규모의 팔각한식형 정자로 제작 및 건조작업에 착수했으며, 11월초에는 설치가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전통정자는 아름다운 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운치있는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공원 속 여가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심속 품격있는 평화문화1번지 공원조성과 시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대학생들이 시정운영에 참여한다.’ 용인시는 대학생들의 젊은 사고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114명으로 ‘용인청년 거버넌스’를 구성,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거버넌스’는 청년정책 등과 관련해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정찬민 시장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용인지역 단국대, 명지대, 경희대, 강남대 등 7개 대학을 비롯해 전국 32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올해초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를 비롯해, 100만 시민 정책 토론회, 용인 발전계획 수립, 정책 제안대회 등에 참가해 시정운영 전반에 폭넓게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청년거버넌스란을 통해 온라인과 SNS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정찬민 시장은 발대식에서 시정철학과 용인의 미래비전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제안을 경청했다. 정 시장은 “용인시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대학이 많이 들어서 있어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라며 “젊은 용인을 구현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거버넌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5일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이를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대퇴부를 가로지르는 가늘고 긴 근육인 봉공근은 걷거나 무릎을 쓰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할 때 쓰이는 근육으로 해당 근육에 이상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엄지가 완쾌될 때 까지 여자친구는 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며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 연합뉴스
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복순)는 지난 4일 오전 복지상담실에서 맞춤형복지팀과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팀과 함께 어려운 주민들의 맞춤서비스 연계를 위한 합동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에선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어려운 주민 16가정을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또 가구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무한돌봄팀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특히사례관리 대상 주민들의 욕구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지속적인 방문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한돌봄팀 사례관리사와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최복순 불현동장은 “사례관리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복지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사례회의를 매주 개최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오전 소요산 관리사무소앞에서 안전총괄과, 동두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제24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예방을 위한 금지행동’, ‘생명을 지키는 소방안전 상식’ 등을 주제로 한 이날 켐페인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예방 홍보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지가 배부됐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한 ‘지진 발생 시 10대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여규만 안전총괄과장은 “전 국민적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지진 시 행동요령숙지 등 철저한 사전대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는 5일 단풍 관관객이 즐겨찾는 소요산 일원에서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요산을 이용하는 등산객 및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10월 한달간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소요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동두천경찰서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비윤리적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여성 4~5명을 적발한 것과 관련,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찾는 경기 소금강 소요산의 이미지 실추를 예방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와의 합동캠페인으로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된다. 배용순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장은 “소요산의 아름다운 경치만큼 이를 즐기는 시민들도 아름다운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