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구제역 방역 이상무

경기도와 포천시는 27일 포천 관인면 중리 소재 한탄강 사계절축제 주차장에서 ‘2016년도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방역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 훈련에는 도를 비롯해 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포천시 수의사회, 관계기관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의심축 신고에서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 시연했다. 이날 참가기관들은 포천시 소재 농장 의심축이 정밀검사 결과,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방역기관별 SOP 임무 숙지 여부 및 역할 수행,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방역 조치, 병든 가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도살처분, 이동통제, 긴급백신접종), 구제역 확산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발령, 방역대책본부 가동 및 통제초소ㆍ거점 소독장소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 점검했다. 이와 함께 방역관계자 및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방역결의대회와 방역 장비, 방역 기자재 등을 전시 코너도 마련됐다. 김성식 도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방역훈련을 계기로 방역관계자와 축산농가들의 방역의식을 함양함은 물론,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보완점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인하대, 인천시 체육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학교는 27일 인천시체육회로부터 2억5천만원의 학교체육육성지원금을 전달받고 인하대, 체육회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금은 인하대 선수들의 출전비와 훈련비, 훈련용품 구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계승발전을 위한 우수골프선수 양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동계종목 발전 도모, 대학 발전과 소속 선수 경기력 향상 및 지역체육진흥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인하대는 또 이날 본관 앞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결단식도 함께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최순자 총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영석(체육교육과 4학년) 배구부 주장이 선수대표로 단상에 올라 선서를 진행했다. 최순자 총장은 “인천시체육회와의 산학협력은 선수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선수자원이 인천시 체육진흥에 기여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인하대의 대표이자 나아가 인천의 대표 선수로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경기도 대한민국 최초, 태국 뷰티 박람회 대박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태국에서 케이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1억8천만 달러의 ‘대박’을 터트렸다. 27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 Challenger 3홀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방콕 2016(K-Beauty EXPO Bangkok 2016)’을 개최해 관람객 수 1만3천명, 수출상담 실적 1억8천308만 달러(2천885건)의 성과를 거뒀다. 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에는 국내 유망 뷰티기업 103개 업체가 참여해 15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바디케어, 네일, 스마트뷰티 기계, 의료서비스(코스메슈티컬), 향수,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최초이다. 특히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협력, 중국 및 아세안 10개국의 유력 바이어 105개사를 초청해 한국기업과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또 이번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BAB : Beyond Beauty ASEAN Bangkok) 2016’과 동시에 개최, BBAB가 초청한 VIP 바이어 150명까지 함께해 바이어 250여 명이 양 전시회를 넘나들며 상담을 했다. 김기세 도특화산업과장은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임에도 업체들이 상담 및 계약실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행사에 참가한 업체 50% 이상이 내년도 행사에도 참가 신청하는 등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인 월드뷰티피트니스&패션(World Beauty Fitness & Fashion, WBFF), 한국 뷰티산업 트렌드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학기자

인천지역 식품업체와 대형마트 상생의 손 잡는다

인천지역 식품업체와 대형마트가 상생의 손을 잡고 나섰다. 인천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식품제조연합회와 ㈜홈플러스 대표 및 지부지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의 관내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우수 식품이 ㈜홈플러스에 납품돼 판로 개척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식품제조업체는 식품 납품과 함께 ㈜홈플러스 매장 내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해 매출 극대화를 통한 상생 구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식품제조연합회에서는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일부에 대해서는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파악해 인천식품제조업체 식품 가운데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입점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천식품제조업체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형마트, 관공서, 기타 국내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이벤트 행사를 시행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시장별 차별화된 맞춤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부평구-인천발전연구원, 정책 협력 협약 체결

부평구는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발전연구원과 ‘부평구의 정책수요에 따른 맞춤형 연구수행을 위한 정책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내년부터 2년간 인발연에 매년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인발연은 구에서 제안한 정책연구과제를 매년 2~3건씩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발연은 구의 구정 운영과 관련된 조언과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키로 했다. 인발연은 현재 인천시로부터 운영비 등을 출연받아 시가 제안한 정책연구과제를 연간 30~40건 정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연구용역과 각종 위원회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정책과제 수요에 부응하는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인발연은 지난 7월 군·구로부터 일정 금액의 출연금을 받고 요구하는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을 제안해 부평구와 첫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남기명 인발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밀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연구를 수행해 기초자치단체에 정책연구과제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정 사업들이 국책사업(국비보조사업)이나 법정계획, 시책사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경기과기원ㆍ도산림환경연구소, DMZ 내 천연물 자원으로 바이오 소재 발굴

