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동면분회 경로당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으로 선정돼 특별경로당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동면분회 경로당은 수동면 노인을 위한 아침이 기다려지는 선진화된 경로당을 목적으로 지역의 주거와 복지 환경개선을 통해 자립형 경로당으로서 신고필증을 받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은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작년 도내 2곳에 경로당에 시범사업으로 출발했으나, 좋은 성과평가로 올해 본 사업을 공모로 선정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 시ㆍ군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 경로당에서는 1~3세대가 함께하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학습지도와 지역역사탐방, 전통놀이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아룰러 경로당 특화사업으로 농촌체험학습장을 설치 운영하기 위한 비닐하우스설치, 지역특산품 판매를 위한 홍보물 제작, 특산품 위탁판매 등 큰 그림으로 분주하게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온 좋은 결과에 축하와 함께 특별경로당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특화사업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 데 이바지한 화재 현장활동 유공자 이응구씨(63)와 김정호씨(42)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대회의실에서 수여했다. 이씨와 김씨는 지난 8월 8일 오전 2시7분께 의왕시 부곡동 A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로 아파트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확대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안기승 서장은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두 분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사격장 문제로 미군과 갈등을 빚는 포천시 영중면이 지난 9일 면사무소 미이소 광장에서 ‘제9회 미군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열린음악회는 포천시와 포천시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평리에 있는 미군 사격장으로 지난 60여 년간 주민과 미군 사이의 쌓였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미군 장병을 초청, 서로 화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미2사단 군악대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기타, 라인댄스), 관내 중학생 밴드 공연, 변검, 마술공연과 8사단 난타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열린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김연자와 지역가수 등이 출연해 5시간에 걸쳐 주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열린음악회는 영중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이라며 “영평리 사격장 문제로 미군과 갈등을 빚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통의 장이 필요해 미군도 초청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MOU체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9일 파주출판단지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지청은 파주출판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제도 안내 및 노동법교실 등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ㆍ가정 양립 및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시간선택제 확산의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주관하는 교육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김영규 고양지청장은 “출판,인쇄,영상 등 2단계 제작업체가 입주중인 파주출판단지의 기업경쟁력 확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특히 임신기, 육아기 단축을 비롯한 전환형 시간선택제의 활성화는 저출산, 저성장을 극복하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감 및 원감 76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 정책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대한 현장의 인식을 제고하고, 그 의미와 목적 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 정책의 취지와 목적을 민주시민교육과 김정덕 과장이 직접 설명하였고, 이대성 장학사가 세부적인 조사 시기,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관내 용호고등학교 이종민 교감이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한 교감, 원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감, 원감들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 정책을 수정 보완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학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함으로써 유의미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신용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배움이 다양한 학교,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친구야! 우리 싸우지 말고 서로 힘내서 365일 36.5℃로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어 보자.” 안성경찰서(서장 김종식)가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를 조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함께 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팔을 걷었다. 11일 안성경찰서는 지난 9일 내혜홀초등학교 정문에서 김종식 서장, 경찰관, 교사, 어머니 폴리스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이들은 등굣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서로 우정과 화합을 통한 친구사랑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을 가르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료에게 ‘친구야 사랑해’‘우리 서로 고운 말 쓰자!’‘365일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 만들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서는 폭력 없는 아름다운 학교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어머니 폴리스와 학부모 등과 지속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서장은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학생에게 일깨워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며“시민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양주경찰서(경찰서장 이범규)는 지난 8일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격려하기 위한 추석맞이 ‘탈북민을 위한 정 나눔’ 행사를 열고 양주시 거주 탈북민 가정 대표 4명을 초청, 생필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 추석선물은 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송대금)이 마련했으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양주시 거주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문안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면서 추석맞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양주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협력해 탈북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일자리 제공, 4대악 피해 우려가정 선정 맨토·맨티 지정, 명절 위문행사 등 지속적으로 탈북민 정착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최근 청렴 동아리 ‘흰여울’과 함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경찰서 현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근길에 맞춰 개최된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경찰관의 의무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흰여울 회원들은 의무위반과 청렴ㆍ인권ㆍ피해자보호를 당부하는 문구와 함께 간식을 캡슐에 담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의왕경찰서는 의무위반과 청렴 및 인권ㆍ피해자보호를 위한 자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인권송 제작에 이어 올해는 인권방향제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특히 처음 경찰에 발을 들여 놓은 신임순경에 대해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치원 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직원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청렴의 마음가짐을 갖고 의왕지역 치안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런닝맨 효린’‘런닝맨’ 효린과 개리가 재회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감옥행’ 편으로,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을 유혹하기 위해 씨스타 효린이 출격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개리와의 화끈한 커플 댄스로 포털 사이트 동영상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효린이 또 한 번 ‘런닝맨’ 멤버들을 유혹하기 위해 감옥행 열차에 깜짝 등장하는 것.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죄수가 된 ‘런닝맨’ 멤버들 몰래 특급 비밀 미션을 받고 찾아온다. 이에 효린은 열차에 탑승한 ‘런닝맨’ 멤버들에게 댄스를 유도하고 ‘런닝맨’ 멤버들은 탈출 미션은 잊은 채 댄스 삼매경에 빠져 열차 안이 순식간에 후끈 달아오른다. 특히 개리는 ‘남미여친’ 효린과 함께 한층 더 화끈해진 남미 댄스를 선보이며 재회의 기쁨을 즐긴다. 특히 비밀 미션이 종료되자 효린은 언제 그랬냐는 듯 무표정을 지었지만 개리는 자신의 죄수복을 효린에게 건네며 함께 감옥으로 가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한편 효린과 함께한 열차 안의 남미 클럽은 어떤 모습일지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런닝맨 효린, SBS
‘진짜 사나이 솔비 박찬호’‘진짜 사나이’ 박찬호와 솔비가 앙숙 커플로 거듭났다. 11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 솔비를 비롯해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이 방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방수 훈련이란 함정 탑승 중, 함정이 충돌 또는 적 공격 등으로 손상이 됐을 경우 새어나오는 물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수리하는 훈련이다. 방수훈련은 팀워크가 중요해 2인 1조로 팀이 구성됐다. 박찬호는 솔비와 한팀이 돼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이시영 이태성 팀은 남녀 에이스답게 에이스팀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서인영은 구멍병사 박재정과 호흡했다. 박찬호는 솔비를 조수로 삼아 열정의 방수훈련을 실시했지만 솔비는 박찬호의 스타일을 못마땅해했다. 또 멤버들은 모형 함정에 도착해 실제로 탑승한 듯한 훈련장의 디테일에 크게 놀랐다. 멤버들은 갑장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며 다급해 하기도 했다.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진짜 사나이 솔비 박찬호, MBC