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결함 해결된 '갤럭시 노트7', 다음 달 1일부터 일반판매 진행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의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갤럭시 노트7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배터리가 탑재됐고 소비자들이 명확히 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30% 확대했다. 또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사은품 증정을 위해 개통 기한을 10월15일까지 연장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피트니스 특화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2’를 증정한다. 기존 갤럭시 노트7 리콜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계속 진행된다. 갤럭시 노트7 교환 고객과 갤럭시 S7 등 자사 타 기종으로 전환한 고객에게는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통신비 3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노트7 리콜이 다음 달 1일까지 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롭게 판매되는 ‘갤럭시 노트7’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딜라이트샵과 2만여 개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8만8천900원으로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이관주기자

경기중기청, 중소·중견기업 노무관리 고민 덜어드려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와 손잡고 ‘중소ㆍ중견기업 CEO가 꼭 알아야 할 노무관리 핵심포인트’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플렛은 바쁜 기업 경영활동으로 노무관련 법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중소ㆍ중견기업의 피해사례가 자주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작됐다. 대부분 중소ㆍ중견기업이 우수인재 채용과 노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지만 노무관련 정보 및 시스템 구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중소ㆍ중견기업이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전문가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감수를 받아 리플렛을 제작했으며 다음 달 초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리플렛은 자주 발생하는 분쟁과 중소ㆍ중견기업 CEO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을 골자로 6가지 주제(근로자채용ㆍ임금 및 퇴직금ㆍ근로시간ㆍ해고ㆍ산재발생ㆍ노동분쟁)에 대해 알기 쉽게 작성됐다. 리플렛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혹은 상담을 원하면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031-201-6805~7)을 통해 전문 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또는 상담전화(국번 없이 1350)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유병돈기자

‘인천형 공감복지 모델' 발표

2016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불시가동훈련

‘안양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 좌초위기

안양시가 박달동 일대 추진 중인 첨단기업과 친환경 주거단지가 복합된 ‘안양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시의회로부터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좌초 위기에 놓였다.29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 제225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도시주택국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예산 적정성을 심의했다.이날 심사에서는 총 예산 규모(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5천439억6천여만 원) 중 증감된 952억 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위원회는 이 중 시가 박달동 일원에 조성하려던 ‘안양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용역비에 해당하는 2억4천800만 원을 삭감했다.이날 도시건설위원 7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은 집행부의 소통부재를 이유로 반대를 표명함에 따라 관련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반대를 표명했던 상임위 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안양시 발전을 위해 추진돼야 할 사업임은 인정하지만 관련 예산에 대해 사전 에 어떠한 협의도 없었기 때문에 통과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7월 열린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박달동 소재 군부대 이전 계획에 맞춰 박달동 일원 342만㎡에 친환경 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결합된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안양=한상근ㆍ양휘모기자

수확 앞둔 김장용 무·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