경기도가 접경지역(DMZ)에서 자생하는 천연물 자원을 확보해 바이오 소재 발굴 및 제품화 개발에 앞장선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센터장 정영훈)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종학)와 도에서 추진하는 ‘접경지역(DMZ) 천연물 자원 바이오(BIO) 제품화 개발’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접경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천연식물 활용, 바이오 원료 산업화 서비스 등 도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올려줄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력 분야는 ▲‘접경지역 천연물 자원 BIO 제품화 개발’ 사업 수행 ▲천연물 연구를 통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학술회의, 강연 등 공동주최 ▲바이오 소재분야 자문 및 정보 교류 ▲천연물 관련 최신 정보 상호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까지 접경지역에 자생하는 식물 분포와 서식지 환경을 조사해 총 100여 종의 자생 식물을 수집할 예정이다. 또 수집된 자생 식물의 기능성 물질을 탐색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능성 원료 활용에 관한 연구개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유용 생물자원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수 생물자원 발굴 등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제품개발과 헬스케어서비스 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경지역은 현재 식물 2천237종과 어류 106종, 양서ㆍ파충류 29종, 조류 201종, 포유류 52종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로 알려졌다. 정영훈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와 바이오 제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며 “접경지역에서 확보한 천연물 자원을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산업분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경기농협 '2016 여성자원봉사자 점프업 대회' 개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27~28일까지 1박2일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 도모와 화합을 위한 ‘2016 경기농협 여성자원봉사자 점프 업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재범 용인시지부장, 어운우 이동농협 조합장, 이강숙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해 도내 지역농협 자원봉사단장 및 여성복지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의 역사특강, 우수 봉사활동에 대한 사례 공유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광주ㆍ안양ㆍ백석ㆍ신김포ㆍ모가ㆍ의정부농협 우수봉사단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일산ㆍ오정ㆍ이동ㆍ송탄ㆍ평택ㆍ조암농협 우수 봉사단과 성남ㆍ의왕ㆍ가산ㆍ포천농협 유공직원에게는 경기농협 본부장 표창이 돌아갔다. 한기열 본부장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참다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여성 봉사자들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진정한 리더”라며 “지역별로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지자체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중앙대학교,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등 관내 전문 교육 기관 등과 협력해 실버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간병도우미 등 전문 봉사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왔다. 현재 95개 지역농협에서 6천여 명의 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자연기자

광교택지개발지구 ‘수원 컨벤션센터’ 기공식

수원시는 27일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컨벤션센터부지에서 전시 및 회의는 물론 문화공간까지 품은 ‘수원 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떴다. 수원시는 5만5㎡ 사업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천460㎡ 규모의 컨벤션센터(4만2천976㎡)와 광장(7천29㎡)을 조성한다. 이곳엔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시민편익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2019년 3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지면적 3만836㎡에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을 갖춰 2020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온 국회의원,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마이스뷰로 단장,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 등 유관 기관장 및 일반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기공식은 풍물굿패 삼터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태장고등학교 MMC 댄스동아리의 화려한 춤 솜씨를 시작으로 수원 MICE 기반시설 건립 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공식 행사 후에는 광교 호수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윤도현 밴드, 변진섭, 소찬휘, 손승연 등 인기 가수들과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 문화콘서트가 함께 열렸다. 기념사에서 염 시장은 “16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힘은 수원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준 덕분”이라며 “MICE산업 육성 및 세계적 규모의 컨벤션센터 조성으로 글로벌 도시로서의 역량도 착실히 쌓아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발 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한화갤러리아와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컨벤션센터와 부대ㆍ지원시설을 합리적으로 개발하고 건설ㆍ운영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경기남부권의 부족한 전시, 회의, 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미래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일자리 창출, 도시브랜드 향상, 수준 높은 문화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명관기자

은행권 인공지능 챗봇 확산…피싱ㆍ정보유출 등 주의해야

은행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 대응 프로그램인 챗봇(chat-bot)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용 절감ㆍ고객과의 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되지만, 보안에 취약할 우려가 있어 금융권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챗봇 기능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채팅하듯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질문이나 명령을 하면 수집된 고객 정보를 활용해 알맞은 답을 제공한다. 지난 22일 신한은행이 챗봇 서비스를 준비하며 인공지능 기술 보유 업체를 모집한 가운데 기업은행과 우리은행도 내부적으로 인공지능팀을 신설하는 등 내년도에 챗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한창 진행 중이다. 은행들이 이처럼 서비스 개발에 분주히 움직이는 이유는 챗봇을 활용하면 상담원 인력 없이 24시간 고객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서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챗봇이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산업의 큰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챗봇의 이러한 잠재력에도 보안 취약점 등이 우려돼 서비스 개발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권의 챗봇 기능이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면서 운영되고, 외부 기술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금융 챗봇을 위장한 악성 챗봇이 등장한다면 고객은 꼼짝없이 비밀번호 등을 내주는 피싱 범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은행권은 챗봇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금융거래 정보를 핀테크 기업에 제공할 때 보안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우려하는 고객 신상 등 1차 개인정보는 챗봇에서 다루지 않을 예정”이라면서도 “아직 챗봇 관련 보안기술이 부족한 점을 내부적으로도 인정하기 때문에 초기 1~2년 동안 시범 사업 등을 통해 보완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